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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정보 보호 추구는 계속” iOS 15와 맥OS 몬터레이의 보안 기능

Jason Cross | Macworld 2021.06.09
애플은 스스로를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기술 기업이라 말한다. 매번 새로운 운영체제를 공개할 때마다 애플은 부도덕한 회사가 사용자를 몰래 추적하기 어렵게 하는 많은 기능을 포함하며, 올가을에 나올 iOS 15와 아이패드OS 15, 맥OS 12 몬터레이도 예외가 아니다.

크고 작은 새로운 기능과 변화가 있지만, 개인정보보호에 가장 중요한 것을 골라 정리했다.
 

더 나은 사파리 보호

애플은 몇 년전 사이트가 쿠키로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텔리전트 트래킹 프리벤션(Intelligent Tracking Prevention)을 도입했다. 올해는 IP 주소로 사용자를 확인하지 못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또한, 사파리는 이제 사이트가 HTTPS를 지원하는 경우, HTTP에서 HTTPS로 자동 업그레이드 한다.
 

메일 보호

메일 앱에서는 IP 주소를 숨기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픽셀 추적과 같은 방법으로 이메일을 열었는지 확인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다.
 

앱 개인 정보 보호 리포트

사파리 개인 정보 보호 리포트는 어떤 사이트가 사용자를 추적하려는지 알려주는 훌륭한 기능이지만, 앱은 어떤가? iOS와 아이패드OS에는 앱이 지난 7일 동안 사용자의 위치, 사진, 카메라, 마이크, 연락처 등에 언제, 얼마나 자주 액세스했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앱 개인 정보 보호 리포트 섹션이 생겼다. 앱이 데이터를 공유하는 서드파티 도메인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앱이 이런 기능에 액세스하려면 사용자의 허락을 얻어야 하지만, 꼭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한 앱이 여러 기능에 액세스하고 있음을 눈으로 보면 놀라울 수도 있다. 앱이 실제로 수행하는 작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앱 개인 정보 보호 리포트는 사용자가 앱이 어떤 기능에 액세스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 APPLE


맥OS 녹음 표시기

iOS는 iOS 14부터 마이크가 사용 중이면 상단 상태 바에 작게 녹음 표시기가 뜨는데, 이제 맥OS에서도 유사한 기능이 생겼다. 제어 센터에서 어떤 앱이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는지 볼 수 있고, 마이크가 사용 중이면 메뉴 바에 작은 아이콘이 표시된다.
 
맥의 녹음 표시기 ⓒ APPLE


아이클라우드+ 비공개 릴레이

새로운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의 일환으로, 사용자는 사파리를 이용할 때 네트워크 액세스를 숨길 수 있다. 브라우징 데이터를 모두 암호화하고 2개의 별도 인터넷 릴레이로 전송한다. 이를 통해 사이트가 IP 주소와 브라우징 활동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프로필을 유추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 아이클라우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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