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랠리 바는 화상회의에 필요한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컴퓨터(Collab OS)가 통합된 일체형 제품이다. 화상회의에 대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줌 (Zoom)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외에도 PC 기반의 다양한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들과 호환이 가능하며,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여러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이 추가 탑재될 예정이다.
로지텍 랠리 바를 활용하면 장비의 설치 및 관리를 간소화해 운용에 드는 비용은 줄이고, 사용의 편리함은 높일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제품 박스를 개봉하고, 수 분에 걸친 간편한 구동 설정(올인원 or PC 기반)을 마치면, 사용자는 곧바로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회의실 분석 전용 AI 카메라(AI View Finder)가 따로 탑재돼 있고, 랠리 마이크 팟(Rally Mic Pods)을 추가 설치해 오디오 수음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로지텍의 차세대 화상회의 솔루션 제품군은 회의실의 규모, 배치에 상관없이 설치 및 변주가 가능하고, 원격 제어는 물론 끊김 없는 연결성을 보장한다.
특히, 신제품은 부드러운 전동 틸트가 탑재돼 회의실 앵글을 정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선명한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5배 광학 줌까지 무손실 화질, 15배 디지털 줌이 가능하다. 울트라 로우 디스토션 스피커를 통해 회의실 구석까지 명료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적응형 빔 포밍 마이크 어레이로 모든 좌석에서의 음성을 포착해 소음은 억제하고, 주요 화자의 목소리는 더 크고 부드럽게 들리도록 음량을 조절한다.
랠리 바 소재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해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적용했으며, 색상은 그래파이트와 화이트 2가지다.
한편, 로지텍 코리아는 랠리 바 출시를 시작으로 중소형 회의실에 어울리는 또 다른 올인원 제품인 ‘랠리 바 미니(Rally Bar Mini)’를 6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형 회의실용 밋업(Meetup)과 대형 회의실용 랠리/랠리 플러스(Rally/Rally Plus)를 하나의 로지텍 비디오 콜라보레이션(Video Collaboration) 제품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공급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