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다르다. 맥을 사용 중이라면 에폭캠(EpocCam)이 있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도 잘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나 리눅스 사용자라면 드로이드캠(DroidCam)을 사용해보자. 둘 다 무료고 일부 기능을 유료로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앱을 선택하든 먼저 휴대폰과 PC에 앱과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한다.
에폭캠 : www.kinoni.com
드로이드캠: www.dev47apps.com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PC를 재시작한다.
에폭캠을 사용한다면 맥이나 PC에서 화상회의용 앱(스카이프나 줌 등)만 실행하면 된다. 그리고 휴대폰에서 에폭캠을 실행하고 동영상 설정에서 에폭캠을 선택한다. 단, 해상도가 제한적이고 무료 버전을 사용할 경우 워터마크가 표시된다.
드로이드캠은 약간 어렵다. PC 클라이언트를 실행하면 IP 주소와 모바일 앱에 표시되는 드로이드캠 포트 숫자를 입력해야 한다. 그 다음 스카이프나 줌 창에서 드로이드캠을 소스로 선택한다.
안드로이드 폰 카메라가 옵션에 나타나지 않으면 PC를 재시작하고 드로이드캠 앱에 표시된 숫자를 재확인한다. 창에서 동영상 이미지가 보이지 않으면 두 디바이스가 모두 같은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