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속 에어파워와 달리 애플 워치와 아이폰은 충전기의 특정 위치에 놓아야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 속도는 사용하는 전원 어댑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에 라이트닝-USB-C 케이블이 제공되지만 전원 어댑터는 포함돼 있지 않다. 따라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댑터를 활용해야 한다. 애플이 아이폰 12 충전용으로 추천하는 20W 어댑터(19달러)를 사용한다면, 11W 충전만 가능하다. 29W 어댑터(49달러)를 사용해야 14W 충전이 된다. 애플에 따르면, 구형 29W USB-C 어댑터는 호환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기기는 다음과 같다.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는 일반적인 맥세이프 충전기나 유선 충전만큼 빠른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마그네틱이 너무 강해 책상용 충전기로 쓰기에도 편리하지 않다. 거치 형태로는 아이폰을 충전할 수 없어 아이폰 화면의 알림을 볼 수 없다. 내구성이 다소 의심스럽고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맥세이프 듀오는 49달러에 팔아도 많이 팔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실제 가격은 무려 129달러다. 필자가 이 제품을 전혀 추천할 수 없는 이유다. editor@itworld.co.kr
소문 속 에어파워와 달리 애플 워치와 아이폰은 충전기의 특정 위치에 놓아야 충전이 시작된다. 충전 속도는 사용하는 전원 어댑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이폰의 경우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에 라이트닝-USB-C 케이블이 제공되지만 전원 어댑터는 포함돼 있지 않다. 따라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어댑터를 활용해야 한다. 애플이 아이폰 12 충전용으로 추천하는 20W 어댑터(19달러)를 사용한다면, 11W 충전만 가능하다. 29W 어댑터(49달러)를 사용해야 14W 충전이 된다. 애플에 따르면, 구형 29W USB-C 어댑터는 호환되지 않는다.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기기는 다음과 같다.
맥세이프 듀오 충전기는 일반적인 맥세이프 충전기나 유선 충전만큼 빠른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마그네틱이 너무 강해 책상용 충전기로 쓰기에도 편리하지 않다. 거치 형태로는 아이폰을 충전할 수 없어 아이폰 화면의 알림을 볼 수 없다. 내구성이 다소 의심스럽고 펼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런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맥세이프 듀오는 49달러에 팔아도 많이 팔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실제 가격은 무려 129달러다. 필자가 이 제품을 전혀 추천할 수 없는 이유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