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와플은 사명 변경과 함께 신임 대표로 양정원 부사장을 선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와 사람의 협업 지성을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이 단순한 분업을 넘어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티맥스와플은 AI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A&C’의 자회사다. 지난해 1월 티맥스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중소·중견기업의 비대면 업무 전환을 도왔다.
‘와플(WAPL)’은 워크 앤 플레이(Work And Play)의 약자다. 콜라보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는 업무 환경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협업 솔루션의 제품명 역시 티스페이스에서 와플로 변경된다. 리브랜딩된 와플은 현재 사내 베타테스트 중이며, 2월 중 정식 출시된다.
새로 취임한 양정원 대표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및 스페인 판매 법인 등을 거치며 일반 소비자 대상 글로벌 리테일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 또한 다쏘시스템에서 플랫폼 B2B 마케팅·제휴·영업 등을 시행하며 30여년 간 B2C와 B2B를 넘나드는 영업 마케팅을 책임졌다.
티맥스와플 양정원 대표는 “와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한 업무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협업 솔루션”이라며 “와플을 필두로 생산성 있는 비대면 재택근무 및 협업을 돕고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이뤄 인간과 AI가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