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스마트폰

애플, 터치 문제 있는 아이폰 11 디스플레이 무상 수리 제공

Michael Simon | Macworld 2020.12.08
아이폰 11은 여전히 훌륭한 스마트폰이라 더 오래 사용하고 싶은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아이폰 11 사용자들이 약간의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생겼다. 애플은 아이폰 11의 보증 기간을 1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수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터치 문제가 있는 아이폰 11 디스플레이 모듈 교체 프로그램’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5월 사이에 제조된 아이폰 11 모델 중 디스플레이 모듈 때문에 터치에 반응하지 않는 문제가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폰 11 프로 모델은 해당 사항이 없다.

애플은 일련번호를 확인해 본인의 아이폰 11이 교체 대상인지 알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공개했다. 대상으로 확인된 경우, 다음의 방법 중 하나로 애플에 연락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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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미 이 문제로 아이폰 11을 유상 수리받은 경우, 애플이 수리 비용을 환불 해준다. 

애플은 언제나처럼 “금이 간 화면과 같이 아이폰에 수리를 완료할 수 없는 손상이 있는 경우, 서비스 전에 해당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추가 수리와 관련한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또한, 이번 아이폰 11 수리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지만, “제품의 최초 구입 국가나 지역으로 수리 서비스가 제한 또는 한정될 수 있다”라고도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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