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는 맥 OS X, 9번의 변화

맥 OS X “치타(Cheetah)” (10.0) 기간: 2001년 3월 ~ 2001년 9월 주요 변화: “전통적” 맥 OS에서 탈피해, 넥스트(Next)의 넥스트스텝(NextStep)에 기반한 첫 번째 맥 OS다. 주목할 점: 치타는 느리고, 불완전한 제품으로 평가 받아서 많이 도입되진 않았지만, 애플이 맥 OS 재정비 과정에서 5년간의 실패 끝에 처음으로 현실화된 시도였다. 이는 1999년 말에 공개된, 차분한 전면적 그래픽과 서버 툴 접속의 높은 웹 기반 의존도를 보여주었던 유닉스(Unix) 버전의 맥 OS X 서버(Mac OS X Server)에 기반한 것이었다.

맥 OS X “퓨마(Puma)” (10.1) 기간: 2001년 9월 ~ 2002년 8월 주요 변화: 더 빨라졌고, 제로-구성 네트워킹 프로토콜(zero-configuration networking protocol) (처음엔 랑데뷰(Rendezvous)라고 불렸고 나중에 봉쥬르(Bonjour)로 이름이 바뀌었던), 스캐너와 카메라의 이미지 불러오기 유틸리티(이미지 캡쳐(Image Capture)), 색상 관리 API(컬러싱크(ColorSync)), DVD 재생 주목할 점: 기본 맥 OS가 된 첫 OS X였다.

맥 OS X 재규어(Jaguar) (10.2) 기간: 2002년 8월 ~ 2003년 10월 주요 변화: 쿼츠 익스트림(Quartx Extreme) 그래픽 렌더링 엔진, 시스템 전반적인 연락처 관리 (어드레스 북(Address Book)), 유닉스 기반(CUPS) 프린터 드라이버, 윈도우(Windows) 네트워크를 위한 삼바(Samba) 오픈소스 프로토컬 지원, 인스턴트 메시징 클라이언트(iChat), 주요 접근 서비스 시도, 펜 태블릿 사용을 위한 필기 인식 엔진, 초기 맥에서 시작할 때 뜨던 “해피 맥” 아이콘 중단 주목할 점: 코드네임을 브랜드네임으로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첫 번째 OS X 버전이다. 그리고 대중들의 강력한 호평을 이끌어낸 첫 OS X였다.

맥 OS X 팬서(Panther) (10.3) 기간: 2003년 10월 ~ 2005년 4월 주요 변화: 사파리 브라우저, 익스포제(Exposé) 윈도우 매니저, 파일볼트(FileVault) 폴더 암호화, IM 클라이언트에 추가된 비디오컨퍼런싱 지원, 향상된 윈도우 정보처리상호운용능력과 PDF 렌더링, 시스템 전반적 폰트 매니저 (폰트 북(Font Book)), 팩스 지원, 활성화된 사용자 계정 전환 기능, X 윈도우 유닉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X11 지원, 검색기의 브러싱 처리된 금속 스타일링

맥 OS X 타이거(Tiger) (10.4) 기간: 2003년 4월 – 2007년 10월 주요 변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검색 기능, 사파리의 RSS 통합, 스마트 폴더와 스마트 메일수신함(기준에 맞게 자동 분류), 오토메이터(Automator) 작업진행-작성 툴,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이스오버(VoiceOver) 기능, 위젯 대시보드(Dashboard), 프린터 엔진에 PDF 작성 추가, 향상된 퀵타임(QuickTime) 엔진 (퀵타임7), 인텔(Intel) 맥 지원, 시스템 전반의 낱말과 동의어 사전, 64-비트 주소 공간 지원과 64-비트 프로세서 부분 지원, 더 빠른 렌더링을 위한 코어 이미지(Core Image) 그래픽과 코어 비디오(Core Video) API, 실행무효화(Undo)같은 보편적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위한 코어 데이터(Core Data) API.

맥 OS X 레오파드(Leopard) (10.5) 기간: 2007년 10월 ~ 2009년 8월 주요 변화: 타임 머신(Time Machine) 백업 유틸리티, 64-비트 프로세싱 전면 지원, 퀵 룩(Quick Look) 미리보기 기능, 백투 마이맥(Back to My Mac) 원격 접속 서비스, 독(dock)내부 문서의 스택(Stacks) 검색, 윈도우를 별도의 부트 파티션에서 가동할 수 있는 부트 캠프(Boot Camp) 유틸리티, 사이드바(Sidebar)와 파인더(Finder) 창에서 커버플로우(CoverFlow) 보기 기능 도입, 이메일(Mail)과 아이캘(iCal)달력 사이에서 초청 동기화 기능, 메일(Mail)에 RSS 지원 추가, 안전한 게스트 계정, 애플리케이션-단계의 방화벽, 커널-단계의 샌드박싱(sandboxing), 코어 애니메여신(Core Animation) API, 파워PC(PowerPC) 하드웨어 지원과 맥 OS 클래식(Classic) 환경 지원 중단

맥 OS X 스노우 레오파드 (10.6) 기간: 2009년 8월 ~ 2011년 7월 주요 변화: 코코아(Cocoa) API를 OS X내의 네이티브 서비스와 앱(퀵타임 X 포함)으로 채택; 메일, 아이캘, 어드레스 북(Address Book)에서 익스체인지 액티브싱크(Exchange ActiveSync) 지원, 멀티터치 트랙패드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커널-레벨 멀티코어 지원, 오픈CL(OpenCL) 그래픽 처리; 애플리케이션의 열린 폴더의 앱 익스포제(App Exposé) 보기; 애플토크(AppleTalk)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중단

맥 OS X 라이언(Lion) (10.7) 기간: 2011년 7월 – 2012년 7월 주요 변화: 문서의 iOS 제스쳐 도임, 자동저장, 버져닝(versioning) 기능 통합, 런치패드(Launchpad)와 미션 콘트롤(Mission Control) 탐색 보기, 아이클라우드(iCloud) 동기화, 에어드롭(AirDrop) 와이파이(Wi-Fi)를 통한 제로-구성 파일 공유, 맥 OS X 서버를 애드-온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환, 파일볼트 전체-디스크 암호화, 자동숨기기 스크롤바, ASLR(주소 공간 레이아웃 랜덤화) 부트 보안 도입, 애플 푸시 노티피케이션 서비스(Apple Push Notification Service) 도입, 전체화면 앱,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 복구 시스템(Recovery System), 로세타(Rosetta) 파워PC와 OS X의 물리적 설치 중단

OS X 마운틴 라이언 (Mountain Lion) (10.8) 기간: 2012년 7월 – 현재 주요 변화: 아이클라우드 문서(iCloud Documents), 알림 센터(Notification Center), IM을 위한 아이메시지(iMessage) 프로토콜, 소셜 네트워크 공유 기능, 에어플레이(AirPlay) 화면 미러링(mirroring), 게이트키퍼(Gatekeeper) 애플리케이션 보안, 향상된 중국어와 서비스 통합, 자동 업데이트 설치, 제목 줄에서 직접 문서 이름 바꾸기, 빌트-인 RSS 지원 중단 주목할 점: 이름에서 “맥”이 빠진 첫 번째 OS X 버전이자 스티브 잡스 이후 발표된 첫 OS X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