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2

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를 삼킬 일이 없는 이유

Tom Nolle | Network World
IT 패러다임의 점진적인 변화는 알아차리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말 그대로 점진적이기 때문이다. 가끔은 가정을 내세워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일부 급진적인 사상가들의 말처럼 '클라우드가 네트워크를 집어삼켰다’고 가정해 보자. 눈길을 확 끄는 문구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뤄질까?
 
ⓒ Getty Images Bank

WAN 서비스를 보면 기업들은 이미 파이프와 라우터로 자체 WAN을 구축하는 대신 VPN 또는 SD-WAN을 기반으로 가상 형태의 네트워킹을 채택했다. 그것도 큰 걸음이었는데, 그렇다면 WAN의 가상화를 한층 더 강화해서 클라우드에 포함되는 수준에 이르려면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까? 아마도 데이터센터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기업 네트워크 비용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데이터센터다. 실제로 필자는 지난 30년 동안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이 전체적인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좌우한다는 말을 들어왔다. 클라우드가 네트워크까지 흡수할 것이라는 생각의 출발점은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를 흡수할 것이라는 전제다.

클라우드를 중심에 두는 이 미래 비전에서 모든 사이트는 인터넷을 사용해 클라우드에, 그리고 상호 연결된다. 가정과 소규모 기업, 소규모 WAN 사이트는 이미 그렇게 돼 있다. 인터넷에서 클라우드에 도달할 수 잇으므로 MPLS VPN과 같은 다른 서비스는 필요 없다. 

각 사이트에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사용해 인터넷에 젭속한다. 소규모 환경에는 작은 SASE를 두고, 많은 사람이 모여 클라우드에 위치한 각자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대규모 SASE를 사용할 수 있다. SASE의 목표는 지금의 SD-WAN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회사 네트워크'와 같은 형태를 만들고 우리가 아는 네트워킹의 모든 복잡성을 보이지 않게 숨기는 것이다.

많은 CFO와 경영진은 데이터센터를 없앤다는 아이디어를 반기겠지만, 필자는 모든 것을 클라우드로 옮기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수립한 기업은 아직 본 적이 없다. 사실 모든 것을 클라우드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보다는 데이터센터에 위치하는 레거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할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는 기업이 더 많다. 기업 IT 담당자들은 보안과 규정 준수 우려, 안정성/가용성, 비용 관리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어쩌면 영원히 데이터센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클라우드가 모든 IT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을 삼킬 것이라는 믿음의 시각에서 봐도 클라우드로 인해 SASE를 제외한 모든 것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사무실은 홈 네트워크와 비슷하다. 직원 수가 많지 않은 경우, 예를 들어 최대 100명 정도까지는 인터넷 게이트웨이를 사용해 와이파이와 이더넷, 경우에 따라 리피터(Repeaters)와 몇 개의 단순한 LAN 스위치만으로 로컬 연결을 구축할 수 있다. 직원 수가 늘어나면 이런 단순한 LAN 스위치가 여기저기 많아지고, 연결을 생성하기 위해 이 스위치를 데이지 체인(Daisy Chain)으로 연결하는 폭포수 형태의 트래픽은 인터넷 게이트웨이에 가장 가까운 스위치까지 부하를 주기 시작한다. 진정한 로컬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스위치, 백본, 엣지의 계층 구조가 필요하다.

데이지 체인은 진단이 무척 쉽지만 백본은 좀더 복잡하다. 어느 정도의 스위치 관리가 필요하므로 더 이상 단순한 스위치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스위치 관리를 위한 관리 시스템도 필요하고, 이 시스템을 실행할 무언가도 필요하다. 클라우드가 그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 사이트 백본이 무너지면 인터넷도 없고 클라우드 또는 회사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클라우드가 모든 로컬 스토리지를 쥐고 있으므로 로컬 정보 공유도 못하게 될 수 있다. VoIP를 사용한다면 온사이트 내선 간의 전화 통화도 안 될 것이다.

이건 기업 경영진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인터넷 또는 클라우드가 다운되는 경우에 대비해 회사가 로컬 스토리지를 호스팅하고 인쇄 접속을 공유하고 기타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서버 몇 대를 두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하자. 온사이트 통화를 위한 IP PBX도 추가한다. 사이트의 규모가 크다면 수십 대의 서버가 도처에 깔려 있어 사람들이 지나가며 발로 차고 음료수를 엎지르고 코드를 뽑는,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그래서 회사 측은 방을 하나 구해 모든 서버를 그 방에 밀어 넣는다. 서버를 이렇게 집중시켜 놓으니 전력 차단기가 모두 망가지고 온도 조절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력과 냉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수한 시설을 구축한다. 서버와 서버 네트워크는 이제 통제되는 시설 안에 위치한다. 이렇게 보니 결국 데이터센터를 다시 만들게 되고 처음 출발지로 되돌아온 것이다.

여기까진 좋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WAN 디바이스를 삼킨다면? 서버에서 스위칭과 라우팅을 할 수 있으므로, 클라우드가 모든 네트워킹을 흡수하지는 않는다 해도 클라우드를 사용해 모든 데이터센터 내부 및 광역 스위칭과 라우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다지 빠르진 않을 것이다.

서버는 테라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도록 설계된 장비가 아니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옮기는 통신 사업자와 케이블 사업자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사유 스위치와 라우터를 더 개방적인 뭔가로 바꾸는 데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초점은 일반 서버(흔히 COTS라고 함)가 아닌 맞춤형 네트워킹 칩을 중심으로 구축된 화이트박스 디바이스에 두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 전에 다시 만든 데이터센터, 그리고 직원들은 십중팔구 서버가 아닌 사유 네트워크 장비 또는 화이트 박스에 연결될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네트워크를 삼킨다는 이야기를 도시 괴담 정도로 치부하고 끝내기 전에, 다른 사실 하나를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데이터센터 앱을 클라우드로 옮기지는 않지만, 프론트 엔드 트래픽 처리를 클라우드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요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작업은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바꾸는 것보다는 클라우드에 위치하는 GUI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된 경우가 더 많다. 이런 클라우드 프론트 엔드는 인터넷에서 사용자, 고객 및 파트너 트래픽을 모으고 데이터센터로 파이프 몇 개를 보내서 결과 트랜잭션을 전달한다. 트래픽 집계와 정보 구조화는 모두 클라우드 내에서 연결된다.

모든 클라우드 제공업체에는 데이터센터와 고객을 연결하는 사설 네트워크가 있다. 이런 네트워크는 계속 커지고 있다. 구글 네트워크 역시 모든 웹 크롤링, 검색 활동, 비디오, 음악, 광고를 실어 날라야 한다. 아마존의 네트워크는 다량의 비디오와 음악 트래픽을 나른다. 프론트 엔드 트래픽은 이 클라우드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센터로 이것저것을 나르는 파이프에 이르기까지 집중된다.

이와 같은 기업을 위한 WAN은 현재 1만 개의 인터넷 연결, 그리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간의 파이프 몇 개 정도로 구성된다. 클라우드는 네트워크를 집어삼키지 않고, LAN은 앞으로도 존재한다. 대신 '네트워크', 모든 광역 네트워크가 '인터넷'이 되고 있다. 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든 비즈니스 사이트에는 인터넷 액세스가 있는데, 최종적인 승자는 바로 이 보편성이다. SD-WAN, SASE, 클라우드는 인터넷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기술들일 뿐이다.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를 삼킨다는 이야기는 괴담이 아니라 지나친 단순화다. 우리는 지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서비스(인터넷)를 포함하도록 서비스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이 새로운 모델을 기반으로 정보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모든 구매자, 클라우드 제공업체, 네트워크 사업자, 공급업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일어나는 변화는 앞으로 오랫동안 우리를 바쁘게 할 것이다. 이 정도면 모두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2021.06.22

글로벌 칼럼 |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를 삼킬 일이 없는 이유

Tom Nolle | Network World
IT 패러다임의 점진적인 변화는 알아차리기가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말 그대로 점진적이기 때문이다. 가끔은 가정을 내세워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일부 급진적인 사상가들의 말처럼 '클라우드가 네트워크를 집어삼켰다’고 가정해 보자. 눈길을 확 끄는 문구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으로 이뤄질까?
 
ⓒ Getty Images Bank

WAN 서비스를 보면 기업들은 이미 파이프와 라우터로 자체 WAN을 구축하는 대신 VPN 또는 SD-WAN을 기반으로 가상 형태의 네트워킹을 채택했다. 그것도 큰 걸음이었는데, 그렇다면 WAN의 가상화를 한층 더 강화해서 클라우드에 포함되는 수준에 이르려면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할까? 아마도 데이터센터의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기업 네트워크 비용 지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는 데이터센터다. 실제로 필자는 지난 30년 동안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이 전체적인 네트워크 요구사항을 좌우한다는 말을 들어왔다. 클라우드가 네트워크까지 흡수할 것이라는 생각의 출발점은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를 흡수할 것이라는 전제다.

클라우드를 중심에 두는 이 미래 비전에서 모든 사이트는 인터넷을 사용해 클라우드에, 그리고 상호 연결된다. 가정과 소규모 기업, 소규모 WAN 사이트는 이미 그렇게 돼 있다. 인터넷에서 클라우드에 도달할 수 잇으므로 MPLS VPN과 같은 다른 서비스는 필요 없다. 

각 사이트에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사용해 인터넷에 젭속한다. 소규모 환경에는 작은 SASE를 두고, 많은 사람이 모여 클라우드에 위치한 각자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대규모 SASE를 사용할 수 있다. SASE의 목표는 지금의 SD-WAN과 마찬가지로 일종의 '회사 네트워크'와 같은 형태를 만들고 우리가 아는 네트워킹의 모든 복잡성을 보이지 않게 숨기는 것이다.

많은 CFO와 경영진은 데이터센터를 없앤다는 아이디어를 반기겠지만, 필자는 모든 것을 클라우드로 옮기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을 수립한 기업은 아직 본 적이 없다. 사실 모든 것을 클라우드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우보다는 데이터센터에 위치하는 레거시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할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하는 기업이 더 많다. 기업 IT 담당자들은 보안과 규정 준수 우려, 안정성/가용성, 비용 관리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어쩌면 영원히 데이터센터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클라우드가 모든 IT 애플리케이션 호스팅을 삼킬 것이라는 믿음의 시각에서 봐도 클라우드로 인해 SASE를 제외한 모든 것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사무실은 홈 네트워크와 비슷하다. 직원 수가 많지 않은 경우, 예를 들어 최대 100명 정도까지는 인터넷 게이트웨이를 사용해 와이파이와 이더넷, 경우에 따라 리피터(Repeaters)와 몇 개의 단순한 LAN 스위치만으로 로컬 연결을 구축할 수 있다. 직원 수가 늘어나면 이런 단순한 LAN 스위치가 여기저기 많아지고, 연결을 생성하기 위해 이 스위치를 데이지 체인(Daisy Chain)으로 연결하는 폭포수 형태의 트래픽은 인터넷 게이트웨이에 가장 가까운 스위치까지 부하를 주기 시작한다. 진정한 로컬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스위치, 백본, 엣지의 계층 구조가 필요하다.

데이지 체인은 진단이 무척 쉽지만 백본은 좀더 복잡하다. 어느 정도의 스위치 관리가 필요하므로 더 이상 단순한 스위치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스위치 관리를 위한 관리 시스템도 필요하고, 이 시스템을 실행할 무언가도 필요하다. 클라우드가 그 역할을 하기는 어렵다. 사이트 백본이 무너지면 인터넷도 없고 클라우드 또는 회사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클라우드가 모든 로컬 스토리지를 쥐고 있으므로 로컬 정보 공유도 못하게 될 수 있다. VoIP를 사용한다면 온사이트 내선 간의 전화 통화도 안 될 것이다.

이건 기업 경영진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인터넷 또는 클라우드가 다운되는 경우에 대비해 회사가 로컬 스토리지를 호스팅하고 인쇄 접속을 공유하고 기타 일상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서버 몇 대를 두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하자. 온사이트 통화를 위한 IP PBX도 추가한다. 사이트의 규모가 크다면 수십 대의 서버가 도처에 깔려 있어 사람들이 지나가며 발로 차고 음료수를 엎지르고 코드를 뽑는, 상상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 벌어질 것이다. 그래서 회사 측은 방을 하나 구해 모든 서버를 그 방에 밀어 넣는다. 서버를 이렇게 집중시켜 놓으니 전력 차단기가 모두 망가지고 온도 조절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전력과 냉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수한 시설을 구축한다. 서버와 서버 네트워크는 이제 통제되는 시설 안에 위치한다. 이렇게 보니 결국 데이터센터를 다시 만들게 되고 처음 출발지로 되돌아온 것이다.

여기까진 좋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WAN 디바이스를 삼킨다면? 서버에서 스위칭과 라우팅을 할 수 있으므로, 클라우드가 모든 네트워킹을 흡수하지는 않는다 해도 클라우드를 사용해 모든 데이터센터 내부 및 광역 스위칭과 라우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다지 빠르진 않을 것이다.

서버는 테라비트의 데이터를 전송하도록 설계된 장비가 아니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옮기는 통신 사업자와 케이블 사업자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사유 스위치와 라우터를 더 개방적인 뭔가로 바꾸는 데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초점은 일반 서버(흔히 COTS라고 함)가 아닌 맞춤형 네트워킹 칩을 중심으로 구축된 화이트박스 디바이스에 두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조금 전에 다시 만든 데이터센터, 그리고 직원들은 십중팔구 서버가 아닌 사유 네트워크 장비 또는 화이트 박스에 연결될 것이다.

하지만 클라우드가 네트워크를 삼킨다는 이야기를 도시 괴담 정도로 치부하고 끝내기 전에, 다른 사실 하나를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데이터센터 앱을 클라우드로 옮기지는 않지만, 프론트 엔드 트래픽 처리를 클라우드로 옮기고 있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요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작업은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을 바꾸는 것보다는 클라우드에 위치하는 GUI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된 경우가 더 많다. 이런 클라우드 프론트 엔드는 인터넷에서 사용자, 고객 및 파트너 트래픽을 모으고 데이터센터로 파이프 몇 개를 보내서 결과 트랜잭션을 전달한다. 트래픽 집계와 정보 구조화는 모두 클라우드 내에서 연결된다.

모든 클라우드 제공업체에는 데이터센터와 고객을 연결하는 사설 네트워크가 있다. 이런 네트워크는 계속 커지고 있다. 구글 네트워크 역시 모든 웹 크롤링, 검색 활동, 비디오, 음악, 광고를 실어 날라야 한다. 아마존의 네트워크는 다량의 비디오와 음악 트래픽을 나른다. 프론트 엔드 트래픽은 이 클라우드 네트워크 내에서, 데이터센터로 이것저것을 나르는 파이프에 이르기까지 집중된다.

이와 같은 기업을 위한 WAN은 현재 1만 개의 인터넷 연결, 그리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간의 파이프 몇 개 정도로 구성된다. 클라우드는 네트워크를 집어삼키지 않고, LAN은 앞으로도 존재한다. 대신 '네트워크', 모든 광역 네트워크가 '인터넷'이 되고 있다. 데이터 서비스를 운영하는 모든 비즈니스 사이트에는 인터넷 액세스가 있는데, 최종적인 승자는 바로 이 보편성이다. SD-WAN, SASE, 클라우드는 인터넷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기술들일 뿐이다.

클라우드가 데이터센터를 삼킨다는 이야기는 괴담이 아니라 지나친 단순화다. 우리는 지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클라우드)와 네트워크 서비스(인터넷)를 포함하도록 서비스를 재정의하고 있으며, 이 새로운 모델을 기반으로 정보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 모든 구매자, 클라우드 제공업체, 네트워크 사업자, 공급업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일어나는 변화는 앞으로 오랫동안 우리를 바쁘게 할 것이다. 이 정도면 모두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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