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 특허전쟁

야후, 페이스북에 기술 사용료 요구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2.02.29
야후가 페이스북에 자사 기술에 대한 사용료를 요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야휴 뉴스와 페이스북의 통합으로 상호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양사에 갈등이 예상된다. 페이스북 모바일에서 모바일 야휴 뉴스로 들어오는 트래픽은 지난 2월 이후 3.5배 증가한 바 있다.
 
야후는 “야후는 주주와 직원을 대신해서 지적 재산권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 우리는 이런 혁신에 큰 투자를 해왔다. 이를 깨달은 다른 주요 웹 및 기술 업체들은 이미 이런 기술에 대한 사용료를 지불하고 있다. 우리는 페이스북도 이러한 라이선스 계약을 맺길 바라며, 그렇지 않는다면 권리 보호를 위해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후는 최근 미국에서 구글, 오라클, 모토로라 모빌리티, 애플과 이런 지적 재산권과 관련된 논쟁에 휘말렸다. 
 
야후는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에 대한 사용료를 받고 싶은지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는데, 뉴욕타임즈는 야후가 페이스북에 광고, 개인화 웹사이트, 소셜 네트워킹, 메시징 등에 대한 10~20개의 특허 사용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이에 대해서 야후의 요구를 아직 전부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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