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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클라우드옵스 툴, 많다고 다 좋지는 않다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20.07.13
클라우드옵스(Cloudops)는 기업이 자사의 클라우드와 멀티클라우드 배치를 직접 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점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되고 있다. 이상적인 관리 패턴은 사전 정의된 절차와 규칙을 자동화하는 툴을 이용해 운영에 실용적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 곤경에 처한 많은 관리자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저 여러 가지 클라우드옵스 툴을 적용하고 최선의 방책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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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균형이다. 클라우드옵스 솔루션과 툴을 가장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방법을 결정하기 전에 이유와 목적을 먼저 정의해야 한다 툴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다. 그보다는 툴은 반드시 성능이나 보안, 비용 관리, 거버넌스, 자동화, 자체 복구 등과 같은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만족해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운영 측면은 필자에게는 가장 우선순위가 높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거의 모든 요소는 클라우드옵스에 의존한다. 예를 들어, 보안 침해는 AI옵스 툴이 제공하는 프로세스 침해 모니터링으로 발견할 수 있다. 과거에 침해 시도를 방어한 경험이 있는데, 첫 번째 신호는 보안 시스템이 아니라 클라우드옵스 툴에서 나왔다.

클라우드옵스 툴은 최적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여러 클라우드옵스 툴을 최적화해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필자는 이것을 ‘실행 가능한 최소 클라우드옵스 툴세트’라고 부르는데, 관리하는 클라우드 및 비 클라우드 시스템용으로 최적화된 간소화된 툴 모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실행 가능한 최소 클라우드옵스 툴세트’를 어떻게 찾을 것인가? 
 
  • 현재, 가까운 미래, 먼 미래에 관리해야 할 시스템 상태를 정의한다. 당연한 일이지만, 전통적인 온프레미스 시스템은 종종 여기에서 빠질 때가 많으며, 시스템 용량 증가에도 반영되지 않는다. 이 과정이 전체의 65%를 차지한다.
  • 각 시스템의 규칙을 정의한다. 이 과정은 각 시스템이 최적의 서비스 수준을 제공하고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일이 너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텐데, 실제로 많다. 비즈니스 연속성과 재해복구 문제, 유지보수, 확장, 보안 프로세스 등등을 생각해야 한다.
  • 이제 적합한 툴을 선택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식과 경험이 늘면, 처음 선택한 최적의 툴 목록을 교체하거나 업데이트할 것이다.

클라우드 아키텍트와 클라우드옵스 엔지니어는 점점 더 클라우드옵스 툴 사용에 대해 잘 알게 되지만, 싫어하는 툴은 절대로 보지 않으려는 유혹은 여전할 것이다. 클라우드옵스 툴 구매 전략에 일부 추가적인 고려를 포함하기 바란다. 그렇게 한다면, ‘재작업의 최소화’를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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