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아줄, 오라클 자바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공개

Paul Krill | InfoWorld 2020.10.26
자바 사용을 놓고 오라클과 갈등이 있는 기업을 겨냥한 기술 지원 서비스가 등장했다. 최근 아줄(Azul)은 IT팀이 오라클의 자바 SE(Standard Edition)를 아줄의 오픈JDK 줄루(Zulu) 빌드로 전환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에는 인벤토리와 사용 감사 소프트웨어부터 애플리케이션 테스팅과 검증도 포함된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자바 자산을 오라클에서 아줄의 자바로 빠르고 안전하게 전환하는 것이다. 업체는 오라클의 최근 라이선싱과 기술지원 가격 체계가 사용자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비용 효율적이 오픈소스 대체재를 찾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줄과 그 협력사가 제공하는 마이그레이션 서비스는 크게 2가지다.
 
  • 레벨 1 마이그레이션, 오라클 자바에서 오픈JDK의 아줄 줄루 빌드로 직접 전환하는 일반적인 기업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 턴키 전환 프로세스도 지원한다.
  • 레벨 2 현대화, 애플리케이션을 오래된 자바 버전에서 최신 릴리즈로 현대화하려는 기업을 위한 파트너 서비스다. 자바 6 혹은 자바 7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더 긴 기술지원(LTS)을 받을 수 있는 자바 8 또는 자바 11로 전화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아줄은 스탠더드 자바에 대한 기술지원 서비스에 관한 한 오라클이 제공하는 것 대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아줄 줄루 엔터프라이즈 연간 계약은 서버 25대, 데스크톱 100대 기준 2만 2,072달러이다. 오라클은 데스크톱 사용료가 사용자 1명당 월 2.5달러, 자바 SE 비용이 서버 프로세서 기준 월 25달러다. 오라클은 계약 물량에 따라 가격이 변동된다.

한편 아줄과 오라클의 자바 제품은 오픈JDK 프로젝트에 개발된 동일한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한다. 사양과 컴플라이언스, 성능에서 기본적으로 같다고 아줄 측은 주장했다. 아줄 줄루는 아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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