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2
개발자들이 좋아할 만한 안드로이드 앱 10종
Martin Heller | InfoWorld
태블릿 앱의 경우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가 박빙이다. 개발자들을 위한 앱 영역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 앱은 좀 더 자유롭고 덜 세련된 경우가 많다. 한편, 개발자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앱이 있다. 안드로이드가 "분화"를 위해 맹공을 퍼붓고 있지만 현재 개발자의 관점에서는 iOS보다 덜 분화되어 있다. 운영 체제 수준, CPU 성능, 가용 메모리, 기기 크기 등을 기준으로 여러 기기에서 적절히 동작하는 단일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기가 쉽다. iOS에서 개발자들은 최적화를 위해 아이폰와 아이패드 앱을 따로 개발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editor@itworld.co.kr
알고이드(Algoid)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이드는 헐리우드 용어로 로고(Logo)와 안드로이드의 합성어다. 알고이드는 인터프리터(Interpreter), 디버거(Debugger), 스코프 익스플로러 (Scope Explorer)뿐만이 아니라 자동 완성 및 문법 강조가 적용된 편집기가 있는 진정한 IDE이다. 알고이드는 기본적으로 교육용이지만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러 공식 및 비공식 교육 프로그래밍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개발자는 알고이드의 데스크톱용 자바와 라즈베리 파이 버전을 공개했다. 필자는 직접 사용해 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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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스크립트(DroidScript) 프로그래밍 IDE
드로이드스크립트는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앱 개발 환경으로 와이파이(Wi-Fi)를 통해 자신의 컴퓨터를 원격 IDE로 사용할 수 있다. 드로이드스크립트는 GPS, 나침반, 카메라, 가속도계 등 대부분의 기기 기능과 함께 네이티브(Native) 및 HTML5 제어를 지원한다. 서비스와 상호작용하여 SMS 및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으며 홈 페이지 바로가기를 만들 수 있다.
드로이드스크립트는 현재 약 25개의 데모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일부는 개인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으며, 괜찮은 것들도 눈에 띈다.
이 앱에는 문서가 포함되어 있다. 레이아웃(Layouts) 부분은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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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빅 익스플로러(Dalvik Explorer)
달빅 익스플로러는 안드로이드 기기의 특성을 알려주는 작은 유틸리티이다. 특정 기기에서 자신의 앱에 어떤 자바 시스템의 속성, 환경 변수, ava.nio.charset.Charsets, java.util.Locales, java.util.TimeZones를 사용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대상 기기에서 이 앱을 실행시키면 알 수 있다.
또한 달빅 익스플로러는 다른 지역의 사용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문제 디버깅에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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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로퍼 툴즈(Developer Tools)
디벨로퍼 툴즈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자신의 기기에서 어떤 자원 정성자(Qualifier)가 사용되고 있으며 어떤 시스템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디스플레이 및 그 크기에 관한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디벨로퍼 툴즈는 다른 유용한 유틸리티의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 최소한 한 번은 유용했던 적이 있으며 여전히 관련성을 유지하고 있다 (달빅 익스플로러 등). 하지만 다른 것(매니페스트 뷰어(Manifest Viewer) 등)은 최신 안드로이드 빌드(Build)에서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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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익스프레스 다이어그램(DrawExpress Diagram)
드로익스프레스는 제스처 인식 도표 작성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 예 도표, 시퀀스(Sequence) 도표, 클래스(Class) 도표, 상태 도표, ER 도표, 데이터 흐름 도표, 네트워크 도표 등의 도표와 흐름도를 그릴 수 있다. UML 및 네트워크 도표 외에 흐름도, 조직도, 공정 흐름도, 기능 목록, 의사결정 분지도, 시각 메모 등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마인드맵(Mind Map)을 그릴 수 있다. "제스처 인식"의 경우 드로익스프레스 개발자들은 해당 UI가 메뉴에서 선택하는 대신에 대상을 인식한다고 말했다.
무료 드로익스프레스 라이트(Lite) 버전은 유료 버전을 구매하기 전에 자신에게 드로익스프레스가 유용한지 확인해 볼 수 있다. 비지오(Visio) 객체 및 도표를 가져오고 내보낼 수 있는 경우 더욱 유용할 수 있다. 이 앱을 사용할 때는 스타일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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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이드디아 프라임(DroidDia prime)
드로이드디아프라임을 이용해 흐름도, 조직도, 벤 다이어그램, 마인드맵 등을 그릴 수 있다. 사용자 환경은 갤러리에서 객체를 선택하고 위치로 끌어다 놓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 빈 화면 공간을 누르고 있으면 새 객체를 만들 수 있고 기존의 객체를 누르고 있으면 선택할 수 있다. 드로이드디아는 단순한 기하학적 도형 외에 JPEG와 PNG 비트맵(Bitmap)을 객체를 위한 기초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이미지 라이브러리를 생성할 수 있다. 드로이드디아 웹 사이트로부터 시스코의 EPS 파일에서 변환된 시스코(Cisco) 구성요소 라이브러리를 PNG 형식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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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크(Frink) 프로그래밍 언어
프링크는 모든 계산에서 측정 단위를 추적하고 측정 단위를 투명하게 혼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물리적인 계산을 간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실용적인 계산 툴 겸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프링크에는 물리적인 수량에 관한 대용량 데이터 파일이 포함되어 있어 찾아보는 수고를 덜어준다. 무료 안드로이드 프링크 앱은 프링크에 그래픽 그리기(슬라이드 참조), 센서 사용, GPS 읽기, 받아쓰기, 음성 인식 등의 안드로이드 전용 기능 지원이 추가되어 있다. 또한 자바가 설치되어 있고 자기 서명 자바 구동을 허용한 경우 자신의 컴퓨터에서 프링크를 실행할 수 있다. 프링크는 단순한 단위 변환기 또는 완전한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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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제어용 팀뷰어(TeamViewer for Remote Control)
팀뷰어 앱 중 하나인 원격 제어용 팀뷰어를 이용해 자신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윈도우, 맥(Mac), 리눅스(Linux) 컴퓨터를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컴퓨터에 팀뷰어가 설치되어 있고 컴퓨터의 팀뷰어 ID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야 한다. 또한, 팀뷰어 앱은 양방향 파일 전송이 가능하고 원격 컴퓨터에서 필요한 특수 키와 키 조합을 시뮬레이션하며 원격 컴퓨터가 활성화되어 있고 연결되어 있는 한 방화벽을 통과할 수 있다.
팀뷰어는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무료이지만 상업 환경에서 실행하려면 활성화된 팀뷰어 계정과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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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애널라이저(Wifi Analyzer)
와이파이 애널라이저는 자신의 위치 부근에서 현재 활성화되어 있는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채널 할당과 강도를 표시한다. 일부 무선 AP(Access Point)는 고속 모드를 위해 특정 채널을 사용해야 할 때가 있긴 하지만 때로는 번잡한 채널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채널 할당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플레이 스토어에는 비슷한 앱이 수십 가지나 있다. 이 앱은 개발된 지 오래되었다. 무료이며, 광고가 있긴 하지만 동작 중에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필자는 필자의 휴대폰과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늘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몇 달에 한 번씩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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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PN 16c
프로그래머가 가장 처음 시도하는 안드로이드 앱은 프로그래머의 계산기인 것 같다. 이 앱은 HP 16c RPN 계산기의 시뮬레이션으로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먼저 개발되었다. 이후 웹, 맥, OS X, 리눅스 뿐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로 포팅 되었다.
또한 이 애플리케이션은 오픈 소스(Open Source)로도 제공되고 있다. 플레이 스토어에는 유사한 모습의 앱이 많지만 독립적으로 개발된 것들인지 아니면 이 앱의 소스에 기초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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