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잘하는 직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생산성을 높이는 10가지 크롬 확장 프로그램

구글 캘린더(Google Calendar) 구글 캘린더 확장 기능은 여러 가지 작업을 간소화한다. 별도의 브라우저 탭에서 캘린더를 실행해야 할 필요가 없다. 간편하게 새 이벤트를 만들거나 예정된 스케줄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회의를 놓칠 일이 없다. 또한 웹 페이지에 표시되는 날짜를 캘린더 항목으로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참석하고자 하는 이벤트의 웹 사이트를 보면서 텍스트를 긁어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구글 캘린더에 바로 추가할 수 있는 팝업이 표시된다. 매우 편리하며, 꼼꼼하게 계획하는 습관과 거리가 먼 사람이라도 사용해볼 만한 확장 기능이다.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기(Save to Google Drive) 로컬 하드 드라이브에 이미지를 저장한 다음 다시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하는 번거로움은 이제 잊어라.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하기 크롬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해결된다. 웹 페이지 전체를 클리핑해서 .png 또는 .html 파일로 저장할 수도 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바로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할 준비가 된다. 이미지를 저장할 드라이브 폴더도 설정할 수 있다. 정말 유용한 기능이다.

스내그잇(Snagit) 스내그잇 크롬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스크린샷이나 짧은 동영상에 해설을 붙여 신속하게 구글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다. 동료나 고객을 위한 설명서 또는 동영상에 해설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면 이 확장 기능의 뛰어난 스크린캐스팅이 상당히 도움된다. 클립한 내용을 바로 드라이브에 저장해주므로 폴더를 뒤적거리며 다운로드한 파일을 찾아 공유할 필요가 없다. 다만 평가 기간이 지나서도 계속 사용하려면 유료 서비스 중 하나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특히 크롬북과 잘 어울리는 강력한 도구다.

클리얼리(Clearly) 현재 웹에서 가장 짜증스러운 점 중 하나는 바로 너저분함이다. 화면 양쪽을 채우는 열과 번쩍거리는 광고와 온갖 제안 등, 특히 뭔가에 집중하려고 할 때는 말할 수 없이 성가시다. 에버노트의 클리얼리는 모든 주변 콘텐츠를 없애서 읽기를 원하는 항목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리더빌리티(Readability)와 같이 동일한 기능을 하는 다른 확장 기능도 있지만 클리얼리는 에버노트에 쉽게 저장할 수 있도록 기사를 표시하고 강조하는 기능도 추가해준다. 크롬에도 자체 읽기 모드가 생겼지만, 에버노트 고급 사용자라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클리얼리는 필수적인 도구다.

투두이스트(Todoist) 투두이스트는 현재 나와 있는 최고의 크로스 플랫폼 작업 관리자 가운데 하나다. 투두이스트 크롬 확장 기능을 사용하면 작업을 추가하고 다른 사람에게 작업을 할당하고 지금 해야 할 일을 확인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을 사용할 경우 개별 할 일 목록으로도 유용하지만 강력한 장점(작업을 분류하고 다른 사람에게 할당하는 기능 등)의 상당수는 유료 버전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투두이스트는 유료로 쓸만한 가치가 있는 도구다. 투두이스트 iOS 및 안드로이드 앱과 동기화되는 작업 목록이 브라우저 도구 모음에 표시되는 기능은 매우 유용하다.

구글 캐스트(Google Cast) 구글의 크롬캐스트는 엔터테인먼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동료나 고객들 앞에서 슬라이드쇼를 발표하거나 비디오를 상영하는 경우 다른 장치에 화면을 캐스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도 하다. 구글 캐스트 확장 기능을 설치하면 동일한 무선 네트워크서 연결된 크롬캐스트를 신속하게 찾아준다. 따라서 선을 연결하느라 고생할 필요 없이 동료들에게 멋지게 화면을 캐스팅할 수 있다.

쇼튼미(ShortenMe) 소셜 미디어에서 링크 공유하기는 이제 인터넷 생활의 일부분이다. 쇼튼미는 구글의 goo.glservice에서 생성하는 트윗 친화적인 링크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또한, 링크의 모든 통계를 추적하므로 트위터, 페이스북 또는 다른 소셜 네트워크에서 해당 링크를 공유한 이후의 여러 수치를 알아볼 수 있다. 링크를 QR 코드로 변환하는 기능도 있다. 뭔가를 사람들에게 보여줄 때 여러 단계를 생략할 수 있게 해주는 완벽한 도구다.

포켓(Pocket) 원래는 단순한 ‘나중에 읽기’ 서비스였지만(나중에 읽기 기능 측면에서도 상당히 뛰어났음) 그 이상으로 발전한 도구다. 지금은 업무 또는 학업을 위한 연구 기사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디지털 폴더 역할을 한다. 포켓 유료 서비스에 가입하면 부가적인 검색 기능, 기업 조직을 위한 기능, 모든 클립 자료에 대한 영구적인 보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버전만 사용하더라도 포켓 크롬 확장 기능은 브라우저에 설치해볼만한 훌륭한 도구다.

라자루스(Lazarus): 양식 복구 라자루스로 사라진 양식을 부활시킬 수 있다. 브라우저가 충돌로 강제 종료되더라도 사용자가 온라인 양식 또는 입력란에 입력했던 텍스트를 기억해준다. 크롬은 안정적이지만 백업은 언제나 좋은 습관이다. 또한 크롬의 자동 입력 기능을 사용하면 해당 문맥에 맞지 않는 텍스트가 입력되는 경우가 있다. 탭이 응답을 멈추면 라자루스는 해당 페이지의 모든 텍스트를 다시 불러온다. 만일 신청서나 온라인 설문을 작성 중이었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텍스트 기억이 활성화된 경우 화면에 고대 이집트 기호가 표시된다. 필자의 동료도 라자루스로 많은 위기를 극복했다.

푸시불렛(Pushbullet) 스마트폰과 데스크톱을 묶는 데 있어 푸시불렛만큼 좋은 도구도 없다. 알림을 스마트폰의 브라우저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물론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전용 iOS 또는 안드로이드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해야 한다. 데스크톱의 텍스트를 복사해서 안드로이드 장치에 붙여넣는 기능도 있다. 새로운 기능이 수시로 추가되는 푸시불렛만 있으면 일하는 중에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어 두어도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