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부의 출장 및 대면 회의 자제 지침에 따라 ‘리모트미팅’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 현재 대내외 비대면 회의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체육·문화·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60여개 공공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 운영하고 있는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업무 특성 상 회의가 많은 기관 중 하나다. 매주 20여 명이 참석하는 간부 회의를 비롯해 관내 60여 개 시설 및 사업장에 상주하는 담당자들간의 회의도 매주 십여 차례에 수십차례에 이른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대면 회의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일찌감치 비대면 화상회의 솔루션 도입에 나섰다.
그러나 대면 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하면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았다. 회의 빈도가 높고 참석 인원 규모도 다양한 반면, 임직원들의 디바이스 환경이나 IT 친밀도가 각기 다르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국내외 주요 화상회의 솔루션을 다각도로 검토해 운영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알서포트의 ‘리모트미팅’을 최종 선정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원활한 화상회의 진행을 위한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이 가장 중요한 선정 기준”이라며 “알서포트의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은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X/UI)을 제공하고, 다양한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연결돼 임직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 기습 폭우나 장마같은 자연 재해로 인한 시설물 파손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현장이나 이동 중에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고양도시관리공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알서포트 서형수 대표이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도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화상회의 이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보안과 안정성, 사용 편의성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중요한 가치로 인식되고 있다”며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적극 활용해 ‘리모트미팅’의 다양한 편의 기능과 성능을 강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향상과 차별적인 화상회의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