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쌍용정보통신, “2020년 연결 매출액 10% 성장…1,200억 원 기록”

편집부 | ITWorld 2021.02.26
쌍용정보통신은 연결 기준 2020년 매출액이 10%가량 증가한 1,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105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3억 원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일부 승소 결과에 따라 청구금액이 반영되며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판결에 따라 2018년에 공시한 후 현재까지 남아있던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시켰다. 기업의 유동성이 풍부한 만큼 1심에서 판결한 대금반환청구금액을 전부 공탁하고 지연이자 리스크 없이 2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3분기 국방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에 이어 4분기 매출액도 490억 원 규모를 달성하며 사업호조를 이어갔다”며 “올해에도 수익성 중심의 핵심사업 집중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개발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실적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클라우드 사업분야의 역량 강화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심사 통과로 공공기관이 클라우드가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쌍용정보통신은 공공기관 클라우드 지원서비스 부문뿐만 아니라 네이버클라우드와 KT의 laaS 서비스 상품에 대한 등록을 진행해 이른 시일 내에 통과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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