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ㆍML / 데이터센터

“다음 세대는 512코어” 암페어, AI 가속 기능 통합한 차세대 오로라 칩 공개

Andy Patrizio | Network World 3일 전
Arm 서버 칩 스타트업 암페어 컴퓨팅(Ampere Computing)이 자사의 차세대 제품을 공개했다. 향후 몇 년 내에 512코어에 도달하고 AI 요청 처리 유닛도 제공한다.
 
ⓒ Getty Images Bank

오로라(Aurora)로 명명된 이 차세대 프로세서의 출시 시기는 2026년이다. 현재 판매 중인 암페어원(AmpereOne)은 192코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256코어의 암페어원 MX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암페어의 AI 프로세서도 오로라의 일부가 된다.

암페어의 최고 제품 책임자 제프 위티치는 “인터커넥트를 통해 SOC에 직접 통합하는 자체 암페어 AI IP와 이 플랫폼에 연결된 고대역폭 메모리를 사용해 추론부터 학습까지 주요 핵심 AI 사용례를 실제로 해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로라는 확장 가능한 암페어원 메시(AmpereOne Mesh) 기능을 제공하는데, 모든 유형의 컴퓨팅을 원활하게 연결하고 모든 노드에서 일관성을 지원하는 분산 일관성 엔진을 제공한다. 암페어는 오로라가 현재 주력 제품인 암페어원과 비교해 랙당 3배의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위티치는 오로라는 RAG 및 벡터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워크로드를 위한 강력한 AI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지만, 클라우드뿐만 아니라 모든 유형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랭식 냉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액체 냉각을 위해 시설을 개조할 필요 없이 기존 데이터센터에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위티치는 “사실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77%가 랙당 최대 전력 소모량이 20Kw 미만이며, 절반 이상의 랙이 10Kw 미만이다. 즉, 오늘날 데이터센터의 절반 이상에는 엔비디아 DGX 같은 고성능 솔루션이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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