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비인간ID 관리 급선무" 클라우드 보안 연구 보고서…포레스터

John P. Mello Jr  | CSO 2022.05.03
퍼블릭 클라우드 배포에서의 인간이 아닌 ID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의사결정자가 새로운 ID를 개발해 환경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도구 액세스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손라이 시큐리티(Sonrai Security)와 AWS가 의뢰한 포레스터 컨설팅의 새로운 연구 보고서 결과다. 

지난주 목요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IT 보안 업체의 의사결정자 154명 이상이 클라우드에 만연한 머신과 비인간 ID로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 Getty Images Bank

손라이 CISO 에릭 케드로스키는 CSO에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모델에서 데이터 보안은 네트워크를 만들고 그 네트워크가 다시 모델의 구획을 만드는 과정이었다. 클라우드에서는 예전의 그 네트워크가 사라지고, ID가 클라우드 보안의 중심에 선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클라우드로 이전한 많은 기업이 인간 ID에 대해서는 많이 탐구했지만 인간보다 훨씬 많은 비인간 ID는 고려하지 않았다. 이 점이 바로 기업 운영에서의 맹점으로 작용한다. 비인간 ID가 클라우드의 취약성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몰랐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CIG/CIEM 시스템에서의 과제

클라우드 ID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하자 55%의 의사결정자가 소속 기업이 클라우드 ID 거버넌스(CIG)와 클라우드 인프라 자격 관리(CIEM) 솔루션을 2023년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82%는 조금 더 장기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었다.

CIG/CIEM에 투자할 의지가 있었지만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98%의 의사결정자가 시스템과 관련된 보안 문제를 겪고 있다. 이때의 보안 문제는 다음과 같다.
 
  • 액세서 제어 정책이 지나치게 복잡한 나머지 클라우드 ID에 적은 권한을 주는 것이 불가능함.
  •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레거시 도구 통합이 어렵거나 거의 불가능하고, ID 수명이 짧아지면서 인식되지 않은 비인간 및 머신 ID가 늘어남.
  • 클라우드 플랫폼 ID 단일 뷰가 어려움.
 

AI 중심 조사, 행동 추적 프로그램이 기업 최우선순위

포레스터 리서치의 연구자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에서 AI 중심 솔루션이 늘어나 기업의 최 우선순위에 놓였음을 발견했다. 응답자의 절반은 클라우드 보안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AI 중심 조사와 행동 탐지 프로그램을 꼽았다.

케드로스키는 클라우드의 규모와 속도를 고려할 때 AI가 꼭 필요하다며 “스크립트나 쉬운 프로그램보다 훨씬 더 빠르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으므로 클라우드는 규모와 속도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을 늘리면서 기업은 규모에 맞게 설정과 구성을 적용하는 것부터 시작해 클라우드 인스턴트 보안 관리까지 여러 문제에 직면한다. 코드로 작성된 클라우드 서비스, 역할과 정책 수가 늘어나면서 권한 제어 가능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기업이 CIG/CIEM 솔루션, AI 기반 모니터링 및 조사, 시간이 많이 드는 수작업 워크플로우의 자동화 조사, 액세스 리뷰, 중재 기술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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