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글로벌 데이터센터 서비스 전문 기업인 STT GDC는 삼성SRA자산운용에 데이터센터의 건물 일부를 임차하고 남은 설비작업을 완료한 뒤 2025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건립될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3만1,205평방미터, IT용량 30메가와트 규모이고, 입지 전략적으로 역세권, 물류 시설 및 지식산업센터와 인접한다. 특히 목동 및 가산의 데이터센터들과 상호연결이 용이해 망중립 데이터센터로서 최적이라고 업체 측은 평가했다.
STT GDC 동북아 CEO인 니콜라스 토는 “우리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다양한 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는데 전념한다”며, “서울 데이터센터는 접근이 용이한 전략적 위치에 있으며, 이를 통해 가속화된 디지털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바탕을 둔 여러 혁신의 기회를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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