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시큐아이, 베트남·인도네시아 IT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 체결 "동남아 보안시장 진출 성과 거둬"

편집부 | ITWorld 2022.08.05
시큐아이가 베트남·인도네시아 IT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남아 보안시장 공략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정삼용 시큐아이 대표. 제공:시큐아이

시큐아이는 베트남 파트너사인 FPT 인포메이션시스템(이하 FPT IS)과 함께 두 기업이 보유한 보안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시큐아이는 차세대 방화벽 ‘블루맥스 NGF’와 침입방지시스템 ‘블루맥스 IPS’ 등을 FPT IS에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업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FPT IS의 50여 개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초청한 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등 글로벌 보안 시장 동향과 시큐아이의 보안 제품 및 해외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은 금융, 통신, 기업 등 다양한 국내외 레퍼런스를 통해 검증된 시큐아이의 제품에 대해 높은 기대를 보였다. 특히, 시큐아이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로드맵을 요청하는 등 클라우드 보안 도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밖에도 시큐아이는 FPT 그룹 계열사인 FPT 스마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방화벽 ‘블루맥스 NGF VE’를 연계, 베트남 보안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FPT 스마트 클라우드는 가격과 성능 우수성을 비교해 시큐아이 제품을 적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블루맥스 NGF VE 도입을 위한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진행중이다.

한편, 시큐아이는 인도네시아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인도네시아 SI 기업인 PT.PAN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시큐아이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PT.PAN이 보유한 현지 파트너십 체계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후 제조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시큐아이는 금융, 기업 등 인도네시아의 여러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100만불 규모의 네트워크 보안 제품 공급 사업을 진행중이다. 금융 사업에서는 우선 협상자로 선정되어 동남아 보안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시큐아이는 이번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 네트워크 보안 제품 구축 사업을 지속 진행해 연내 추가적인 사업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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