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SAS, AWS·구글 클라우드까지 클라우드 데이터 분석 지원 확대

편집부 | ITWorld 2021.05.20
SAS(www.sas.com)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SAS 글로벌 포럼 2021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 클라우드에서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제휴에 이어 지원하는 클라우드 업체를 확대한 것으로, 올해 말 레드햇 오픈시프트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SAS 제이 업처치 수석부사장 겸 CIO(최고정보책임자)는 “SAS는 고객의 데이터가 위치한 곳에서, 고객이 기존 클라우드에 대한 투자를 활용하면서 데이터 분석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AS는 지난해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제공되는 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를 선보였으며, 2021년 1분기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구동되는 SAS 클라우드 솔루션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 성장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출기관 액세스 파이낸셜, 방카 프로게토, 미국 비영리 컨설팅 기관 비영리경영센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재단, 미국 곡물유통기업 가빌론 그룹, 글로벌 펄프 및 제지업체 조지아퍼시픽, 글로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 스포츠, 미국 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 텍사스 알링턴 대학 등 다양한 고객사들은 클라우드에서 SAS 바이야를 활용하고 있다.

미국 프로농구 올랜도 매직은 아마존웹서비스에서 제공하는 SAS 바이야의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isual Data Mining and Machine Learning, SAS VDMML)을 활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20여 년 간 18개 이상의 데이터 소스에서 얻은 10만 명의 선수 데이터를 분석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재단은 SAS 바이야를 통해 전 세계 3억 2,000만 명에 이르는 COPD 환자에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텍스트 데이터의 자연어처리(NLP)뿐만 아니라 비정형 데이터를 탐색하고 패턴을 식별해 보고서를 작성한다. 산소 공급, 의약품, 호흡 재활 서비스 등 환자들과 관련성 높은 주제를 선별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었다. 

한편, SAS는 코로나19 시대에 증가한 신원 도용 범죄를 방지하기 위한 대화형 AI 챗봇 구현 사례도 소개했다. 신원 도용 피해자를 돕는 비영리단체인 미국 신원도용범죄정보센터(Identity Theft Resource Center, ITRC)는 SAS와 협력해 AI 챗봇 비비안(Virtual Victim Assistance Network, ViViAN)을 개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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