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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4에서 취침 시간 상관없이 일정 수면시간 후 기상 알람을 받는 방법

Glenn Fleishman | Macworld 2020.11.04
iOS 14의 개선점 중 하나가 취침 관련 알림 기능이다. 잠자고 일어나는 시간에 대해 더 상세하게 설정해,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기상 알림을 보내주도록 할 수 있다. 이전의 취침 시간(Bedtime) 기능이 iOS 14로 오면서 '건강' 앱의 '수면' 섹션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은 일단 '건강' 앱을 실행한다. '수면' 섹션으로 들어가 '전체 일정 및 옵션'을 클릭한 후 수면 시간 지정 기능을 활성화한다. 이제 알람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데 iOS가 미리 제안하기도 한다. 편집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대로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다른 요일의 시간 지정 추가'를 탭해 일정이 설정되지 않은 다른 날의 취침/기상 일정을 새로 만들 수도 있다.

iOS 14가 기상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하도록 하면 사용자의 일반적인 수면 패턴을 모니터링해 제안하고 설정한다. 예를 들어 필자의 아이폰은 팬데믹 기간 필자가 11시 30분에 잠자리에 들고 8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감지했다. iOS 13에서는 평일 기준 8시에 기상 알람이 설정돼 있었다. 만약 내가 이를 끄면 다음 평일까지 지게 된다.
 
iOS 14에는 다음날에만 적용되도록 기상 시간을 변경하는 기능이 있다. © IDG

iOS 14에서 애플은 '다음 기상만' 옵션을 추가했다. 이 메뉴에 접근하는 방법은 2가지다.
 
  • '수면' 섹션에서 '다음' 섹션 아래 있는 '편집'을 누른다.
  • '시계' 앱의 '알람' 섹션에서 '수면|기상' 아래 있는 아이템 오른쪽 옆에 있는 '변경'을 누른다.

건강 앱과 시계 앱의 설정 화면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이 메뉴에서 다음 날 스케줄과 알람을 설정할 수 있다. 이런 작은 변화는 특별한 날 아침에만 다른 알람을 받아야 할 때 큰 차이를 만든다. 주중 혹은 주말에 일찍 일어날 필요가 없는 날에도 큰 도움이 된다. editor@itworld.co.kr
 Tags 기상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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