모바일 / 특허전쟁

구글-모토로라 모빌리티 합병, 이번 주 내 완료될 듯

Brad Reed | Network World 2012.05.22
중국 규제 당국이 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를 승인하면서, 합병이 이번 주 중반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8-K 서류에서 모토로라는 중국 당국이 지난 주말 두 회사의 합병을 승인해, 인수가 근무일로 2일 사이에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미국 법무부의 승인을 받은 구글-모토로라 모빌리티 합병은 구글의 스마트폰 기술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등 경쟁 업체들과의 법정 공방에 대해 좀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와 2만 4,500개의 특허를 125억 달러에 인수했다.
 
구글은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노텔의 특허 인수에 나섰다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RIM이 결합한 업계 컨소시엄에 의해서 고배를 마셔야 했다. 당시 노텔 특허는 45억 달러에 인수됐는데, 구글은 9억 달러를 제시했다. 노텔 포트폴리오는 4G 무선, 데이터 네트워킹, 음성 등에 관한 6,000여 개의 특허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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