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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디지털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 인수

편집부 | ITWorld 2020.12.21
퀀텀코리아(www.quantum.com/kr)는 본사가 데이터 카탈로그, 사용자 협업 및 디지털 자산관리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퀀텀은 데이터를 분류, 관리, 보호하는 자사의 확장된 포트폴리오에 비디오, 디지털 이미지 및 기타 비정형 데이터의 자동화 관리 및 원활한 협업을 위한 고급 기술을 추가했다.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의 주력 제품은 민첩한 멀티미디어 관리 및 워크플로우 자동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CatDV’이다. 이 플랫폼은 대용량 미디어 및 메타데이터를 보유한 조직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하고 체계화하며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atDV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기술을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이 비디오, 이미지, 오디오 파일, PDF 등의 디지털 자산을 손쉽게 분류 및 분석할 수 있다. 또한, 로컬 및 클라우드 리포지토리에서 보다 원활한 검색을 지원하며, 공유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위해 전체 데이터 라이프사이클에 안전하게 엑세스할 수 있다.

퀀텀의 제이미 레너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퀀텀은 고객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 강화(enrichment) 기술을 자사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혁신을 향해 한단계 도약했다”며,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SaaS 비즈니스로 전환하는 후반 단계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추가했다”라고 말했다.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는 지난해 20% 이상 성장했으며, 퀀텀 스토어넥스트(StorNext)와 함께 CatDV를 사용하는 많은 고객들을 포함해 전세계에 수만 명의 개인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1,500개 이상의 상용 소프트웨어를 구축한 바 있다.

스퀘어 박스 시스템즈의 설립자겸 전 CTO이자 현 퀀텀 수석 아키텍트인 롤프 하워스는 “우리는 CatDV의 성공 이후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퀀텀과 함께 신규 시장을 공략해 새로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기존 고객 및 파트너와 계속 협업할 수 있어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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