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소시에이트(KCNA) 자격증 시험은 올해 말 베타 테스트를 거쳐 초급 개발자, 또는 기술 마케팅 전문가나 제품 관리자처럼 개발 관련 직업 종사자가 아니지만 오픈소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새 자격 시험은 CNCF와 리눅스 재단이 실시하는 기존의 공인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 개발자(Certified Kubernetes Application Developer, CKAD),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CKA)와 공인 쿠버네티스 보안 전문가(Certified Kubernetes Security Specialist, CKS)에 추가되나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숙련된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자격 시험은 컨테이너부터 팟, 노드, 클러스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쿠버네티스 용어와 기본 구조, 명령어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제반 지식을 묻는 여러 종류의 테스트로 구성될 예정이다. 보안적 고려 사항을 포함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반적인 이해도 필요하다.
리눅스 재단의 교육 및 인증 담당자 클라이드 시퍼새드는 KCNA 자격증은 클라우드 기술을 다루는 직업을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명확한 진입로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관리,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