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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앤제이에스, 전자계약 서비스 ‘왙싸인’으로 팁스 최종 선정..."문서 생성 자동화 및 협업 기능 확장할 것"

편집부 | ITWorld 2022.09.01
전자계약 서비스 ‘왙싸인(WattSign)’ 운영업체인 모카앤제이에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왙싸인’은 전자 계약·결재 문서의 레이아웃 특성을 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왙싸인 에디터’를 자체 개발했다. 기존 전자계약 서비스들은 템플릿 기반의 문서 생성 서비스를 바탕으로 편집이 불가한 단일 문서 생성만 가능했는데, 왙싸인은 전자 문서 작성시 문단, 표 등을 전부 블록 단위로 구분해 자유로운 배치가 가능한 웹 에디터를 자체 개발해 전자 문서상에서의 직접 편집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특히, 재활용이 가능한 문서 내 다양한 요소들을 블록으로 구분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형식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온라인 환경에서 문서 제작을 간소화했다는 점이 왙싸인 에디터의 특징이다. 기존 블록 기반의 문서 도구들이 제공하지 않는 폰트 크기, 여백 기능 등 다양한 서식들도 제공한다. 

SaaS API 모델을 사용해 기존 기업에서 사용 중인 그룹웨어, ERP, CRM 등과의 연동도 쉬워 한 공간 안에서 실시간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수정 및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클라우드 내 모든 데이터는 SSL 보안 서버 인증서를 거쳐 인증, 무결성, 암호화를 통해 제공해 전송 중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전자계약 서비스의 보안성 문제도 꼼꼼히 챙겼다. 

왙싸인 운영업체인 모카앤제이에스 김현준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블록 단위 기반 문서 에디터를 더욱 확장해 문서 생성 자동화 및 공유/협업 시스템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서명 전 단계부터 서명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전자계약 통합 프로세스를 제공해 각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왙싸인에 투자한 더벤처스의 김철우 대표는 “글로벌 전자서명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36.1%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에서도 기존 계약서가 전자 서명으로 빠르게 대체되는 추세”라며, “기존의 전자계약 서비스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던 편집의 자율성 부분을 블록 단위 편집 에디터라는 자체적인 기술로 해결하려는 시도 등이 치열한 전자계약시장에서 왙싸인 팀이 가진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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