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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맥스 첫인상 라운드업 : 압도적인 사운드, 훌륭한 착용감, 이상한 케이스

Michael Simon | Macworld 2020.12.11
에어팟 맥스(AirPods Max)를 구입하지 않았더라도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궁금할 것이다. 549달러라는 가격 때문에 최근 몇 년 중 가장 ‘핫’한 제품인 에어팟 맥스의 첫인상 리뷰들을 살펴본다.

더 버지(The Verge)는 에어팟 맥스의 착용감을 칭찬했지만, “광범위한 납작한 알루미늄은 언뜻 보기에 550달러짜리로 보이지 않는다”라면서, 멀리서 보면 플라스틱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접혀서 점착되어 있는 이상한 일체형 장치”라면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하지 않았다.
 
ⓒ APPLE

사운드 품질에 대해서는 “내가 사용 중인 소니 헤드폰보다 훨씬 더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제공하며, 최대 볼륨에서도 왜곡이 전혀 없고, 선명하고 밝다”라고 호평했다. 다른 하이엔드 헤드폰과 경쟁할 만큼 좋은 사운드이긴 하지만, 짧은 체험으로는 프리미엄 가격 가치가 있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다.

CNBC는 에어팟 맥스가 “가지고 다니려면 가방이 필요할 만큼 크지만, 매우 편안하다”라고 평가했다. 사운드 품질 역시 매우 좋았다고 전했지만, “보스나 소니 헤드폰보다 얼마나 더 좋은지 정확히 알 수는 없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또한, CNBC 역시 케이스가 이상하다고 평가했다.

CNN은 에어팟 맥스를 “엄청난 기술이 내장된 다목적 기기”이자, “고급 레트로 디자인”이라고 평가하면서도, 549달러라는 가격의 가치에 대해선 확신하지 못했다. 그러나 CNN은 공간 오디오를 활성화하면, 소니나 보스의 다른 헤드폰보다 특히 좋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인기 유튜버도 에어팟 맥스 리뷰 대열에 동참했다. MKBHD(Marques Brownlee)는 디자인에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노이즈 캔슬링이 매우 훌륭하고, 에어팟 프로와 똑같다고 평가했다. 또한, 디지털 크라운으로 물리적 조정이 좋았지만, 케이스는 정말 실망스럽고, 소니나 보스와 비교했을 때 프리미엄을 지불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iJustine은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안경을 썼을 때도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했다면서, 기대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아주 분명히 “이 금액을 주고 구입할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노이즈 캔슬링과 볼륨, 외부 소음 차단이 매우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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