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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데이터, 소프트뱅크로부터 2억 3,400만 달러 투자 유치

편집부 | ITWorld 2021.11.04
트레저데이터는 소프트뱅크로부터 2억 3,400만 달러(한화 약 2,800억 원)를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제품 혁신과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위한 이번 투자는 트레저데이터 창립자와 경영진들이 설립한 투자 업체인 카바이드 벤처스가 참여했다.

트레저데이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카즈키 오타는 “소프트뱅크의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고객 서비스, 영업의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사적 관점에서 전방위로 기업을 돕는 CDP를 제공하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전 세계 유수의 브랜드 고객사들이 ‘고객 중심(Customer Centricity)’ 접근법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강화하며, 고객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트레저데이터의 고객과의 오랜 약속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에릭 간 수석 부사장은 “오늘날의 기업은 앞을 다투어 디지털 전환을 받아들이고 있기에, CDP(Customer Data Platform)는 경쟁우위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도구”라며, “소프트뱅크와 트레저데이터는 활발하게 협업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추진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영역에서 소프트뱅크 그룹사 간의 시너지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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