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3

애플, “갤럭시 S4도 특허 침해했다”

Loek Essers | IDG News Service
애플이 삼성의 신작 갤럭시 S4에 대해서도 특허 침해 혐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 21일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삼성과 진행 중인 특허 침해 소송에 갤럭시 S4의 특허 침해 혐의도 추가하고자 한다. 삼성은 지난 3월 갤럭시 S4를 발표하고 4월 말부터 미국 내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애플은 4월 27일 갤럭시 S4를 확보했고, 즉각 특허 침해 분석을 시작했다”며, AT&T와 T모바일, 스프린트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S4를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또 “분석을 통해 갤럭시 S4가 애플이 주장하는 특허 다섯 건을 이전 제품에서와 마찬가지로 침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갤럭시 S4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 특허 2건, 시리 관련 검색 특허 2건, 그리고 데이터 동기화 관련 특허 1건을 침해했다는 것이 애플의 주장이다.

애플은 자사의 특허 침해 분석이 삼성이 자사 디바이스에 통합한 구글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는데, 시리와 관련된 두 건의 특허 침해는 갤럭시 S4에 탑재된 구글 나우 검색 앱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과 구글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는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애플은 2012년 6월 이후 두 회사가 검사용으로 공개한 기밀 소스코드를 검토해 왔다. 애플은 “검토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에 부딪혔다”라며, 초기에 삼성이 검토용 소스코드를 한국에 있는 삼성 개발 서버의 실시간 복제본과 연결된 컴퓨터로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서버는 출시된 소스코드 버전만이 아니라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내용도 나타나기 때문에 소송의 대상이 되는 버전의 소스코드만을 검토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이후 오랜 협의를 통해서야 삼성이 대상 소스코드의 로컬 버전을 제공했다는 것이 애플의 주장이다.

애플은 구글 역시 지난 3월 31일까지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 애플은 이런 지연을 법원이 새로운 침해 혐의를 기존 소송에 추가하도록 해야 하는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2013.05.23

애플, “갤럭시 S4도 특허 침해했다”

Loek Essers | IDG News Service
애플이 삼성의 신작 갤럭시 S4에 대해서도 특허 침해 혐의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 21일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현재 삼성과 진행 중인 특허 침해 소송에 갤럭시 S4의 특허 침해 혐의도 추가하고자 한다. 삼성은 지난 3월 갤럭시 S4를 발표하고 4월 말부터 미국 내 판매를 시작했다.

애플은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애플은 4월 27일 갤럭시 S4를 확보했고, 즉각 특허 침해 분석을 시작했다”며, AT&T와 T모바일, 스프린트에서 판매되는 갤럭시 S4를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또 “분석을 통해 갤럭시 S4가 애플이 주장하는 특허 다섯 건을 이전 제품에서와 마찬가지로 침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갤럭시 S4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련 특허 2건, 시리 관련 검색 특허 2건, 그리고 데이터 동기화 관련 특허 1건을 침해했다는 것이 애플의 주장이다.

애플은 자사의 특허 침해 분석이 삼성이 자사 디바이스에 통합한 구글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는데, 시리와 관련된 두 건의 특허 침해는 갤럭시 S4에 탑재된 구글 나우 검색 앱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과 구글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는지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애플은 2012년 6월 이후 두 회사가 검사용으로 공개한 기밀 소스코드를 검토해 왔다. 애플은 “검토하는 과정에서 많은 문제에 부딪혔다”라며, 초기에 삼성이 검토용 소스코드를 한국에 있는 삼성 개발 서버의 실시간 복제본과 연결된 컴퓨터로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서버는 출시된 소스코드 버전만이 아니라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내용도 나타나기 때문에 소송의 대상이 되는 버전의 소스코드만을 검토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이후 오랜 협의를 통해서야 삼성이 대상 소스코드의 로컬 버전을 제공했다는 것이 애플의 주장이다.

애플은 구글 역시 지난 3월 31일까지 소스코드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는데, 애플은 이런 지연을 법원이 새로운 침해 혐의를 기존 소송에 추가하도록 해야 하는 이유로 제시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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