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22

IDG 블로그 | 클라우드 남용으로 드러난 비용 통제의 필요성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0년은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이루어지면서 클라우드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기업은 클라우드 비용을 억제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 많은 경우, 비용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뉴 노멀 환경을 수용하기 위한 IT 시스템의 변경과 직접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기업에 클라우드 비용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자동화된 감시 기능이 부족한 것이다.
 
ⓒ Getty Images Bank

비영리 단체인 핀옵스재단(FinOps Foundation)은 최근 연간 클라우드 비용이 300억 달러 이상인 핀옵스 실무자 800명 이상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절반 가까운 응답자(49%)가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하는 데 자동화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일부 자동화를 구현한 응답자 중에도 31%는 자동화된 알림만을, 29%는 상태를 태깅하는 정도로만 사용한다고 답했다. 13%만이 자동화된 적정 규모 조절 기능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자동화된 스팟 사용을 구현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이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하는 전형적인 패턴과 툴, 솔루션이다.

사실 클라우드 업계에서 일하는 필자 같은 사람에게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필자는 이미 요금고지서를 보고 기절한 클라우드 관리자에 관한 불평을 수없이 들었다. 요금고지서가 잘못 나와서 불평한 것이 아니라 예산을 훌쩍 넘었는데도 전형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클라우드 비용의 규모를 예측할 방법도, 현재의 비용이 줄도록 클라우드 운영을 관리할 방법도, 장기적인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울 방법도 없다고 불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탓할 수는 있지만,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 방법론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은 할말이 없다. 거버넌스 툴은 클라우드 지출의 상한선을 정할 수 있고, 여러 툴을 이용해 현재의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필자는 2020년 클라우드 지출 중 절반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자원 계획이 없으면, 수많은 스토리지와 컴퓨팅 인스턴스가 필요 이상으로 배치되며, 어떤 경우에는 사용한 후에 해제되지도 않는다.
베스트 프랙티스는 매우 쉽다.

첫째,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 시스템을 배치해 비용 관리를 자동화한다. 여기에는 예산의 한계를 지킬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정책을 수립해 강제하고,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할당하는 툴이 포함된다. 이들 시스템도 매월 사용료를 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은 그리 많은 금액이 아니다. 

둘째, 클라우드 비용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놀랍게도 클라우드 비용 관리를 기술 역량의 하나로 추구하는 경우는 드물다. 클라우드 게임의 플레이어 대부분은 잘 알려진 아키텍처나 개발자 역할을 선호한다.

현재까지 우리는 클라우드 거버넌스 역할을 만들지도 않았고, 관련 임무는 엉뚱한 사람에게 맡겼다. 이런 역할을 어디에 배치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필자는 가끔 이런 역할을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팀에서 발견한다. 물론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에도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중앙집중화된 운영과 통제에 더 필요한 역할이다.

누군가는 이런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속 유지해야 한다. 클라우드옵스팀이 모든 거버넌스 운영을 관장하는 책임을 맡기도 하지만, 필자는 이 특수한 목적의 임무는 클라우드 기술은 물론 비즈니스도 잘 이해하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가 조직의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보라. editor@itworld.co.kr


2021.02.22

IDG 블로그 | 클라우드 남용으로 드러난 비용 통제의 필요성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0년은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가 이루어지면서 클라우드 비용이 크게 증가했고, 기업은 클라우드 비용을 억제하느라 애를 쓰고 있다. 많은 경우, 비용 상승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뉴 노멀 환경을 수용하기 위한 IT 시스템의 변경과 직접 관련되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기업에 클라우드 비용을 억제하는 데 필요한 자동화된 감시 기능이 부족한 것이다.
 
ⓒ Getty Images Bank

비영리 단체인 핀옵스재단(FinOps Foundation)은 최근 연간 클라우드 비용이 300억 달러 이상인 핀옵스 실무자 800명 이상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절반 가까운 응답자(49%)가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하는 데 자동화를 적용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일부 자동화를 구현한 응답자 중에도 31%는 자동화된 알림만을, 29%는 상태를 태깅하는 정도로만 사용한다고 답했다. 13%만이 자동화된 적정 규모 조절 기능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자동화된 스팟 사용을 구현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이들은 클라우드 비용을 관리하는 전형적인 패턴과 툴, 솔루션이다.

사실 클라우드 업계에서 일하는 필자 같은 사람에게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필자는 이미 요금고지서를 보고 기절한 클라우드 관리자에 관한 불평을 수없이 들었다. 요금고지서가 잘못 나와서 불평한 것이 아니라 예산을 훌쩍 넘었는데도 전형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클라우드 비용의 규모를 예측할 방법도, 현재의 비용이 줄도록 클라우드 운영을 관리할 방법도, 장기적인 클라우드 비용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울 방법도 없다고 불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탓할 수는 있지만,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 방법론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은 할말이 없다. 거버넌스 툴은 클라우드 지출의 상한선을 정할 수 있고, 여러 툴을 이용해 현재의 비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필자는 2020년 클라우드 지출 중 절반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자원 계획이 없으면, 수많은 스토리지와 컴퓨팅 인스턴스가 필요 이상으로 배치되며, 어떤 경우에는 사용한 후에 해제되지도 않는다.
베스트 프랙티스는 매우 쉽다.

첫째,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 시스템을 배치해 비용 관리를 자동화한다. 여기에는 예산의 한계를 지킬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 정책을 수립해 강제하고,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할당하는 툴이 포함된다. 이들 시스템도 매월 사용료를 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보통은 그리 많은 금액이 아니다. 

둘째, 클라우드 비용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놀랍게도 클라우드 비용 관리를 기술 역량의 하나로 추구하는 경우는 드물다. 클라우드 게임의 플레이어 대부분은 잘 알려진 아키텍처나 개발자 역할을 선호한다.

현재까지 우리는 클라우드 거버넌스 역할을 만들지도 않았고, 관련 임무는 엉뚱한 사람에게 맡겼다. 이런 역할을 어디에 배치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필자는 가끔 이런 역할을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팀에서 발견한다. 물론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에도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중앙집중화된 운영과 통제에 더 필요한 역할이다.

누군가는 이런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속 유지해야 한다. 클라우드옵스팀이 모든 거버넌스 운영을 관장하는 책임을 맡기도 하지만, 필자는 이 특수한 목적의 임무는 클라우드 기술은 물론 비즈니스도 잘 이해하는 사람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클라우드 비용 거버넌스가 조직의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생각해보라.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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