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를 찾아서” 시빌 워 관련 게임 및 앱 10종

마블 올스타 배틀(Marvel Contest of Champions) 카밤(Kabam)의 마블 올스타 배틀은 지금까지 앱 스토어에 등장한 것 중 가장 인상적인 만화책 기반 게임으로 단순한 터치 동작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조종하는 1:1 싸움으로 시빌 워 테마 콘텐츠를 잘 살려냈다. 올스타 배틀의 기존 테마 때문에 시빌 워의 전제가 다소 꼬이긴 했지만 캡틴 아메리카 연합 또는 아이언 맨(Iron Man)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의 결정이 특수 임무를 해결할 때 얻게 되는 보상의 종류에 영향을 끼치며, 이를 통해 자신의 팀을 구축하고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영화 의상에 따른 각 영웅의 새 버전도 만나볼 수 있다.

마블 어벤져스 아카데미(Marvel Avengers Academy) 액션으로 꽉 찬 전투는 10대 영웅을 위한 아카데미에 기초한 도시 개발자에게 적합해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솔직해져 보자. 갈등과 극은 고등학교 환경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가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시빌 워가 놀라운 마블 어벤져스 아카데미에 추가되는 상황이 사실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자신의 편을 선택하면 경로가 달라지게 되며, 아이언맨으로 아이언 군단(Iron Legion)을 육성하거나 캡틴 아메리카로 새 쉴드(S.H.I.E.L.D.) 요원을 키우게 된다. 또한 업데이트를 통해 블랙 팬더(Black Panther), 윈터 솔져(Winter Soldier) 등의 여러 새 캐릭터가 게임에 추가되었을 뿐 아니라 기존 캐릭터의 의상이 달라졌다.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 대형 화면에서는 참가자와 동기가 달라지긴 했지만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슈퍼히어로 등록법(Superhero Registration Act)을 중심으로 2006년에서 2007년가지의 만화책에서 그 전제를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아직 이 만화책을 읽어보지 못했다면, 5달러에 모든 핵심 시리즈를 제공하는 공식 마블 코믹스 앱을 통해 저렴하게 읽어볼 수 있다. 또한 파생 스토리도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신의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의 고화질 화면으로 읽어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 때문에 마블의 세계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면 이 앱으로 모든 인기 캐릭터의 최신 만화책을 읽어볼 수 있으며 새로운 시빌 워 II 시리즈가 다음 주부터 시작되니 지금이야 말로 적기라고 생각된다.

마블 퍼즐 퀘스트(Marvel Puzzle Quest) 퍼즐 퀘스트는 이미 중독성 있는 경험을 위해 퍼즐, 롤플레이 진행, 전투를 통합한 가운데 마블의 영웅과 완전한 도취감을 더했다. 그리고 마블 퍼즐 퀘스트의 시빌 워 업데이트로 이번 달 진행되는 이벤트를 위한 약간의 영웅이 추가되었다. 실제로 첫 이벤트가 목요일에 시작되었으며 아직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지난 주 게임에 추가된 윈터 솔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달 말에는 또 다른 시빌 워 테마 이벤트를 위해 워 머신(War Machine)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에서는 등록 찬성 영웅팀과 반대 영웅팀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미 즐거운 무료 경험에 흥미를 한층 돋우어 줄 것이다.

마블 핀볼(Marvel Pinball) 핀볼 테이블과 마블 코믹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블 핀볼을 통해 환상의 디지털 세계로 떠나고 싶을 것이다. 젠 핀볼(Zen Pinball)이 제공하는 이 앱은 광범위한 만화 전설을 기초로 20종류 이상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은 자신만의 테이블이 있고 어벤져스(Avengers)것도 일부 있지만 이번 주의 제왕은 시빌 워 테이블이다. 10년이나 지난 만화 시리즈에 기초하고 있지만 여전히 2명의 슈퍼히어로가 서로 경쟁하며 경쟁에 기반한 중간 스토리가 압권이다. 그리고 젠의 테이블은 모두 디자인이 완벽하고 실제 핀볼 테이블처럼 움직인다. 무엇보다도 현재 앱 내 구매를 통해 절반 가격인 단돈 1달러에 시빌 워 테이블을 구매할 수 있다.

마블 언리미티드(Marvel Unlimited) 만약 자신만의 디지털 만화책을 갖고 최신 간행본을 선택하고 싶다면 앞서 언급한 마블 코믹스 앱을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합리적인 구독 가격에 기존에 출간된 수 백만 권의 만화책을 읽고 싶다면 마블 언리미티드(Marvel Unlimited)에 집중해야 한다. 월 10달러(또는 연간 70달러)만 지불하면 오리지널 시빌 워 그리고 연계 스토리뿐만이 아니라 기타 여러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어벤져스 스토리라인을 포함하여 17,000권 이상의 만화책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다. 문제는 만화책이 발간된 지 6개월이 지난 후에만 추가되기 때문에 새로운 시빌 워 II 만화책은 연말에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마블 퓨처 파이트(Marvel Future Fight) 올스타 배틀의 핵심이 1:1 대결이라면 마블 퓨처 파이트는 영웅팀으로 적들을 물리치면서 레벨을 통과해야 한다. 이미 충분한 캐릭터와 미션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제는 시빌 워 이벤트까지 포함되어 있어 소규모 전투에서 자신의 편을 선택하고 상대편과 대결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에는 시빌 워에서 일익을 담당하는 캐릭터인 크로스본즈(Crossbones)뿐만이 아니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팔콘(Falcon), 호크아이(Hawkeye) 등의 캐릭터를 위한 영화 의상도 추가되었다. 따라서 영화에 등장한 영웅들로 자신의 팀을 조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적절한 의상도 갖출 수 있다. 단, 충분한 자금력은 필수이다.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 2(Marvel Avengers Alliance 2) 좀 더 체계적인 액션 경험을 원한다면 마블 어벤져스 얼라이언스 2를 고려해 보자. 퓨처 파이트의 맹렬한 전투를 턴 기반의 RPG 스타일 전투로 대체했으며 최근 풍부한 시빌 워 요소로 업데이트되었다. 시빌 워 테마의 스펙 옵스(Spec Ops) 과업을 통해 몇 개의 미션을 거친 후에야 캡틴 아메리카 또는 아이언맨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 스토리라인이 갈라지면서 추가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어벤져스 얼라이언스 2는 캡틴, 아이언맨, 팔콘, 윈터 솔져의 영화 의상을 제공하며 기타 여러 마블 영웅과 악당을 영입할 수 있다.

디즈니 무비즈 애니웨어(Disney Movies Anywhere) 단순히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를 즐기기 위해 기존의 모든 MCU(Marvel Cinematic University) 영화를 볼 필요는 없지만 이 모든 영웅들이 왜 같은 영화에 등장하여 서로 싸우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신속한 스토리 확인을 위해 디즈니 무비즈 애니웨어 앱이 유용할 수 있다. 물론 아이튠즈에서 모든 영화를 구매할 수 있지만 디즈니 무비즈 애니웨어 앱은 기기에 다운로드한 영화를 깔끔하게 정리해 둔다. 더욱 중요한 것은 물리적인 블루레이 버전을 소유하고 싶은 사람의 경우 디지털 사본의 코드가 적용되어 있는 블루레이를 앱으로 손쉽게 변환하고 아이튠즈나 기타 디지털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디즈니 인피니티 3.0: 토이 박스(Disney Infinity 3.0: Toy Box) 디즈니 인피니티 3.0: 토이 박스는 가능성의 놀이터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마블, 스타워즈(Star Wars), 디즈니, 픽사(Pixar) 캐릭터, 레벨, 아이템을 이용해 자신만의 작은 게임 세상과 경험을 만들 수 있다. 만약 대포에 집중하거나 다스 베이더(Darth Vader)와 겨울 왕국(Frozen)의 엘사(Elsa)를 데려다가 자신만의 시빌 워 버전을 만들고 싶은 경우 충분히 가능하다. 핵심 앱은 무료지만 원하는 모든 캐릭터를 얻으려면 약간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 매장에서 플라스틱 인피니티 조각상을 구매하고 동봉된 코드를 이용해 게임으로 불러오거나 앱 내에서 수 달러에 디지털 버전을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최소한 사용자 지정 접근방식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