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의 첫 딥러닝 제품인 ‘코그넥스 비디(ViDi)’는 블루-로케이트(Blue-Locate), 레드-애널라이즈(Red-Analyze), 그린-클래시파이(Green-Classify), 블루-리드(Blue-Read) 등 문자판독(OCR)을 위한 총 4가지 툴로 출발했다.
이후, 코그넥스의 룰베이스 기반 소프트웨어 ‘비전프로(VisionPro)’와 ‘비디(ViDi)’가 통합되어 여러 검사 및 개발 툴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검사 환경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코그넥스는 국내 딥러닝 스타트업인 수아랩을 인수한 이후에 자사의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인 ‘비디(ViDi)’와 기존 수아랩 딥러닝 소프트웨어 수아킷(SuaKit)을 통합해 ‘비전프로 딥러닝(VisionPro Deep Learning)’을 새롭게 출시했다.
‘비전프로 딥러닝’은 그린-클래스파이(Green-Classify) 툴이 강화되었다. 분류 정확도를 크게 높인 그린-하이 디테일(Green–High Detail) 모드와 빠른 학습과 인퍼런스를 제공하는 그린-포커스드(Green–Focused) 모드를 추가 레이블링 없이 손쉽게 전환할 수 있게 됐다.
레드-애널라이즈(Red-Analyze) 결함 특정 툴 역시 강화되어 레드 하이 디테일(Red–High Detail) 모드를 통해 약 5~25% 더 정확도 높은 결함 크기 및 형상 측정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레드-포커스드(Red–Focused) 모드는 보다 빠른 학습과 추론 기능을 제공하며, 높은 결함 측정 정확도를 보여준다.
또한, 비전프로 딥러닝은 룰베이스 기반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 10과 통합되어 딥러닝 런타임 워크스페이스를 비전프로 10의 편리한 ‘GUI 퀵 빌드(GUI Quick Build)’에 로딩해 분석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비전프로 10에 새롭게 추가된 ‘편집 제어(Edit Control)’ 기능을 이용해 런타임 파라미터 및 결과값과 그래프 편집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코그넥스는 딥러닝 전문 연구소를 개관했다. 연구소는 약 80명의 딥러닝 전문 엔지니어와 딥러닝 마케팅 부서로 구성되어, 코그넥스의 딥러닝 연구 개발의 센터로 운영된다. 고객과 시장의 새로운 수요에 맞춘 딥러닝 신기술 연구 개발과 비전프로 딥러닝 제품 개발을 담당한다. 또한, 딥러닝과 관련한 질의 응답뿐 아니라 실제 과제의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