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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2021 영구 버전, 하반기 발매 예정…개인용에도 팀즈 포함

Mark Hachman  | PCWorld 2021.02.22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피스 2021 개인 버전 릴리ㅈ, 계획을 발표했다. 오피스 365의 설치형 버전인 오피스 2021은 전부는 아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주력 클라우드 생산성 서비스인 오피스 365의 새로운 기능을 일부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최초로 팀즈를 포함한 오피스 설치형 버전으로 판매된다.

오피스 2021은 개인과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오피스 2021의 가격을 오피스 홈과 스튜던트 2019(아웃룩 없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만 포함한 버전)과 똑같이 150달러로 책정한다고 밝혔다. 맥, 윈도우용 2가지로 발매된다.

오피스 2021는 1회 구매해 영구 설치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만큼 지원이나 기능 일부가 제한된다. 이 제품은 구독제로 판매되는 마이크로소프트 365가 필요하지 않은, 또는 계속해서 월 요금을 지불할 의향이 없는 사용자를 겨냥했고, 향후 5년간 지원된다.

정확히 오피스 2021 개인 버전에 어떤 기능이 포함되고 어떤 기능이 빠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기업용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LTSC(Long Term Servicing Channel)에서 한 가지 단서를 찾을 수 있다. 기업용 오피스는 엑셀에서 다이내믹 어레이나 XLOOKUP 같은 액세스와 추가 기능을 제공하고, 워드, 엑셀, 아웃룩, 파워포인트에서의 다크 모드와 생산성 기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기업용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 앱은 마이크로소프트 다운로드 센터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므로 따로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나 팀즈는 “사용자의 경험과 선택을 돕기 위해” 포함돼 출시될 예정이다.

개인용 오피스 2021은 가격에 변동이 없지만, 오피스 프로페셔널 플러스, 오피스 스탠더드, 개인 오피스 앱이 포함되는 LTSC 버전은 가격이 인상된다. 2021년 하반기에 최대 10% 오른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오피스 365 부사장 재러드 스패타로는 향후 오피스 LTSC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으나 개인 버전은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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