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가비아, 클라우드 방화벽 고도화…“실시간으로 위협 IP 차단”

편집부 | ITWorld 2021.08.05
가비아가 g클라우드 방화벽에 ‘사이버 위협 차단’ 기능을 신규 적용했다고 밝혔다. 


사이버 위협 차단 기능은 위협 IP 정보를 방화벽에 적용해, 위협 IP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침해 사고를 예방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이하 C-TAS)의 데이터를 공유받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한 후, 실시간으로 위협 IP를 차단한다. 2021년 7월 기준 국내 314개 기업 및 기관이 2억 8,000만 건의 위협정보를 수집, 공유했다고 알려졌다.

가비아는 C-TAS에 가입한 회원사로, 다수의 민·관 회원사가 공유한 위협 정보를 정제해 클라우드 방화벽에 적용해 보안 환경을 고도화했다. 이 기능을 이용하려면 g클라우드 관리 콘솔에서 방화벽 서비스의 ‘위협 IP 차단 기능’ 이용 여부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별도의 보안관제 인력 없이도 이용할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본 보안 서비스인 방화벽에 적용되는 기능인만큼 무료로 제공된다. 

가비아 클라우드사업부 정대원 이사는 “원격 근무 등으로 늘어나는 보안 위협으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에 우려를 표하는 고객들이 많아 자사의 보안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고심했다”며 “C-TAS 위협 IP 정보는 글로벌 보안 솔루션의 광범위한 정보가 아닌 국내 기업 및 기관이 공유하는 정보라는 점에서 더욱 실질적인 보안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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