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To : “1초가 쌓여서 10분” 안드로이드 시간 절약 단축키 16선
좋은 소식이라면, 안드로이드에는 사용자의 시간을 절약하고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숨겨진 단축키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할 일은 사용법을 익히는 것뿐이다.
앱 간의 빠른 전환
앱 간의 전환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는 데는 안드로이드의 반쯤 비밀인 빠른 전환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10 이상의 디바이스에서는 제스처 내비게이션을 활성화하고 그저 손가락으로 화면 아래쪽 가장자리를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하면 가장 최근에 사용한 앱으로 돌아갈 수 있다. 원래 사용하던 앱으로 되돌아가려면, 같은 위치를 왼쪽으로 스와이프하면 된다.제스처 내비게이션이 익숙지 않거나 구 버전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전통적인 3 버튼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3개의 버튼 중 사각형 또는 세로세줄 버튼을 두 번 누르면, 가장 최근에 열었던 앱으로 돌아간다. 두 방식 모두 홈 화면은 물론, 다른 앱을 사용 중에도 똑같이 동작한다.
빠른 설정으로 빨리 들어가기
안드로이드의 빠른 설정 패널은 그 자체로 단축키이다. 블루투스부터 플래시 조명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빠른 설정 패널에는 자신 만의 단축키를 추가할 수 있으며, 더 많은 기능이 있는 확장 패널이 있다. 이 단축키의 성지인 확장 패널에 조금 더 빠르게 들어가는 방법이 있다. 두 손 가락으로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한 번에 확장된 빠른 설정 패널로 들어갈 수 있다.전문가처럼 메뉴 열기
많은 앱에서 삼점 아이콘의 메뉴를 더 빨리 여는 방법이 있다. 아이콘을 누른 다음, 드롭다운 메뉴에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는 대신, 아이콘을 아래로 스와이프하면서 바로 원하는 메뉴을 선택할 수 있다. 손가락을 떼지 않고 아래로 내려오다 원하는 메뉴에서 손가락을 떼면 된다. 주요 구글 앱은 대부분 이 기능을 지원하지만, 지원하지 않는 앱도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번거롭지 않은 방해 금지
스마트폰을 빠르고 확실하게 조용히 시켜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화면 메뉴와 아이콘을 누르느라 부산을 떨지는 말자. 많은 안드로이드 폰이 뒤집어 놓는 것만으로 조용해진다. 갤럭시 폰이라면, 설정에서 ‘제스처로 소리 끄기’ 기능을 찾아 활성화하면 된다. 모든 안드로이드 폰이 지원하는 단축키도 있는데, 음량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스피커 아이콘을 누르면 묵음으로 전환된다.스크린샷 찍기
보통은 전원 버튼과 볼륨 줄이기 버튼을 같이 누르면 스크린샷을 캡처할 수 있다. 캡처한 파일은 화면에 나타나는 알림이나 구글 포토의 스크린샷 폴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 디바이스마다 유용한 단축키를 제공하기도 한다. 구글 픽셀 디바이스의 경우, 시스템 오버뷰 영역에 스크린샷 옵션이 있다. 삼성 폰의 경우, 손날을 화면 끝에서 끝으로 밀어서 화면을 캡처할 수 있다. 모션 및 제스처 설정에서 ‘손으로 밀어서 캡처’ 기능을 활성화하면 된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도 된다. 홈 버튼을 길게 눌러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되면(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그저 ‘화면 캡처’라고 말하면 된다.스크린샷 바로 보기
쉽게 찍은 스크린샷을 찾아보는 과정은 그리 효율적이지 않은데, 구글 포토에서 여러 메뉴를 거쳐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더 간단한 방법이 있다. 구글 포토 아이콘을 누르고 있으면, 앱의 특정 영역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단축키가 나타나는데, 그중 하나가 스크린샷이다. 단축키를 누르면 구글 포토의 해당 영역으로 바로 이동한다. 만약 다음에는 더 빨리 스크린샷을 찾고 싶다면, 해당 단축키를 드래그해 홈 화면에서 바로 가기를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홈화면에서 모든 단축키 이용하기
스크린샷만 있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앱이 다양한 단축키를 담고 사용자가 찾아주기만을 기디라고 있다. 구글 포토처럼 어떤 앱이든 누르고 기다면, 보통은 추가 단축키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슬랙은 사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특정 워크스페이스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단축키를 보여준다. 구글 킵은 서로 다른 종류의 노트를 만들 수 있는 단축키를 제공하며, 구글 캘린더는 단축키로 새로운 알림이나 행사를 바로 생성할 수 있다.손 쉬운 웹 페이지 새로 고침
크롬 브라우저에서 중요한 업무 관련 웹 페이지를 보고 있는데, 새로 고침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물론 크롬 메뉴를 열어서 새로 고침 아이콘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현재 페이지를 아래쪽으로 스와이프하는 것이 더 간단하다. 이때 새로고침 아이콘이 회색으로 파란색으로 바뀔 때까지 스와이프하는 것이 중요하다.강제 재시작
어떤 기술도 완벽하지는 않다.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응답을 멈췄다면, 전원과 볼륨 줄이기 버튼을 동시에 누른 채로 10~15초 정도 기다린다. 픽셀 폰이라면, 전원 버튼만 같은 누르고 있으면 된다. 어떤 종류의 안드로이드 폰이든 이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는 통한다.번개처럼 빠르게 카메라 켜기
사진으로 남겨야 할 순간, 단 2초가 잊지 못할 스냅샷과 ‘뒷북’ 이미지를 가른다. 그러니 휴대폰을 열고 잠금을 해제한 다음, 카메라 아이콘을 찾으며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이때는 전원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바로 사진 촬영 모드가 된다. 화면이 켜져 있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시스템 설정에서 제스처나 버튼 관련 메뉴를 확인해 보기 바란다.알림 제어하기
성가신 알림이 떴을 때 화를 내며 소리만 쳐서는 안 된다. 간단하다. 알림을 꾹 누르고 있으면 고급 설정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해당 알림을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다.똑똑 두드려서 화면 켜기
많은 안드로이드 폰이 손가락으로 두드려서 화면을 켤 수 있다. 두드리는 횟수는 디바이스마다 다른데, 삼성 갤럭시 폰은 두 번, 구글 픽셀은 한 번이다. 만약 두드려도 화면이 켜지지 않는다면, 설정 메뉴에서 ‘두번’을 검색해 관련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 일부 디바이스는 기본값으로 해당 옵션이 꺼져 있어 활성화시켜야 한다.언제나 가까이 있는 도우미
과거 몇 년 동안 구글은 어시스턴트 호출 단축키를 이곳저곳으로 옮겨 사용자에게 혼란을 줬다. 하지만 이제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부르는 방법이 다양해져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먼저 음성 명령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저 ‘헤이 구글’이라고만 하면 된다. 이 기능이 동작하지 않으면, 시스템 설정에서 어시스턴트 항목을 찾아 설정을 확인하기 바란다. 음성 명령 외에도 구글 검색바에서 마이크 아이콘을 누르면, 어시스턴트가 바로 실행된다. 만약 이 아이콘이 보이지 않으면, 홈 화면 아무 곳이나 길게 누른 다음, 위젯 추가하기 옵션을 선택해 구글 이름이 붙은 위젯을 살펴보자. 마지막으로 구글이 만든 최신 픽셀 스마트폰이라면, 전원 버튼만 누르고 있으면 어시스턴트가 실행된다.
커서 제어하기
구글의 안드로이드 키보드 앱인 지보드를 사용한다면, 스페이스바에서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여 텍스트 창 내의 커서를 움직일 수 있다.정중한 거절 의사 보내기
전화가 오지만, 아무 전화나 받을 여유가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전화를 받을 수 없거나 받기 싫을 때 화면 하단의 메시지 아이콘을 누르면, 미리 작성된 통화 거절 메시지를 바로 보낼 수 있다. 이 메시지는 맞춤형으로 수정할 수도 있다. 구글 픽셀 폰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가 먼저 통화에 응답하고 사용자에게 수신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기능도 제공한다.쉽게 통화 끝내기
통화를 할 때는 통화 끝내기 버튼을 찾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더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시스템 설정에서 접근성 영역을 열어서 전원 버튼으로 통화 종료 옵션을 활성화한다. 삼성 갤럭시 폰에서는 입력 및 동작 섹션에서 전화받기 및 전화끊기 메뉴로 들어가야 한다.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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