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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ㆍAR / 클라우드

칼럼 | 엔비디아가 쏘아 올린 옴니버스, 완전 자동화 이룰까

Rob Enderle | Computerworld 2022.11.23
최근 엔비디가 자사의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용 플랫폼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를 대폭 강화했다. 전반적으로 모방한 실제 기기와 메타버스 인스턴스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관련 디지털 트윈 모두를 상응하는 실제 기기와 실시간으로 동기화한다. 
 
ⓒ Getty images Bank

이번에 강화된 옴니버스는 메타버스 시뮬레이션에 포함된 솔루션을 원격으로 관리하는 데 여러가지 이점을 갖는다. 또한 완전 자동화로 가는 지름길을 제공하고 최종 단계를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 

커넥티드 메타버스를 살펴보고, 완전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이유도 살펴보자.

커넥티드 디지털 트윈은 실제 대상을 실제에 가깝게 모방하는 센서를 통해 시뮬레이션을 더 생생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원격 관리자는 장애가 나기 전에 문제의 위치를 더 잘 파악하고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통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 베어링 센서의 경우, 센서가 장애를 디지털 트윈의 가시적인 신호로 변환해 문제를 눈에 띄게 만든다. 관리자는 메타버스 인스턴스를 통해 또는 AR 글래스를 사용해 이런 문제를 볼 수 있다.

기준을 벗어나는 장비나 과도한 열, 소움, 진동 등으로 고장 날 위험에 있는 장비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예방적 유지보수에 도움이 되며, 전통적인 대시보드보다 더 풍부한 지원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술자는 먼저 문제를 진단하고 다시 이를 고치러 오가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바로 필요한 툴과 부품을 가지고 현장에 도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학습용 AI도 발표했다. 합성 데이터를 이용해 AI가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AI 학습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베어링 하나가 잘못된 경우 수명이 다한 다른 부품까지도 함께 교체하도록 해 장비의 조립과 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AI는 기기 수리 이력을 검토해 불량 베어링이 다른 장애의 전조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어 기술자가 문제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소한 수리는 기술자가 현장에서 다른 작업을 하고 있다면, 훨씬 저렴하게 해결할 수 있다.

엔비디아의 로봇 솔루션을 이용하면, 사람이 직접 수리하지 않고 AI 인터페이스로 원격 관리하는 학습된 로봇을 통해 수리할 수도 있다. 관리자는 상황에 따라 현장에 있는 장비를 사용해 AI 자동화 응답을 실행해 수리 속도를 크게 향상할 수 있다. 

이처럼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하면 관리자의 역할은 보다 수월해질 것이다. 해야 할 작업은 훨씬 명확해지고 작업을 위한 트리거는 이미 솔루션에 온전히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관리 자체가 불필요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완전 자동화까지 가는 데에는 10년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완전 자동화로 가려면 먼저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장비를 구비하고 커넥티드 디지털 트윈을 유지보수 인프라에 생성해야 한다. 그 후 AI를 실제 데이터와 합성 데이터의 조합을 기반으로 한 AI를 활용해 유지보수와 수리를 최적화해야 한다. 이 데이터는 현장에서 로봇용 학습 패키지의 일부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관리 기능은 자동화된다. 관리 기능의 자동화는 완전 자동화 과정에서 가장 수월한 부분이 될 것이다. 

데이터 무결성을 확보하고 나중에는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후속 기능을 적시에 효율적으로 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필자는 이 부분이 수리를 자동화하는 데 가장 어려운 단계라고 본다. 아직까지 로봇을 통한 유지관리를 요구하는 시스템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필요로 하는 시스템이 더 많아질 것이다. 

필자는 유지관리에 증강 현실 접근법을 추구하는 여러 현장을 둘러봤는데, 몇 곳은 이미 커넥티드 디지털 트윈으로 가는 첫 걸음을 뗀 상태였다. 우리는 이미 완전 자동화 데이터센터로 향하는 비교적 잘 정의된 방법론을 가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메타버스를 사용해 데이터센터와 인터페이스하는 방법을 제시했으며, 이를 모든 현장을 자동화하는 데도 적용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정말로 관리자가 할 일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동영상도 소개했다. 물론 농담이지만, 메타버스의 가능성은 충분히 보여준다. 메타버스에서 따라야 할 규칙은 없다. 그러니 실현 가능한 혁신을 향해서는 늘 열려 있어야 할 것이다. 

*참고: 엔비디아는 필자의 고객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엔비디아 옴니버스 메타버스 완전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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