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클라우드

KT-틸론, CSAP DaaS 보안 인증 취득을 위한 공식 계약 체결

편집부 | ITWorld 2022.01.21
KT와 틸론은 국내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인 DaaS(Desktop as a Service) 사업 모델 공동 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 DaaS 플랫폼 구축 및 라이선스 공급 계약을 정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계약을 통해 ▲VDI 기반의 공공 망분리 사업 확대 ▲DaaS 사업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제공 ▲DaaS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행정안전부의 '중앙행정기관 인터넷망 DaaS 도입 가이드라인',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술연구원의 '원격업무 통합보안 매뉴얼', 고용노동부의 '재택근무 종합 매뉴얼', 금융보안원의 '금융회사 재택근무 보안 안내서',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 감독규정 시행세칙' 등의 스마트워크 구현을 위해 발표되는 각종 자료에서 정부 및 기업의 행정 업무 전 분야에서 DaaS 서비스를 핵심 인프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공공 시장에 인터넷용 가상 데스크톱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KISA의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CSAP)' 제도 상의 DaaS 인증을 받아야 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개발한 DaaS 플랫폼으로 CSAP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정부에서 2025년까지 공공기관 인터넷망을 DaaS로 전환하는 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구축에도 착수했다.

KT는 이미 틸론과 협업해 국내 공공기관 망 분리 구축 사례 가운데 하나인 1만여 개의 인터넷용 DaaS 시스템을 PPP 형태로 구축해 4만 3,000여 명의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향후 KT는 틸론 제품으로 구축되는 공공 DaaS 플랫폼을 과기부의 '디지털전문계약시스템'에 등록해 사전공고, 입찰공고, 입찰, 낙찰자 선정, 계약 등의 복잡하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을 배제하고 명실상부한 클라우드 구매 방식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KT 클라우드/DX사업단 클라우드 사업담당 김주성 상무는 “국내 대규모 DaaS 구축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KT와 틸론의 자체 가상화 기술이 서로 견고히 협업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공공 망분리 시장을 선도하고 국가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틸론 최백준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브 디렉터리 서비스(ADS) 도움없이 수많은 서버 환경에서도 사용자 인증과 해시 키를 통한 무결성 보장 기능을 만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v3.0’의 기준을 만족시키는 틸론의 디스테이션(Dstation)9.0 제품이 KT의 보안인증시스템과 결합해 유일무이한 서비스 환경을 갖췄다는 데 그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Tags KT 틸론 Da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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