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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Logic of Work” 로지텍이 제안하는 업무의 새로운 기준과 대응 전략

편집팀 | CIO KR 2022.11.18
“팬데믹 이전과 이후의 업무 방식이 크게 바뀌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에 기업에서는 직원들이 일하는 위치와 관계없이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지, 네트워크 보안 문제는 없는지, 직원들의 원격 업무 환경은 동일한지, 사무실 근무 환경과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차이는 없는지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11월 10일 한국 IDG가 주최한 ‘퓨처 오브 워크 2022(Future of Work 2022)’ 컨퍼런스에서 로지텍코리아(Logitech)의 신병선 부장은 변화한 업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면서, “다시 대면 근무로 완전히 복귀하거나 비대면 근무가 대면 근무를 완전히 대체하진 않으리라 생각한다. 이 2가지 업무 방식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근무가 자리 잡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부장은 “여기서 로지텍이 기업 내의 다양한 역할과 사람에 맞는 도구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본다”라며,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거나 혹은 고도화할 기업에게 업무 효율성 및 연결성을 높이는 방법, 원활하고 끊김 없는 근무 및 협업 환경을 제공하는 방법 등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했다.
 

‘사무실’ 중심의 근무’에서 ‘사람’ 중심의 근무로
오늘날 하이브리드 근무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트렌트임이 분명하다. 실제로 로지텍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들의 80%는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매우 만족스러우며, 계속해서 이를 유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업무 환경의 유연성 부족으로 현 직장을 퇴사할 계획이라고 답한 직원들의 비율도 40%에 달했다.

많은 기업이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기본적인 운영 모델로 고려하면서 화상회의 경험 개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신병선 부장에 따르면 화상회의는 기업들이 팬데믹 상황 속에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찾았던 해답이었다. 앞다퉈 화상회의를 도입한 지금, 이제는 더욱더 원활하고 긍정적이며 생산적인 직원 경험이 제공돼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화상회의 플랫폼 선택, 구축 방식, 이를 사용할 때의 전반적인 경험이 직원 만족도 향상과 직원 유지, 인재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다.

신 부장은 “이를 위해서는 직원, 즉 사람을 중심으로 다시 생각해야 한다. 이전에는 회의를 할 때 사람의 눈, 말하는 입 모양, 표정, 몸짓, 손동작 등을 보면서 이해 및 소통하고, 더 나아가 관계를 발전시키며, 소속감을 형성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사적인 원격근무를 시행하게 되면서 이러한 형태의 소통과 인게이지먼트가 어려워졌다”라고 언급했다.

“그래서 로지텍에서는 ‘사람’을 중심으로 재택, 사무실, 거점 오피스 등 각기 다른 환경에서도 화상회의로 원활하고 끊김 없이 연결돼 일할 수 있는, 이와 동시에 업무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는 여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신병선 부장은 글로벌 제조 및 기술 대기업 지멘스(Siemens) 사례를 언급하면서, “아시다시피 지멘스는 전 세계에 지사가 있다. 문제는 팬데믹 여파로 출장이 불가능해지면서 발생했다. 그렇다고 프로젝트를 마냥 지연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전 세계의 직원들을 연결해 업무 연속성을 높이고자 했던 지멘스의 과제에 로지텍이 내놓은 답은 통합 솔루션이었다. 집, 개인 공간, 공유 공간을 연결하는 통합 솔루션을 갖춰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고 전했다.

업무 연속성에 주목하라
원활한 협업과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마찰 없는 회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중요하다. 신 부장은 “이를테면 다운타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손해가 막대하다. 중요한 바이어와 화상회의를 한다고 해보자.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가 갑자기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면? 이를 대체해 사용할 빈 회의실도 없다면? 직원들의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 공간이든 공유 공간이든 관계없이 어디서 일을 하더라도 동일한 환경을 지원하는 로지텍의 화상회의 솔루션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신병선 부장은 “웹캠, 블루투스 이어버즈, 키보드, 마우스 등은 물론이고 특히 로지독(Logi Dock)을 살펴볼 만하다. 이 올인원 도킹 스테이션은 모니터, 스피커, 마이크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하나로 연결할 뿐만 아니라 협업 기기 제어 앱 로지튠(Logi Tune)과 연결돼 조명 신호로 회의 시작을 알려주기도 한다”라며, “이러한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업무 환경을 구축한다고 하면 사용자는 노트북만 들고 가면 된다. 업무에 최적화된 공간에 노트북만 연결하면 그야말로 업무를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근무를 위한 원스톱 상점
이뿐만 아니다. 신 부장은 로지텍에는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등이 올인원으로 탑재돼 있는 회의실부터 다양한 회의실 크기(소형/중형/대형)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폭넓은 제품군, AI 기반의 화이트보드형 카메라, 회의실 사용 및 예약 여부를 알려주는 패널까지 다양한 솔루션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기업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하드웨어 외에 로지텍 싱크(Logitech Sync)라는 소프트웨어 제품군도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관리 측면에서 유용한 솔루션이다. 어떤 회의실이 얼마나 사용되는지, 회의 빈도가 얼마나 늘었는지 등 관련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예를 들면 직원들의 니즈와 워크플로우에 맞는 방식으로 도구를 사용자 지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하는 장소, 방식이 다양해지는 데 한 가지 방식만 고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를 감안할 때 로지텍은 각종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제공하는 원스톱 상점이라고 할 수 있다. 로지텍을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유연하게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라고 신병선 부장은 전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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