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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원격 데스크톱 접속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파섹’ 인수

편집부 | ITWorld 2021.08.17
유니티(www.unity3d.com/kr)가 어디에서나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격 데스크톱 접속 및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파섹(Parsec)’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유니티와 파섹 모두 크리에이터들이 다채롭고 효과적인 툴과 매끄러운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장소와 사용 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차세대 실시간 3D 경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이번 인수는 양사 비전을 향한 중요한 단계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현재 두 기업은 약 3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인수 계약 최종 합의 단계에 있으며, 인수 절차는 올해 3분기 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파섹은 장소와 기기, 플랫폼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든 고성능 프로세싱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저지연 초고화질 데스크톱 스트리밍(4K 픽셀/60FPS)을 지원하는 동시에 모든 이미지와 동일한 샘플링 속도로 4:4:4 색 공간 같은 풍부한 디테일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들이 모든 크리에이터의 방대한 컴퓨터 리소스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개인 정보, 보안, 삶의 질 향상 및 관리 툴도 제공한다.

유니티 마크 휘튼 시니어 부사장은 “파섹은 크리에이터가 어디에서든 원격으로 고성능 프로세싱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매우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추었다”며, “유니티는 파섹이 빠른 성장가도에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파섹의 미래 성장에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섹 벤지 복서 CEO는 “지난 한 해 동안 파섹은 세계적으로 창의적이고 앞서가는 기업들이 어느 곳에서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유니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이런 콘텐츠와 기술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근무 방식 트렌드에 힘입어 파섹 포 팀즈(Parsec for Teams) 소프트웨어 구독 사업은 전년 대비 170% 성장했다. 구독 성장의 기반은 200%에 달하는 탄탄한 기존 고객 매출 확장률, 충성 고객층, 그리고 높은 수익성이다. 내년에는 공격적인 계획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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