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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iOS

"전원 꺼져도 해킹한다" 독일 대학 연구팀, 새로운 아이폰 취약점 발견

독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아이폰을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시킬 위험이 있는 새로운 취약점을 발견했다. 아이폰 전원이 꺼져 있어도 접근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해당 취약점을 악용하려면 탈옥 상태의 아이폰이 필요하므로 대부분 아이폰 사용자는 당장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아스 테크니카(Ars Technica)는 해커가 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는 보안 결함을 ‘순정’ 상태의 아이폰에서 발견하면 실제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애플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이 공개한 영상을 요약하면 취약점은 아이폰의 블루투스 칩과 나의 찾기(Find My) 기능과 관련이 있다. 나의 찾기 기능은 아이폰(아이폰 11 이상)이 꺼져 있을 때도 동작하는데, 이는 블루투스 기능이 여전히 저전력 모드로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블루투스 칩의 저전력 모드를 악용해 아이폰에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고로, 이때의 저전력 모드는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기 위한 저전력 모드와는 다르다.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이 취약점은 하드웨어의 저전력 모드에 적용되는 문제이므로 iOS 업데이트로는 수정할 수 없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고치기 위해서는 애플이 “배터리 연결을 해제하는 하드웨어 기반 스위치를 추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즉, 향후 출시될 아이폰만 이런 취약점에 안전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아이폰 전원을 끈 상태를 며칠 동안 유지하지 않는 이상 해당 취약점은 악용하기 매우 어렵다. 며칠간 아이폰을 꺼 두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의 찾기 앱에서 ‘마지막 위치 보내기’를 비활성화해두는 것을 추천한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 취약점 탈옥 11시 21분

애플 앱 스토어 약관 변경…'사용자 동의 없이' 요금 인상 가능해

자동으로 구독이 갱신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가 가격 인상 공지를 보지 못해 미동의 상태로 남을 때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가 종종 있다. 애플이 17일 구독제 앱이 요금을 인상하고나서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를 받지 않고도 자동으로 구독을 갱신할 수 있도록 앱스토어 약관을 변경했다. 애플은 약관 변경이 사용자 권익 침해로 보이지 않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다. 일례로 요금이 인상된 후 이메일, 푸시 알림, 앱 내 메시지 등 사용자가 동의한 알림 방식이 가능하고, 인상된 요금에 동의하지 않으면 앱에서 구독을 취소할 수 있다.  현재 애플이 디즈니플러스 앱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젝트를 검토한다는 주장을 참고하면 구독요금 인상 시의 알림 형태를 파악할 수 있다. 트위터 사용자 맥스 실리먼은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가격 인상을 통보받은 한 사용자의 스크린샷을 게시했다.   iOS biz people… Subscription price increase as mere NOTICE instead of having to confirm, else subs expires. Is this new behavior for everyone or exclusive to Disney+? pic.twitter.com/zt7c15QcTA — Max Seelemann (@macguru17) March 24, 2022 그 외의 흥미로운 점은 앱 개발자가 요금을 인상하는 정도에 상당히 엄격한 제한을 두었다는 점이다. 1년에 2회 이상 요금을 인상할 수 없고, 인상 폭 역시 5달러(각국 통화 기준), 또는 연간 요금 50달러, 또는 현재 요금의 50%를 초과할 수 없다. 비양심적인 앱 개발사가 사용자 모르게 월 1.99달러 요금을 199달러로 인상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앱 구독 요금과 관련한 이번 약관은 어디까지나 각국 실정법이 우선 적용된다. 예를 들어 칠레에서는 구독 요금을 인상하기 전에 사용자 동의를 거치는 것이 법으로 정해져 있다.   구글도 애플과 ...

앱스토어 사용자약관 정기구독 1일 전

'폴더블 아이폰 개발 초읽기?' 애플, 전자종이 기술 테스트 중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은 몇 년 후에나 출시될 것으로 보이지만, 애플은 이미 경쟁 업체와 차별화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최근 루머에 따르면, 접히는 부분 외에 다른 부분에도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밍치쿠오에 따르면, 애플은 전력을 절약하기 위해 폴더블 휴대폰의 외부 디스플레이에 이잉크(E Ink)의 전자종이 디스플레이(Electronic Paper Display, EPD)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폴더블 휴대폰은 큰 화면이 필요 없는 작업에 사용하는 이른바 ‘커버 스크린(cover screen)’에도 일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와 같은 표준 OLED 디스를레이를 사용한다. 예를 들어, 삼성 갤럭시 Z 폴드 3에는 120Hz 가변 재생률의 6.23인치 외부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있다.    Apple is testing E Ink's Electronic Paper Display (EPD) for future foldable device's cover screen & tablet-like applications. The color EPD has the potential to become a mainstream solution for foldable devices' must-have cover/second screen thanks to its excellent power-saving.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May 17, 2022 반면 애플은 아이폰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위해 아마존 킨들에 사용된 컬러 EPD를 테스트 중이다. 현재 판매되는 폴더블 휴대폰 중에서 EPD 기술을 사용하는 제품은 없지만, 쿠오밍치는 “EPD 기술은 절전 기능이 뛰어나므로 폴더블 기기에 필수인 커버/보조 스크린의 주류 솔루션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잉크는 지난 4월 4가지 미세 잉크 시스템으로 ‘모든 색 공간’을 구현하는 갤러리 3(Gallery ...

아이폰 폴더블폰 폴더블아이폰 1일 전

애플, iOS 15.5 업데이트···월릿∙팟캐스트에 새 기능 추가

WWDC를 3주 앞두고, 애플이 iOS 15를 실행하는 모든 기기에 iOS 15.5와 아이패드OS 15.5를 출시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새로운 기능이 대거 추가된 15.4에 비해 훨씬 더 작은 규모의 업데이트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버그 수정과 보안 업데이트가 대부분이지만, 몇 가지 새로운 기능도 있다. 이 중에서도 월릿(Wallet)과 팟캐스트(Podcast) 앱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 릴리즈 노트에 명시된 두 기능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월릿은 애플 캐시(Apple Cash) 고객이 자신의 애플 캐시 카드로 송금하거나 돈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 구형 아이튠즈 패스(iTunes Pass)는 애플 어카운트(Apple Account)로 서비스명이 변경됐다. 애플 팟캐스트에는 아이폰에 저장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제한하고, 오래된 에피소드를 자동으로 삭제하는 설정 기능이 추가된다. 이밖에 애플은 홈킷(HomeKit)의 일부 자동화 오류 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여러 보안 업데이트도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내용은 애플 고객지원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을 참고하기 바란다. 더 나아가, 애플은 아이패드OS 15.5와 맥OS 몬터레이 12.4의 베타 버전에서 어떤 새로운 기능도 추가하지 않은 반면, 유니버설 컨트롤(Universal Control) 기능을 없앴다. 스포츠킷(SportsKit)과 애플 뮤직 클래식(Apple Music Classical)의 새로운 프레임워크는 아직 OS에 정식으로 도입되지 않았지만, 베타 버전에서는 구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iOS 15.5가 WWDC에서 공개될 새로운 기능이나 하드웨어의 기반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조금 더 두고 봐야 알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iOS 15.5 또는 아이패드OS 15.5를 설치하려면 설정 > 일반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선택한 후, 안내에 따르면 된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월릿 2일 전

"안심은 금물" 애플이 반드시 배워야 할 구글의 기능 3가지

여러 IT 기업이 성장할수록 제품 간 공통점이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놀랄 만한 일이 아니다. 소수의 업체만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개발하는 상황이라면, 해당 기업은 경쟁 업체의 기능을 빌려 혁신과 도약을 거듭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유사해질 가능성이 있다.    여느 대형 IT 업체와 마찬가지로 애플의 제품에는 경쟁 업체에서 출시한 제품과 유사한 기능이 있다. 또한 애플은 좋은 아이디어라면 경쟁업체가 만든 것이라 하더라도 무시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데스크톱 컴퓨터의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대표적이다). 최근 구글은 연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여러 신제품과 기능을 소개했다. 언제나처럼 애플이 제공하는 기능을 베낀 것 같은 기능도 많았다. 따라서 이쯤에서는 공정하게 상황을 반전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구글이 제공하는 기능 가운데 애플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만한 기능을 소개한다. 태블릿의 카메라 아이패드가 태블릿 업계의 확실한 리더임은 분명하다. 다른 어떠한 업체도 태블릿에 있어서 애플이 거둔 성공에 근접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쟁 업체들이 시도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I/O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2023년 출시될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을 공개했다.   픽셀 태블릿은 아이패드와 상당히 닮았다. 사실 기본적으로 전체 화면인 태블릿의 외관이 달라 보이기는 힘들다. 그러나 픽셀 태블릿과 아이패드는 큰 차이가 있다. 바로 전면 카메라다. 픽셀 태블릿의 전면 카메라는 화면의 넓은 부분의 가장자리 중앙에 탑재됐다. 구글이 픽셀 태블릿에 대해 공개한 사항은 거의 없지만, 기본적으로 '가로 기기'라는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애플은 이런 부분을 배워야 한다. 아이패드의 전면 카메라는 아이패드 화면의 짧은 부분의 중앙에 있기 때문에 화상회의 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을 뿐 아니라(잠깐, 내가 어디를 보고 있는 거지?) 페이스 ID 경험도 떨어뜨린다(‘카메라가 가려짐’이라는 경고 문구를 본 적 있을 ...

애플 구글 음성비서 2일 전

"iOS 16, 신규 앱 추가되고 큰 변화 있을 것"

WWDC 2022 행사 개막이 3주 정도 남은 가운데, iOS 16 관련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유명 애널리스트인 마크 거먼은 '파워 온(Power On)' 뉴스레터를 통해 iOS 최신 버전에서 시스템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새로운 상호작용 방식'과 '업데이트된 애플 앱'이 몇 가지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거먼의 이 언급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전자는 iOS 내 위젯의 작동 방식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맥루머스(MacRumors)도 홈 스크린 위젯(iOS 14에 처음 도입됐다) 관련해서, 현재는 상호작용하는 요소가 없지만 이번에 변경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애플 앱 업데이트 관련해서는 예측하기가 더 간단하다. 사파리와 메시지 등 iOS에 포함된 애플 앱 몇 가지가 업데이트되거나 개선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변화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iOS 업데이트 때마다 반복됐다. 따라서 거먼의 언급은 애플이 완전히 새로운 앱을 내놓을 가능성일 수도 있다. 실제로 iOS 11에서는 파일 앱이 추가됐고, iOS 12에선 측정 앱, iOS 14엔 번역 앱이 새로 탑재됐다. 거먼은 '완전한 리디자인'을 예상하지 않았으므로 iOS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유지한 채 일부 소프트웨어 기능만 대폭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이 iOS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것은 2013년 iOS 7을 내놓으면서다. 스큐어모피즘(skeuomorphic) 디자인을 버리고 선명한 색상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후 약간의 변화만 주면서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다. 항상 맞는 것은 아니지만 거먼의 예측은 상당 부분 현실화했다. 애플트랙(AppleTrack)에 따르면 그의 예측의 정확도는 86.4%다. 하지만 iOS 16 관련된 그의 전망은 기존에 알려진 루머는 물론, 이미 바뀐 부분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 오히려 너무 안전한(?) 예측이라는 비판도 가능하다. iOS 16은 오는 (현지 시각) 6월 6일 WWDC 행...

iOS16 애플 2일 전

블로그 | 맥 공급 부족, 엔터프라이즈 IT 구매팀에도 ‘적신호’

최근 애플이 실적 발표에서 공급 및 물류 문제를 언급했다. 엔터프라이즈 및 교육 분야의 IT 업그레이드 시즌이 시작되면서 문제가 확대될 전망이다.    공급망 대란이 계속되면서 IT 제품을 구매할 예정일 엔터프라이즈 사용자가 앞으로 몇 달 동안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예산이 충분하더라도 구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 공급 지연에서 공장 중단으로 악화   애플이 회계 연도 2분기에 매출 973억 달러(약 123조 1,526억 원)를 기록하여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공급망 차질에 따라 향후 분기에는 40억 달러에서 80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공급망 문제를 가장 주시하고 있다” 라고 애플 CEO 팀 쿡이 강조했다.  “2분기에 일부 공급 부족 문제가 있었다. 업계 전반 칩 부족으로 초래된 문제였다. 앞으로는 크게 2가지 원인으로 인해 공급 부족이 지속되리라 본다. 바로 코로나 락다운 사태와 실리콘 부족 사태다. 코로나 락다운 사태는 상하이 봉쇄가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다행히 문을 닫았던 대부분 상하이 공장이 다시 가동됐다. 또한 상하이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사인이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하지만 애플의 2분기 실적 발표 후 중국의 소비자 전자제품 제조 업계 전체적으로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고 근로자가 시위에 나섰다는 소식이 끊기질 않고 있다. 근로자들이 가족과 친지를 보지 못한 채 몇 주가 넘게 공장에 갇혀 있어 분노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아이폰 제조업체인 대만 페가트론이 이번 주에 상하이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우르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쳐 애플은 양쪽에서 압박받고 있다. 제조와 물류 상의 문제로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으며 계속되는 전쟁과 코로나 락다운으로 수요는 불확실해지고 있다.  게다가 이건 애플만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다.  ...

애플 2일 전

“애플 서비스랑 별 차이 없다” 구글이 발표한 신제품 5가지

5월 11일, 구글이 자사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I/O 2022’에서 향후 몇 달 내로 출시될 새 제품과 기능,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픽셀 태블릿과 워치, 픽셀 6a, 안드로이드 13 퍼블릭 베타를 비롯해 더 흥미진진한 검색 기능과 AI 기술, 앱 업데이트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애플 사용자라면, 구글의 발표에서 이미 익숙한 것이 눈에 띄지 않을 수 없다. 몇몇 기능은 애플의 교재에서 그대로 가져온 것처럼 보인다. 애플 사용자가 몇 년 전부터 이용한 구글의 새 기능 5가지를 살펴보자.   구글 월렛(Google Wallet) 컨퍼런스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기존 구글 페이(Google Pay)를 구글 월렛으로 바꿨다는 점이다. 사실 구글 월렛은 애플 카드(Apple Card)가 나오기 전부터 존재했지만, 새 버전의 일부 기능은 아이폰과 유사하다.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로서 디지털 ID와 탑승권, 콘서트 티켓, 백신 카드, 포인트 적립 카드, 자동차 키, 신용카드를 저장한다. 애플 사용자가 그랬던 것처럼, 안드로이드 사용자 역시 이 서비스에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더 나은 태블릿 앱과 멀티태스킹 구글 태블릿은 엄밀히 말하면 아이패드와 동등한 수준은 아닐 것이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13으로 애플의 태블릿 기능을 약간 모방해 기존 태블릿을 개선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태블릿에는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기능과 유튜브 뮤직, 구글 지도, 메시지 등을 포함한 기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새 인터페이스가 탑재될 예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아이패드 점유율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더 늦기 전에 시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휴대폰에서 태블릿으로 복사 및 붙여넣기 애플 사용자는 핸드오프(Handoff)와 아이클라우드(iCloud) 덕분에 아이폰에서 대상을 복사한 후 맥에 붙여넣기하는 기능을 오래 전부터 사용했다. 이제 안드로이드 13 휴대폰에서도 URL이나 사진을 복사해 ...

구글 안드로이드 구글월렛 3일 전

블로그 | “아이폰 14가 노치∙라이트닝 지원하는 마지막 모델일 것으로 예상”

아이폰 14가 출시되기까지 불과 몇 달 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벌써부터 내년에 나올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23년형 아이폰에는 아이폰 5 이후 역대 가장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 궈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형 아이폰 커넥터를 라이트닝에서 USB-C로 바꿀 계획이다.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커넥터가 바뀌는 것이다. 궈는 USB-C 커넥터로 바꾸면 아이폰의 송신 및 충전 속도가 개선되지만, 세부 사양은 여전히 iOS 지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폰 14 프로의 경우, USB 3.0을 기반으로 기존 480Mbps보다 빠른 최대 5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하지만, 10Gbps인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보다는 느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또한, 궈는 애플이 매직 마우스와 키보드, 트랙패드, 에어팟 케이스, 에어팟 맥스 등 자사 액세서리에도 이제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애플은 모든 기기의 케이블을 USB-C로 바꾸라는 유럽연합의 압박을 받고 있다. EU의 충전기 단일화 법안의 판결은 올해 말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폰 5와 아이패드 4를 출시하며 30핀 커넥터를 대체하기 위해 라이트닝을 도입했지만, 이후 대다수 아이패드 모델의 커넥터는 USB-C로 바꿨다. 액세서리를 제외한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하는 애플 기기는 10.2인치 아이패드와 아이폰뿐이다. 이밖에 애플은 내년에 출시할 모든 아이폰 모델에서 노치를 없앨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 14 프로와 아이폰 15 제품군 디스플레이에 ‘알약 +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된다. 종합하면, 노치와 라이트닝 커넥터를 지원하는 모델은 이번 아이폰 14가 마지막일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14 노치 라이트닝 7일 전

블로그 | “식료품 배송부터 선구매 후지불까지” 애플이 검토 중인 새로운 서비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이 최신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 본사에서 검토 중인 몇 가지 새로운 서비스를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인스타카트(Instacart)’와 유사한 식료품 배송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애플의 건강 앱과 통합된다.   현재로서는 애플이 건강과 피트니스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 애플 워치에는이미 운동 모니터링과 수면 추적, 생체 인식 센서 등이 핵심 기능으로 탑재됐으며, 2020년 말에 추가된 구독 기반 운동 프로그램인 피트니스 플러스(Fitness+)는 다양한 운동 가이드를 제공한다. 하지만 운동 마니아라면 운동은 식이요법의 일부일 뿐이고,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유지와 체중 감량, 근력 강화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따라서 식료품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점점 늘고 있으며, 애플도 이런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마이 피트니스 팔(My Fitness Pal)은 사용자가 칼로리 소비량을 추적하고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데 유용한 것으로 입증됐지만, 음식 종류와 권장 섭취량에 관한 정보를 찾아 일일이 기록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영양 정보가 사전에 기록된 식료품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 친화적이며, 매출도 올릴 수 있어 이론적으로는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거먼은 이런 식료품 서비스는 사실 복잡하고 수익성도 낮기 때문에 애플의 매출 확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애플이 식료품 서비스 개발 계획을 중도에 철회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기존 애플 제품처럼, 애플이 식료품 서비스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접근하면 많은 이점을 얻을 수도 있다. 다른 식료품 서비스는 대부분 통합 건강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지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운동 가이드와도 통합될 수 없다. 또, iOS 넛지 앱을 통해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강제하지도 않는다. 한편, 거먼은 애플이 현재 식료품 배송 외에 애플 페이 기...

애플 인스타카트 마이피트니스팔 2022.05.10

“모르면 손해” iOS∙아이패드OS ‘손쉬운 사용’ 활용 팁

시력이 안 좋은 사용자는 iOS와 아이패드OS의 ‘손쉬운 사용’ 기능으로 얻는 이점이 많다. 이 기능을 사용해 애플이 기본값으로 설정한, 혹은 앱에 나타나는 텍스트와 버튼 크기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쉬운 사용’에는 ‘앱별 설정’ 기능이 있다. ‘앱별 설정’은 많은 이점을 제공하지만, 대다수 사용자가 잘 모른다. 설정 > 손쉬운 사용 > 앱별 설정에서 특정 앱에 대해 텍스트 크기와 버튼 모양, 켬/끔 레이블, 대비 증가, 색상 사용 없이 구별, 비디오 미리보기 자동 재생, 스마트 반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더 큰 텍스트’ 옵션을 특정 앱에 적용하고 싶지 않을 경우 해당 앱을 앱별 설정에 추가한 다음, 텍스트 크기를 줄이면 된다. 다만, ‘손쉬운 사용’을 활성화하지 않으면 모든 앱에 동일한 옵션이 적용된다.  editor@itworld.co.kr

iOS 아이패드OS 손쉬운사용 2022.05.09

글로벌 칼럼 | 애플의 운이 다했다. 조니 아이브가 떠난 탓이다...라고?

애플이 더 이상 혁신적이지 않다는 비판은 이제 너무 허다하여 마치 사실처럼 느껴질 정도다.    뉴욕타임스 기술 부문 기자 트립 미클이 쓴 “어떻게 테크노크라트 집단이 애플의 실세로 부상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도 마찬가지다. 테크노크라트? 차라리 테크노크라트가 아니라 오토봇이 애플을 장악했다고 써도 될 뻔했다.  --------------------------------------------------------------- THE MACALOPE 인기기사  칼럼 | 5G 호들갑 이후 4년··· 오히려 빛나는 애플의 '타이밍' 블로그 | 올해도 어김 없이 돌아온 '아이폰 수요 하락'이라는 말장난 --------------------------------------------------------------- 이 기사는 미클 기자가 얼마 전 발간한 책 “스티브 잡스, 그 이후: 시가총액 3조 달러의 애플은 어떻게 정체성을 잃었나”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미클 기자는 조니 아이브를 “매우 창의적인 사상가”로 묘사하는 반면 팀쿡은 디자인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조금이라도 괴짜 같은 사람은 모조리 쫓아내려 하는, 무미건조한 경영인으로 기술한다. 두 사람의 철학이 충돌하여 결국 아이브가 애플을 퇴사하게 됐다는 것이 기사의 주요 내용이다. 미클 기자는 팀쿡과 아이브가 한 말을 인용까지 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불화에 관해 얘기했다. 단지 팀쿡과의 다툼으로 인해 아이브가 애플을 떠났다고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을 뿐이다. 하지만 아이브가 때때로 애플하고 협업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사이가 매우 나쁘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러나 원만한 이별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 힘들지 않은가?  자, 이제 매칼로페가 ‘접시물에 코 박고 익사하기 챌린지’라고 이름 붙인 도전에 시도할 순간이다. 링크의 기사를 읽으면 매문단 머리를 숙이고 싶은 유혹이 다가올 것이다. 팀쿡은 새로운 사업 전략을 추진했다. 그 결과 애플은 ...

애플 팀쿡 스티브잡스 2022.05.06

“알고 보니 다재다능하다” 유용한 시리 기능 13가지

시리(Siri)가 타이머 및 알람 설정, 리마인더 추가, 전화 통화, 문자 발송, 간단한 산수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애플은 매년 시리를 개선하기 때문에 시리가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은 훨씬 더 무궁무진하다. 대표적인 시리 기능 13가지를 소개한다.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사용자의 요청이 구체적일수록 시리는 더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특정인 이름을 언급하며 전화를 걸라고 요청하면 바로 스피커 통화로 연결되고, 음악도 임의로 재생한다. 또한, 운전 중이 아닐 때 걷기 및 이동 방향을 구체적으로 지시할 수도 있다. 기본 기능이 더욱 유용하게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밀번호 요청하기 특정 앱이나 웹 사이트의 비밀번호도 시리에게 물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시리야, 내 레딧(Reddit) 비밀번호가 뭐야?”라고 물어보면, 아이폰이 페이스 ID나 터치 ID로 인증한 다음, 해당 앱이나 웹 사이트의 설정 > 암호 창이 뜬다. 특히, 메모 앱에 암호를 걸어 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팁 계산하기 시리는 상당히 복잡한 산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팁을 계산할 때 유용하다. 예를 들어, “67달러 52센트의 18%는 얼마야?”라고 물어보면 계산 값이 명시된 카드가 나타난다. 계산 값을 3으로 나누라는 등의 추가 요청도 할 수 있다. 그러면 한 사람당 지불해야 할 금액이 표시된다.     기기 설정 변경하기 웬만한 아이폰 사용자는 시리로 기본적인 기기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설정’이나 ‘제어 센터’에서 해당 기능을 찾아 헤매는 것보다 시리를 사용해 간편하게 처리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비행기 모드, 야간 및 다크모드 켜기/끄기, 밝기 및 음량 조절 등을 시리에게 명령하면 된다. 밝기나 음량의 경우 절대값과 비례값 모두 명령할 수 있다.   다시 알림 및...

아이폰 시리 Siri 2022.05.02

“3년 동안 업데이트 없으면 삭제” 애플, 새 앱 스토어 정책 발표

지난주 애플은 2년 동안 업데이트하지 않은 앱을 앱 스토어에서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앱 개발자가 곤경에 빠졌다. 이후 애플은 자사 개발자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자가 앱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애플이 이런 앱 스토어 정책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앱 스토어 개선 절차가 처음 시작된 이후, 애플은 앱이 대다수 사용자의 장치에서 작동하고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를 최신 상태로 지원하도록 앱 약 300만 개를 앱 스토어에서 제거했다. 이전에 다운로드한 앱은 계속 작동하지만, 새로운 사용자의 경우 앱 스토어에서 이들 앱을 아예 볼 수 없다. 애플이 사전에 앱 개발자에게 공지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 앱 스토어 정책은 올해 4월 말, 한 개발자가 앱을 30일 이내에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앱 스토어에서 제거하겠다는 애플의 경고 이메일을 공유하고 나서야 알려졌다. 이메일에는 무료 게임인 모티보토(Motivoto)가 지난 2년 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다고 명시돼 있었다. 하지만 당시 애플의 텍사스 홀덤(Texas Hold’em) 게임을 비롯한 게임 수백만 개 역시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이 같은 애플의 경고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개발자 사이트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애플은 개발자가 앱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간을 최대 90일까지 제공한다. 애플은 앱 다운로드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으며, 최소 다운로드 횟수에 대한 기준도 제시했다. 출시 이후 12개월 동안 전혀 다운로드되지 않거나, 그 횟수가 극히 적은 앱도 삭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변경된 정책이 시행되면서 개발자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고, 인기 있는 구형 앱은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이후 몇 년 동안 앱 스토어에 남아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애플 iOS 앱스토어 2022.05.02

'스토킹 악용하지 마' 에어태그 알림음 바뀐다

애플이 트래커 하드웨어인 에어태그 펌웨어 1.0.301을 배포했다. 지원 문서에 따르면 바뀐 것은 단 하나다. 에어태그 알림음 소리가 바뀌어 자신도 모르게 에어 태그가 소지품에 심어져 있는 일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번 변화는 에어태그가 스토킹 범죄나 소지자가 모르는 추적 등에 악용된다는 보도가 늘어난 후 지난 2월 애플이 약속한 나의 찾기와 에어 태그 관련 개선에 따른 것이다. iOS 15.4에서는 설정 중 타인의 동의 없이 에어태그를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 문구가 추가됐다. 올해 말까지 펌웨어와 iOS 소프트웨어 차원에서 더 많은 업데이트가 추가될 예정이다.   에어태그 펌웨어를 확인하는 방법 1. 나의 찾기 항목을 연다. 2. 물품 탭을 선택한다. 3. 물품 목록에서 에어태그를 선택한다. 4. 에어태그 이름을 선택하면 시리얼 번호와 펌웨어 버전이 나타난다.   에어태그 업데이트 방법 에어태그를 강제로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하는 방법은 없다. 펌웨어 알림은 에어태그가 아이폰의 블루투스 범위 안에 있을 때 나타난다. 이때 iOS 버전이 14.5 이후여야 하고 에어태그를 아이폰 근처에 둬야 하며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에어태그 업데이트 과정이 에어팟과 비슷하다면 사용자 기기에 업데이트 알림이 뜰 때까지 수 일은 걸릴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에어태그 2022.05.02

“돈∙시간 낭비에 스트레스도 가중” 애플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의 불편한 진실

작년에 발표한 것처럼, 애플이 공식 ‘셀프 서비스 수리 온라인 스토어(Self Service Repair Store)’를 열었다. 셀프 서비스 수리 온라인 스토어는 고장난 3세대 아이폰 SE와 아이폰 12, 아이폰 13을 수리하는 데 필요한 부품과 툴을 제공한다. 지원 부품 및 툴은 개당 0.10달러짜리 안전 나사부터 300달러가 넘는 프로 맥스 디스플레이에 이르기까지 무려 200개가 넘는다.   하지만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드는 비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는 않다. 심지어 가장 흔한 아이폰 결함인 스크린 균열을 수리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와 스크류 키트, 접착제, 안전 나사 2개를 포함한 아이폰 13 디스플레이 번들(Display Bundle)은 269.95달러에 판매되는데, 수리 후 깨진 디스플레이를 반납해 33.60달러의 크레딧을 받으면 총 236.35달러가 된다. 애플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79달러를 내고 수리 받을 때보다 고작 42.65달러 더 저렴한 셈이다. 셀프 서비스 수리 프로그램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애플이 툴을 사들이는 데 지불할 비용을 도리어 사용자가 부담해야하는 것일 수도 있다. 게다가 애플은 열선 디스플레이 포켓과 디스플레이 프레스, 열선 디스플레이 제거 장치를 각각 108달러, 216달러, 256.3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수리점이 이들 부품을 모두 갖추고 있겠지만, 한 대의 아이폰만 고칠 경우에는 크게 쓸모가 없다. 배터리 교체에 드는 비용은 원래 69달러이지만, 반납 크레딧을 빼면 47달러이다. 이밖에 애플은 하단 스피커와 카메라, 탭틱 엔진, SIM 트레이를 수리하는 키트도 제공한다. 이들의 수리비는 일반 부품과 비교하기 어렵지만, 부품 가격이 합리적인 것은 분명하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 카메라 번들의 경우, 반납 크레딧을 적용하면 90달러도 안 된다. 다만, 수리에 필요한 장비를 추가로 구입하거나 대여해야 한다. 모든 부품과 툴은 번들뿐...

애플 iOS 셀프서비스수리 2022.04.29

애플, 공식 자가 수리 서비스 웹사이트 오픈…"아이폰 12 이후 모델 대상"

애플이 지난해 발표한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Self Service Repair Store)가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아이폰 SE 3세대, 아이폰 12, 아이폰 13을 대상으로 고장난 부품을 제공하는 애플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는 10센트짜리 안전 드라이버부터 300달러가 넘는 프로 맥스용 디스플레이까지 200개의 개별 부품과 수리 도구를 판매한다. 그러나 가장 자주 고장나는 부품인 디스플레이의 경우 자가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해도 가격적 이점은 없다. 디스플레이 패널, 드라이버 키트, 접착제, 안전 나사 2개가 들어있는 아이폰 13 디스플레이 번들(Display Bundle)의 경우 269.95달러에 판매되고, 수리 후 깨진 디스플레이 패널을 애플에 반납하면 33.60달러 크레딧을 주는데 애플 스토어에 제품을 가져가서 전문가의 수리 서비스를 받는 비용은 279달러로 단 42.65달러만 절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애플은 열선 디스플레이 포켓(108달러), 디스플레이 프레스(216달러), 열선 디스플레이 제거 기기(256.35달러)를 함께 구입할 것을 권장한다. 일반 스마트폰 수리점에는 물론 비치돼 있는 도구지만 아이폰 한 대를 집에서 수리하려고 구입하기는 지나칠 수 있다. 번들 안에 들어 있는 도구나 부품은 별도로도 구입할 수 있고, 일주일에 49달러로 아이폰을 분해할 때 필요한 고가의 장비가 있는 수리 키트를 대여할 수도 있다. 애플은 자가 수리 서비스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도구가 애플 수리에 사용되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배터리만 교체하는 비용은 69달러지만, 교체한 부품을 반납해 받는 크레딧을 고려하면 약 47달러만 지출하는 셈이다. 그 외에도 스피커, 카메라, 탭틱 엔진, SIM 카드 트레이 등의 수리 부품도 구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부품과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가격 자체는 일견 합리적이다. 아이폰 13 프로 맥스 카메라 번들의 경우, 부품 구입 비용에서 반납 크레딧을 뺀 가격은 90달러가 채 안 된다. 카메라 번들 외에 ...

자가수리 셀프서비스수리 아이폰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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