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파이어아이 맨디언트,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 전문 업체 ‘인트리그’ 인수

편집부 | ITWorld 2021.08.19
파이어아이가 공격 표면 취약점 관리(Attack Surface Management, 이하 ASM) 전문 업체 ‘인트리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인트리그의 ASM 기능은 맨디언트 어드밴티지(Mandiant Advantage) 플랫폼에 통합되며, 고객이 공격 표면에 대한 위험을 탐지,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SM은 기업의 컴퓨팅 환경이 내부망을 넘어 외부망으로 확장되며 공격 표면이 확대됨에 따라 내외부를 아우르는 보안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취약성 관리, 위협 탐지 및 대응하는 능동적인 보안 운영 방식을 말한다.  

이번 인트리그 인수는 기술을 통해 고객 사고 대응의 최전선에서 얻은 전문성과 인텔리전스를 확장하려는 맨디언트 전략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고객은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플랫폼에 추가된 인트리그 기술을 통해 편리한 SaaS 플랫폼에서 최신 ASM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치명적일 수 있는 보안 프로그램 공백에 대비할 수 있다.

맨디언트의 인텔리전스와 인트리그의 공격 취약점 탐지 역량의 결합은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 전반에 걸친 리스크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제공한다. 이러한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은 조직의 리스크 프로파일과 최근 공격이 조직 및 전체 공급망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에 대한 즉각적인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맨디언트는 맨디언트 위협 인텔리전스(Mandiant Threat Intelligence), 보안 효율성 평가(Security Validation) 및 오토메이티드 디펜스(Automated Defense)를 포함한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플랫폼이 제공하는 타 모듈과 함께 SaaS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인트리그 ASM 모듈이 통합된 맨디언트 어드밴티지는 공격 표면 전체에 걸친 가시성과 공격자가 악용하고 있는 취약점 정보를 결합함으로써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보안 팀이 현재 가장 중요한 리스크 노출에 집중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보안 팀은 자산 및 활동의 우선순위 파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맨디언트 어드밴티지 CTO 콜비 디로데프는 “맨디언트는 공격자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어떤 취약점을 이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인텔리전스와 인트리그의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고객이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리소스 우선순위를 정하는 능력을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트리그의 설립자이자 CEO인 조나단 크랜은 “인트리그의 비전은 조직 내 공격 취약점과 위험에 대한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맨디언트와 인트리그의 결합은 보안 팀에게 오늘날의 위협에 대한 상당한 우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