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동료와의 교류 촉진하는 MS 스타일의 SNS '스토리라인', 팀즈에 통합

Mark Hachman  | PCWorld 2022.07.20
네트워킹을 직장 내 성과의 일부로 여기는 사용자를 위해서일까? 마이크로소프트가 동료와 더욱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을 내놨다. 스토리라인(Storyline)은 마치 페이스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다고 생각해 만든 기능 같다.

그러나 새로운 서비스명도 내부에서 확정되지 않은 듯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 영상에서는 네트워킹 기능을 ‘마이크로소프트 비바 인게이지’라고 소개했고, 다른 영상에서는 스토리라인이라고 언급했다. 두 서비스 모두 동일하고 기능도 같다. 사내 피드에 게시물을 작성하고, 그룹을 만들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처럼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하는 것이다.
 
ⓒ Microsoft

이 기능은 모두 마이크로소프트의 사내 인트라넷인 비바에서 실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비바 커넥션, 비바 인사이트, 비바 러닝, 비바 토픽을 출시하기도 했다. 비바 커넥션은 직원 상호 작용이 이루어지는 가상 공간으로 알려졌으며 아마도 스토리라인/비바 인게이지의 전신인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다면 서비스 하나에 이름이 3개 붙은 셈이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소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는 10년 전에 인수해 오피스와 팀즈에 통합된 야머다. 아마도 사용자가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2016년 262억 달러에 인수한 링크드인이 있다. 이력서를 다듬고 외부에 노출해 업무에 적격임을 홍보하는 사이트의 정석이 된 서비스다. 그러나 둘 다 스토리라인/비바 인게이지/비바 커넥션과는 연관이 없다.

스토리라인에서는 CEO가 배운 교훈을 전달받거나 HR 부서가 발행하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직접 게시물을 작성해 발행하거나 이모티콘으로 게시물에 반응할 수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업무에 관한 것, 사무실 동료 직원에게서 배울 수 있는 교훈 등 다양한 게시물 예시를 들었다. 짧은 영상도 공유할 수 있다.


스토리라인/비바 인게이지/비바 커넥션은 팀즈에 통합된다. 즉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내 동료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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