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0
‘스쳐 지나가기엔 아까운’ WWDC 2015 기조연설 주요 슬라이드 다시보기 2편
Macworld Staff | Macworld
8일, WWDC 2015 기조연설은 애플 도입률, 새로운 파트너십, 앱의 기능과 특징 등에 관한 정보가 가득했다. 그리고 이들 정보가 1~2초만에 화면에서 사라지는 깔끔하게 정리된 슬라이드로 정리되어 있었다. 일부 슬라이드는 정말 빨리 사라졌다. 라이브 동영상에 잠시 눈을 돌리는 순간에 굉장한 정보를 놓치게 된다. 새로운 애플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만큼 흥미진진한 뉴스가 되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나름대로 재미있는 토막 뉴스가 될 수 있는 정보들이다. (
1편 보기) editor@itworld.co.kr
iOS 9의 기본 앱
애플은 iOS 9에 대한 소개가 끝날 때, 새로운 기본 앱과 기능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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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키트
페더리기는 개발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다양한 앱 개발 키트와 툴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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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집 밖에서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이용해 홈키트(HomeKit) 디바이스를 제어할 수 있다. 슬라이더의 플로우차트처럼 일관된 사용자 경험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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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 테스트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질 내용을 담은 슬라이드이다. 최적화를 비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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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애플은 지난해 WWDC에서 공개한 애플의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위프트(Swift)를 소개했다. 슬라이더는 스위프트 출시 이후, 이를 이용해 개발한 앱을 스냅샷으로 표시한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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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의 오픈소스화
놓치기 힘든 순간이었다. 페더리기는 스위프트 차세대 버전 스위프트 2를 완벽히 오픈소스화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열광적인 반응이 나왔다. 페더리기의 표정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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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iOS 9
올해 말, 출시되는 iOS 9은 현재 iOS 8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를 지원한다. 슬라이드에 표시된 기기와 어쩌면 새로 나올 기기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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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OS 2
애플은 애플 워치(Apple Watch) 출시 6주 만에 다음 워치OS 버전에 도입될 흥미로운 신기능 일부를 공개했다. 애플의 케빈 린치 기술 담당 부사장이 여기 슬라이드에 표시된 흥미로운 기능 등 워치OS를 자세히 소개했다. 타임피스(시계), 새 연락처 관리 기능, 아이폰 핼스앱과의 통합성을 높이는 기능(기타 워크아웃 기능 개선 포함), 애플 페이 기능 강화, 월렛과의 통합, 워치용 지도의 교통 정보, 개발자들을 위한 마이크로폰 지원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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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애플 워치 기본 앱
현 워치OS의 워치키트(Watchkit)은 아이폰의 앱 로직을 워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연동하는 역할을 한다. 워치OS 2의 경우, 워치 자체에서 앱 로직이 실행되면서, 반응이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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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요구
린치는 워치키트가 공개된 2014년 이후 개발자들이 액세스와 관련해 많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슬라이드의 목록은 개발자들이 다루고 싶어하는 워치 기능이다. 워치OS2에서는 이 가운데 상당수가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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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One more thing...)!
팀 쿡이 다시 걸어 나와 '하나 더...'라는 문구가 담긴 슬라이드를 보여주자, 모든 사람이 열광을 했다.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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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뮤직
'하나 더...'는 애플 뮤직(Apple Music)이었다. 음반 제작자이자 비츠(Beats)를 공동 창업한 지미 아이오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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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과 라디오, 팬을 연결
아이오빈은 프레젠테이션 동안 애플 뮤직의 3가지 특징을 재차 소개했다. 애플 뮤직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기본적인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3,000만 곡이라는 방대한 라이브러리, 사용자의 행위에 기반을 둔 재생 목록 생성, 오프라인 지원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여기에 가격도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개인은 월 9.99달러, 가족은 최대 6명까지 월 14.99달러이다.
애플 뮤직의 또 다른 특징은 쉬는 시간이 없는 라디오 생방송인 비츠 1이다.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런던의 DJ들이 진행을 맡는다. BBC 진행자로 유명한 제인 로우가 대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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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과 아티스트를 연결
애플 뮤직 가입자는 아티스트가 커넥트(Connect)라는 기능을 통해 직접 공유하는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아직 출시하지 않은 음반 이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애플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에디 큐 수석 부사장이 패럴 윌리엄스가 애플 뮤직에만 공개할 콘텐츠 일부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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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와 비츠
6월 30일부터 iOS와 OS X, 애플 TV에서 애플 뮤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을에는 윈도우와 안드로이드용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3개월간 무료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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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슬라이드
끝났다! 팀 쿡이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이 마지막 슬라이더에는 애플의 운영 시스템 제품군이 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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