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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리얼티, 국내 첫번째 데이터센터 오픈

편집부 | ITWorld 2022.01.25
디지털 리얼티는 한국에서 자사의 첫 번째 데이터센터 ‘디지털 서울 1(Digital Seoul 1)’ 공식 개관을 발표했다. 

디지털 서울 1(ICN10)은 사업자 및 망 중립성을 보장하는 시설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전 세계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관문국으로서 또한 한국내 신규 시장에 진출하려는 외국 기업들의 교두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ICN10은 2만 2,000평방피트 면적의 다층 시설로, 기술 및 미디어 기업이 집중적으로 입주하고 있는 새롭게 개발된 도시 계획 구역으로 서울 북서지역에 자리잡고, 한국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상암 디지털 미디어 시티 내에 전략적으로 위치하고 있다. 

또한 중요 IT 용량이 12MW에 달하는 이 새로운 시설은 플랫폼디지털(PlatformDIGITAL)의 이용 가용성을 확장한다. 플랫폼디지털은 디지털리얼티 첫 글로벌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 지역 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솔루션 채택을 주도하고 디지털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한국을 데이터 허브로 발전하도록 지원한다.

사업자 중립성이 보장되는 데이터센터로서, ICN10은 기업들에게 한국 시장 내 모든 국내 통신업체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우수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오픈형 패브릭 기본구조 개발에 있어 핵심 구현 블록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자신의 연결생태계(Connectivity Ecosystem)를 확장하고, ‘플랫폼디지털’을 통해 26개 국가 50개 대도시에서 4,000여 개 이상의 기업들이 다양하게 연결돼 활동하는 데이터 커뮤니티에 액세스할 수 있다.

또한 ICN10은 엔비디아 DGX-맞춤형 데이터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국내 엔비디아 인증 코로케이션을 제공하는 데이터센터다. 이 시설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기업이 자사의 AI와 분석 역량을 강화하는 주요 기반이 된다.

디지털 리얼티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이사인 마크 스미스는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기술과 디지털 허브의 선두주자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한국에 개관한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사업 기반을 아시아 태평양 전지역 및 그 이상으로 확장하려는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대규모 연결성, 서비스 제공지역 및 용량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털 리얼티 김재원 한국 지사장은 “ICN10은 서울 시장 진출 전략에 있어 중요하며 우리의 하이퍼스케일 캠퍼스인 ICN11과 상호 보완적”이라며, “이 시설은 입주고객들이 데이터 중심 방식을 이용해 IT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나타나는 현상, 즉 데이터 중력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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