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전쟁

코닥, 특허 포트폴리오 5억 달러에 매각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2012.12.20
코닥이 자사의 강력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한 컨소시엄에 5억 2,50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궁극적으로 이들 특허를 애플이나 구글, 페이스북 등에 라이선스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코닥은 자사가 디지털 이미지 관련 특허 1,100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약 26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컨소시엄에는 인텔렉츄얼 벤쳐스(Intellectual Ventures)와 RPX가 참여했다. 코닥은 특히 매각 계약에 따라 자사가 거의 5억 2,500만 달러를 받게 된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컨소시엄에서 구성한 12곳의 라이선스 업체들이 지불할 금액의 일부이다. LA 타임즈는 이를 라이선스 업체는 애플이나 구글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RIM, 어도비, 삼성, 화웨이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계약은 파산구제 법원의 승인을 필요로 한다. 코닥은 지난 1월에 파산구제 신청을 했으며, 이후로 약 4,00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등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코닥은 이번 특허 매각이 자사가 2013년 상반기에 파산에서 벗어나는 데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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