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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문제로 인한 데이터센터 가동 정지 증가 중

데이터센터 가동 정지를 유발하는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정전이다. 그러나 정전이 유일한 원인은 아니다. 기업 컴퓨팅 환경의 복잡성이 높아지면서 IT 시스템과 네트워크의 장애로 인해 데이터센터 가동이 멈추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타임 인스티튜트(Uptime Institute)는 불시의 다운타임을 유발하는 요소를 파악하고자 공개적으로 보고된 가동 정지 사례를 연구해왔다. 지난 3년 동안 전통적인 미디어 또는 소셜 미디어에 보고된 162건의 가동 정지 사례에서 정보를 수집했는데, 이 기간 동안 가용 데이터의 양은 꾸준히 증가했다. 연구진이 데이터를 수집한 가동 정지 사례는 2016년 27건, 2017년 57건에 이어 2018년에는 78건으로 늘었다. 복원성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 자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리서치 책임자 앤디 로렌스는 “뉴스에 보도되는 가동 정지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렌스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업계의 기록을 보면 거의 매일 전 세계 곳곳에서 심각한 가동 정지가 발생한다”면서 “가동 정지 건수 자체가 급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다운타임에 대한 관심은 커지고 있다. 정지가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업타임 인스티튜트 연구에서 발견한 중대한 사실은 전체적인 장애에서 정전보다 네트워크와 IT 시스템의 문제가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전원 시스템의 안정성이 과거에 비해 향상되면서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의 전원 장애가 줄어든 덕분이다.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CTO 크리스 브라운은 지난 20년 동안 IT 업계는 전원 시스템의 일부에 오류 또는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IT 자산 운영을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주력해왔다면서 “이중 코드 IT 장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2N 전원 분배 시스템이 나오면서 IT 시스템은 단일...

가용성 장애 서비스중단 2019.03.25

미 에너지부, 2021년 세계 첫 '엑사플롭급' 슈퍼컴 배치한다

미국 에너지부(DoE)가 엑사플롭급(초당 10의 8제곱 부동소수점 연산을 처리) 슈퍼컴퓨터를 개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을 다루기 위해서다.  이 슈퍼컴퓨터의 이름은 오로라(Aurora)다. 인텔과 크레이 컴퓨팅(Cray Computing)이 공동으로 개발하며, 5억 달러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1년 시카고의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에 배치된다.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는 "오로라와 차세대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터를 통해 암 연구와 기후 모델, 의학 치료 등에 HPC와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엑사스케일을 통한 이러한 혁신적인 발전은 우리 사회에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에는 초대형 우주 시뮬레이터 개발과 새로운 의약품 효과 예측 방법론 발견, 더 효율적인 솔라셀 원료 물질 발견 등도 포함돼 있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의 이사 폴 컨스는 "오로라 시스템은 차세대 인공지능을 위한 것이다. 동시에 HPC와 인공지능을 결합해 현실 세계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과학적 발견을 가속화할 것이다. 날씨 예보의 정확성을 크게 개선하고 의학 치료를 강화하고 인간의 뇌 지도를 만들거나 새로운 물질을 발견하고 우주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해질 것이다. 더구나 이런 것은 시작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오로라의 기술적 토대는 차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어블 프로세서와 인텔 옵테론 DC 퍼시스턴트 메모리, 인텔 Xe 컴퓨트 아키텍처, 인텔 원 API 소프트웨어 등이다. 크레이 역시 코드명 슬링샷(Slingshot)으로 명명된 차세대 샤스타(Shasta) 고성능 스위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슈퍼컴퓨터 톱 500 랭킹에 따르면, 현재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는 143.5페타플롭을 지원하는 서밋(Summit)이다. 이 역시 DoE가 보유하고 있으며, 테네시의 오크 릿지 국립 연구소에 설치돼 있다. IBM ...

엑사플롭 슈퍼컴퓨터 2019.03.22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와 애저 클라우드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만남

마이크로소프트는 2014년부터 오픈 컴퓨터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에 참여했으며, 이 프로젝트를 위해 자사 애저 데이터센터의 사양 중 많은 부분을 기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사의 올림푸스 서버와 소닉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는 곳도 여기다. 그래서 연례 OCP 서밋에 참여해 오픈 하드웨어 디자인의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번에는 애저 클라우드의 기반 인프라 중 어떤 측면이 세상에 노출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이다. 올해 OCP 서밋에서 파악한 내용을 소개한다.     프로젝트 집라인(Project Zipline) 애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는 대부분 온프레미스 시스템과는 상당히 다른 문제가 있다. 네트워크 안에서 시스템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고 수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이동해야 한다. 서비스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네트워크 안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옮겨야 하지만, 네트워크 링크는 더 높은 대역폭 연결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중대한 문제이며, 가능한 해결책은 세 가지 정도이다. - 수백만 달러를 들여 자사 데이터 센터에 새로운 연결성을 투입한다. - 서비스의 성능을 떨어뜨린다. -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와 애저 클라우드의 자원을 이용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답을 선택했다. 새로운 압축 알고리즘인 프로젝트 집라인을 제시했다. 현재 애저에서 사용 중인 프로젝트 집라인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Zlib-L4 64KB 알고리즘의 2배에 달하는 압축률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으면서 대역폭과 저장 용량이 2배 가까이 증가한다. 자체 네트워크와 하드웨어에서 그 가치를 입증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누구나 구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집라인 알고리즘을 OCP에 기증했다. 하지만 프로젝트 집라인은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다. 목표로 한 속도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로 구현해야 한다. AHI(Azure Hardware Infrastructu...

애저 마이크로소프트 오픈컴퓨트프로젝트 2019.03.22

“디지털 비즈니스에 맞는 애플리케이션 모델,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한국IDG 제 12회 CDC World 2019 컨퍼런스

20일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국IDG 주최로 열린 제 12회 CDC World 2019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JP모건 체이스의 겡 린 박사는 “디지털을 활용한 미래 산업의 핵심에 클라우드와 마이크로서비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클라우드로 바라보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Business with Cloud)’로 개최됐다. 린 박사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기술과 모바일 도구를 도입해 직원 생산성을 높이고, 과거의 데이터를 활용해 미래를 예측하며 고객 참여도를 개선한 JP모건의 사례를 들었다. 특히 린 박사는 우버 등의 새로운 기업이 인간의 개입을 줄이는 변화를 시도하고, 은행 등 보수적인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전용 아키텍처가 생기는 변화를 짚었다. 디지털 비즈니스에 알맞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모델이 떠오르고 있으며, IT 조직의 역할과 문화도 따라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조직도 오픈소스를 적극 받아들이면서 이제 프로젝트 기반이 아니라 제품 기반의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플랫폼 위에 제품을 구축하고 있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은행 등의 금융권 코어 비즈니스가 모두 클라우드로 이전될 수 있느냐는 참가자 질문에 린 박사는 일부 규제 때문에 은행 안에 데이터를 보관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과거에 비해 상당히 많은 핵심 데이터가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또한, 쿠버네티스를 미들웨어로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이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할 때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권했다.   클라우드는 하나의 정답이 아니다 이어서 한국IBM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술 영업 최용권 실장이 나서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디지털 혁신의 진화를 설명했다. 최용권 실장은 현재 컨테이너 기술이 클라우드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향후 클라우드는 컨테이너와 ...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2019.03.21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DX 센터 통한 SDDC 시장 리더십 강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구현과 이를 통한 데이터 혁신 모델을 제시하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개최된 ‘클라우드 & 데이터센터 월드 2019(Cloud & Data Center World 2019)’ 컨퍼런스에 참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그리고 데이터센터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기존 정보와 새로운 데이터가 공존하는 오늘날 IT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를 단계별로 현대화하고, 인텔리전트 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주도 인사이트를 적용한 비즈니스 혁신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로 대두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팀 박승규 팀장은 이 날 강연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적합한 데이터 중심의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소개했다. 박승규 팀장은 사전 설계된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향후 지사, 다중 센터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통합 데이터 환경으로의 손쉬운 확장이 가능하며, 민첩한 인프라 확장 및 자원 활용, 통합 관리 자동화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1월말 ‘DX(Digital Transformation) 센터’를 공개, 기업들이 데이터 센터 현대화 단계뿐 아니라 빅데이터, 컨테이너 및 블록체인 등 최신 IT 기술 활용 노하우를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데모를 제공하고 있다. DX 센터를 통한 비즈니스 모멘텀을 적극 활용하면서 SDDC 솔루션 및 기술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박승규 팀장은 “당사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2019.03.21

IDG 블로그 | 데이터센터가 여러 곳이라도 페이스북이 다운되는 이유

페이스북이 8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메신저에도 영향을 미치는 동안 수성 역행이 두드러졌다. 심각한 피해를 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다른 사람들과 오래간만에 오프라인 인터랙션의 시간을 가졌을지도 모른다.   페이스북은 DDoS 같은 외부 공격은 아니었으며, 늘 그렇듯 환경 설정 오류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대변인 트라비스 리드는 “어제, 우리는 서버의 환경 설정을 변경했는데, 여러 가지 문제를 유발했다.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이 페이스북의 앱과 서비스에 액세스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문제를 해결했고, 시스템은 몇 시간 만에 복구되었다”고 밝혔다. 물론 불편에 대한 사과와 사용자의 인내에 감사 표시도 했다.  문제는 여분의 데이터센터를 미국과 전 세계에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이런 식으로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는가이다. 페이스북은 이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미국에만 7곳의 리던던시 데이터센터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확하지는 않지만, 버그나 운영 문제의 경우, 리던던시 데이터센터가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는 문제가 빠르게 확산되는 역할을 한다. 애널리스트 롭 엔델은 “리던던시는 완전한 시스템 장애와 같은 경우에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복제 데이터센터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소프트웨어 버그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경우에 리던던시 데이터센터는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소프트웨어 버그라면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메신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엔델은 문제가 공유된 코드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장애가 난 것이 어떤 것이든 같은 코드나 파생 코드를 사용한다면, 모든 서비스에 걸쳐 복제되기 때문이다. 엔델은 “적어도 서비스에 대한 파이어월을 갖춰 이런 문제를 방지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페이스북 다운 서비스중단 2019.03.15

최적의 CDN 서비스를 선택하는 방법

CDN(Content Delivery Networks)가 등장한지는 10년이 넘었지만, 많은 기업이 현재 CDN 서비스가 제공하는 이점과 전문성에 새롭게 관심을 두고 있다. 새삼 CDN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유는 무엇일까? 클라우드 우선 전략과 비디오의 대세화, IoT, 에지 컴퓨팅 등 모두 결국 CDN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ResearchAndMarkets.com에 따르면 CDN 시장 규모는 2017년 73억 달러에서 2023년에는 295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6%다.   CDN은 뉴스 기사부터 쇼핑 사이트, 라이브 스트리밍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사용자 PC 또는 모바일 브라우저로 모든 콘텐츠를 전달하는, 인터넷의 보이지 않는 백본이다. 지난 10년 이상 CDN의 지상 과제는 웹사이트 방문자와 해당 서버 간의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지연을 낮추는 것이었다. 게다가 지금은 그 중요성이 예전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 스트리밍 플랫폼 콘비바(Conviva)의 조사에 따르면, 폭증하는 스트리밍 수요, 커지는 소비자들의 성급함, 글로벌 생방송 시청자의 증가, 디바이스 선호도의 이동, 모두 CDN 서비스의 변화를 촉발하는 요인이다. 조사 결과에 다르면 콘비바 사용자의 전체적인 시청 시간은 2018년 89% 늘었으며, 특히 스트리밍 TV 시청자 수는 4분기에만 165% 폭증했다. 증가세를 이끈 주 요소는 실시간 콘텐츠로, 예를 들어 11월 중간선거 기간 동안 미국 뉴스 시청률은 217% 급증했다. 또한 비디오 스트리밍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조급함도 덩달아 커지는 추세다. 생방송 비디오가 시작되기도 전에 비디오를 종료한 시청자 비율은 2017년 11.2%에서 2018년 16.7%로 증가했다. 이는 에지 네트워크에서 전송되는 콘텐츠 경험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IDC의 전세계 통신, 가상화 및 CDN 연구 부문 부사장인 가산 아브도는 “에지는 IoT, 인공 지능, 머신러닝과 함...

CDN 실시간 스트리밍 2019.03.14

“CPU와 가속 칩의 직접 연결” CXL 기술에 대형 데이터센터 업체 집결

데이터센터 분야의 대형 업체들이 고속 상호 연결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에는 프로세서 간의 연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ompute Express Link, CXL)는 데이터센터 CPU를 가속 칩에 연결하는 기술로, 사양 개발에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페이스북, HPE, 시스코, 델 EMC, 그리고 화웨이와 알리바바까지 참여한다.   물론 반대 진영도 있다. IBM과 AMD, 엔비디아, 자일링스, 그리고 마벨 등의 ARM 서버 업체는 독자적인 PCIe 기반 사양인 CCIX가 있다. 이 진영에는 ARM, 멜라녻, 퀄컴, 화웨이도 참여하고 있다. 개방형 기술 개발도 진행되고 있는데, IBM이 주도하는 오픈CAPI 컨소시엄이다. 2016년 출범했으며, AMD, 구글, IBM, 멜라녹스, 마이크론, 엔비디아, 델 EMC, 자일링스가 참여한다. 이들 중 몇몇 업체는 양쪽 진영에 모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대형 업체가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는 CXL은 컨소시엄의 설명에 따르면, CPU 메모리 공간과 연결된 디바이스 상의 메모리 간에 메모리 일치성을 유지해 더 높은 성능과 줄어든 소프트웨어 스택 복잡성, 더 낮은 전체 시스템 비용을 위한 자원 공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사용 중인 가속기 내 여분의 메모리 관리 하드웨어보다는 대상 워크로드에만 집중할 수 있다. CXL은 5세대 PCIe 물리 및 전기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해 최대 16개의 레인을 사용해 128GB/s의 전송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인터페이스 프로토콜은 세 가지로, 명령어를 보내고 상태 업데이트를 받는 I/O 프로토콜, 호스트 프로세서가 물리 RAM을 가속기와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메모리 프로토콜, 자원 공유를 위한 데이터 일관성 인터페이스로 이루어진다. 기본적인 역할은 CPU와 SoC, GPU, FPGA가 직접 통신하고 메모리를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이런 역할은 CPU가 콘텐츠를 FPGA에 보내려면, 이더넷 포트를 통...

인텔 CXL 2019.03.13

웨스턴디지털, 데이터센터용 NVMe SSD 포트폴리오 확대

웨스턴디지털(www.westerndigital.com/ko-kr)이 엔터프라이즈용 NVMe SSD 신제품 ‘웨스턴디지털 울트라스타(Ultrastar) DC SN630 NVMe SSD(이하 ‘울트라스타 DC SN630’)’와 ‘웨스턴디지털 CL SN720 NVMe SSD(이하 ‘CL SN720’)’를 출시한다.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고객을 위한 폭넓은 제품군을 보유한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신제품 2종 추가를 통해 엣지부터 코어까지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엣지 투 코어(edge-to-core)’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제품 NVMe 드라이브는 웨스턴디지털의 강력한 수직적 통합 역량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컨트롤러와 펌웨어 아키텍처, 64단 3D 낸드(NAND) 기술 기반으로 설계됐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클라우드 환경이나 엣지 단의 차세대 워크로드에서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성능, 확장성, 내구성, 낮은 총소유비용(TCO) 등의 요구사항을 만족해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SATA SSD를 대체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 데이터센터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디바이스 담당 이알 벡 부사장은 “클라우드 및 하이퍼스케일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규모에 맞는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이라며, “웨스턴디지털의 자체 개발 SSD 아키텍처와 3D 낸드를 바탕으로 설계된 신제품 울트라스타 DC SN630과 CL SN720을 통해 미래형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꾀하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SATA에서 NVMe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울트라스타 DC SN630은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최적화된 2.5인치 소형 폼 팩터(SFF)의 엔터프라이즈용 NVMe SSD로, 일반적인 SATA 드라이브 대비 약 3배 높은 IOPS(초당입출력...

웨스턴디지털 ssd 2019.03.13

엔비디아, 69억 달러에 멜라녹스 인수…데이터센터 시장 입지 강화

몇 달 동안 추측이 무성했던 멜라녹스가 임자를 찾았다. GPU 선도업체 엔비디아가 69억 달러에 낚아챈 것이다. 엔비디아의 숙적 인텔이 제시한 것으로 소문났던 60억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엔비디아의 인수로 멜라녹스를 둘러싸고 이어졌던 몇 달 동안의 인수 제의 소문은 끝이 났다.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자일링스 등이 물망에 올랐었다. 멜라녹스는 1999년 인텔 임원 출신이 설립했으며, 인피니밴드 상호 연결 기술의 초기 도입 분야에서 개척자로 평가된다. 또한 멜라녹스의 고속 이더넷 제품은 전세계 슈퍼컴퓨터의 절반 이상, 그리고 선도적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다수가 사용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역사에서도 기록할만한 대형 인수 합병이다. 엔비디아는 유기적으로 성장해 왔기 때문에 인수 합병이 적었을 뿐만 아니라 규모도 작았다. 따라서 이번 인수는 엔비디아의 성향을 벗어나는 일이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발표문을 통해 “AI와 데이터 과학의 부상, 수십억 명의 컴퓨터 동시 사용자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수요 증가를 촉발하고 있다”며, “이런 수요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수의 고속 컴퓨팅 노드를 지능적인 네트워크 패브릭을 통해 연결해 거대한 데이터센터 규모의 컴퓨트 엔진을 구성하는 일체화된 아키텍처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69억 달러는 2018년 기준으로 엔비디아의 연간 매출 117억 달러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엔비디아의 현금 보유액 74억 달러를 한 번에 지워버릴 수 있다. 멜라녹스의 2018 회계연도 영업 이익은 1억 3,400만 달러로, 인수 금액의 1/50에 불과하다. 그래픽 시장 전문가인 존 페디 리서치의 사장 존 페디는 “인수 금액에 놀랐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두 가지다. 젠슨은 바보 같은 짓을 하지 않으며, 돈을 내다 버리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는 젠슨 황이 우리가 알 수 없는 뭔가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rd...

인수합병 인텔 멜라녹스 2019.03.12

“클라우드 시대 서버 관리에 필수” 코드형 인프라의 이해

서버 프로비저닝과 환경 설정을 해본 사람이라면 그 고충을 잘 안다. 하드웨어 연결, 소프트웨어 스택, 상호종속성을 구성하기 위한 과정을 생각해 보라. 게다가 배포하는 서버 수만큼 그 과정이 반복된다. 지루한 작업이 며칠이고 계속된다. 반복적인 작업에는 보통 스크립트가 해결책이 되지만 한계가 있다. 스크립트는 대부분 선형적인 if-then 문으로 구성되므로 애플리케이션 코드가 가진 강점과 기능성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코드형 인프라(infrastructure as code, 이하 IAC)다. IAC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인프라 또는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SDI)로 지칭되기도 하며, 스크립팅에 비해 제어 범위가 넓고 훨씬 더 많은 부분에서 자동화할 수 있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계층에 이르기까지 기술 스택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프로비전하기 위한 IT 구성의 한 형태다.   코드형 인프라(IAC)의 정의 오픈소스 구성 관리 업체인 퍼펫(Puppet)의 아키텍처 부사장 나이젤 커스텐은 “IAC를 가장 간단히 정의하면 인프라를 마치 소프트웨어처럼 취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면서 “가상 API, IaaS, 클라우드 리소스 프로비저닝, 프로비저닝 프로세스를 시작하도록 하드웨어에 프로그램으로 지시하기 등이 모두 IAC”라고 설명했다. 엔지니어는 IAC를 통해 “코드”(일반적으로 고수준 스크립팅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서 모든 애플리케이션 또는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설정을 프로그램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승인된 모든 사용자는 사전 정의되고 반복 가능한, 알려진 프로세스를 실행해서 매번 같은 방식으로, 인간이 아닌 기계의 속도로 IT 인프라를 자동으로 빌드/리빌드할 수 있다.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플렁크(Splunk)의 최고 기술 지지자인 앤디 맨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프로덕션 엔지니어는 코드를 사용해서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할 ...

SDI 셰프 IaC 2019.03.11

시스코 CCIE 자격증, 여전히 유효한가?

웨이브 라이프 사이언스(WAVE Life Sciences)는 회사 출범을 추진하는 중에 치명적인 과속 방지턱을 만났다. 출범 과정의 핵심 요소인 네트워크가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 재설계가 필요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 생명공학 기업의 IT 부문 부사장인 앤서니 무라비토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시스코 인증 인터네트워크 전문가(Cisco Certified Internetwork Experts, CCIE) 자격증을 갖춘 인력을 물색했다. 무라비토는 “네트워크에서 대대적인 교체와 갱신 작업이 필요했는데, 조직 내에서는 네트워크 기술을 갖춘 인력이 없었다”고 말했다. 무라비토와 담당 채용 팀은 시스코의 최상위 자격증이라면 후보자의 전문성을 판단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무라비토가 CCIE를 네트워크 전문성의 절대적 지표로 의존했던 당시, 업계는 CCIE의 유효성을 두고 논란이 뜨거웠다. “CCIE”와 “is it worth it?(그만한 가치가 있나?)”을 함께 검색하면 1만~1만 5,000달러라는 막대한 비용과 상당한 시간(제대로 공부하려면 1년 이상 걸릴 수 있음)을 투자하는 것이 과연 네트워크 경력을 쌓아 나가기 위한 최선의 전략인지 여부를 묻는 수십 개의 블로그 글과 의견을 볼 수 있다.  일부 비평가들은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같은 클라우드 플랫폼의 위상이 높아지고 가상화의 비중이 큰 지금 전적으로 시스코 환경에만 집중하는 것은 어리석다고 본다. 그러나 무라비토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은 인재의 지표로서 검증된 다른 자격증이 등장하지 않는 한 1993년부터 도입된 CCIE가 여전히 최선의 판단 기준이라고 말한다.   시스코의 CCIE 유효성 유지 노력 CCIE의 유효성을 유지하는 것은 시스코와 시스코 교육 팀의 중대한 과제다. 시스코는 2016년 CCIE(및 CCDE) 필기 시험에서 전통적인 네트워킹 주제만큼 심층적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

자격증 시스코 CCIE 2019.03.07

VM웨어가 'NSX-V' 대신 'NSX-T'를 미는 이유

하이브리드 또는 멀티클라우드 사용 기업을 중심으로 자동화와 보안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를 더 쉽게 배포하는 방법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VM웨어가 이런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NSX-T 데이터센터(NSX-T Data Center) 소프트웨어의 메이저 릴리즈를 공개했다. NSX-T 2.4에는 100개 이상의 기능 업그레이드가 포함됐다. VM웨어는 이 제품이 차세대 소프트웨어 정의 클라우드를 위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VM웨어의 NSX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 톰 맥케퍼리는 "NSX-T는 우리의 핵심 플랫폼이다. 모든 툴과 서비스, 보안, 미래 성장을 위한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NSX-T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가 첫선을 보인 것이 지난 2017년이다. 멀티벤더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베어메탈 워크로드, 하이퍼바이저 환경,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하이브리드와 멀티클라우드 경향 등에 대응하려는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NSX-T의 퍼블릭 클라우드와 호스티드 버전인 'NSX 클라우드(NSX Cloud)'도 있다. 이 버전은 현재 AWS 기반의 VM웨어 클라우드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IBM 클라우드 등 다른 클라우드 시스템을 지원한다. VM웨어는 방대한 VM웨어 v스피어(vSphere) 사용자를 위한 NSX-V도 판매하고 있다. v스피어는 VM웨어가 2012년 12억 6000만 달러에 인수한 니시라(Nicira)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VM웨어가 사용자가 더 많은 NSX-V 대신 NSX-T에 초점을 맞춰 이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널리 알리는 것에는 다른 배경이 있다고 분석한다. IDC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담당 리서치 부사장 브래드 케이스모어는 "애플리케이션은 하이브리드 IT와 멀티 클라우드로 점점 더 분산화하고, 레거시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점점 다양화되고 있다. NSX-V는 VM웨어의 v스피어와 SDDC용...

NSX SDN VM웨어 2019.03.05

쾌속 성장 중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 2022년에는 매출 100억 달러 전망

8년 전 페이스북이 오픈소스 하드웨어 구상인 오픈 컴퓨트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OCP)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대규모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맞는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장비를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유연성,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위한 설계 등을 약속했다. 프로젝트의 시작과 동시에 인텔, 랙스페이스, 골드만 삭스,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설립자인 앤디 벡톨샤임이 합류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2014년에 가세했다. 공급망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IHS 마킷의 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매출 수치를 발표하는 일도 없이 조용히, 그렇지만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IHS는 이사회 회원사인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 랙스페이스와 함께 이 세 회사 외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판매 실적을 조사했다. IHS의 조사 결과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2017년 이사회 회원사(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랙스페이스) 외의 회원사에 대한 판매액은 11억 6,000만 달러로, 원래 예상치인 11억 8,000만 달러에 조금 못미쳤다. - 2018년 비 이사회 매출 예상치는 25억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원래 목표인 18억 4,00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 비 이사회 매출이 매출은 연평균 56% 성장해 2022년에는 10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2017년 1,270억 달러였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시장과 비교하면 아직 자투리 시장에 불과하지만, 인프라 하드웨어 시장의 주요 업체 네 곳(델 EMC, HPE, 레노버, 시스코)이 아직 이 시장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훌륭한 실적이 아닐 수 없다. IHS 마킷의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 리서치 담당 최고 디렉터인 클리프 그로스너에 따르면, OCP 하드웨어는 주로 다양한 대만 하드웨어 업체가 생산한다. 여기에는 위윈, 콴타 컴퓨터, 에지코어 네트웍스, 델타 등의 업체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만...

IHS 오픈컴퓨트프로젝트 OCP 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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