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최고의 아이폰∙아이패드 게임 20종

에픽 아스트로 스토리(Epic Astro Story) 제작사 : Kairsoft 가격 : 3.99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92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아스트로 탐험대는 심 시티(Sim City)와 문명(Civilizatio)을 합쳐 놓은 전략 게임으로, 먼 곳에 있는 다른 행성에 식민지를 짓고 그 행성에 사는 적대적인 외계 생명체들과 접전을 벌이게 된다.

비트 스니크 밴디트(Beat Sneak Bandit) 제작사 : 시모고(Simogo) 가격 : 2.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92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게임 내용: 어느 사악한 공작이 세상의 모든 시계를 훔쳐갔다. 대 도둑 밴디트를 도와 시계를 되찾아야 한다. 이 게임은 퍼즐과 리듬게임을 적절히 조합해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참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게임의 그래픽 역시 마치 앙리 마티스(Henry Matisse)의 전시회를 집 안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을 준다.

레크리스 레이싱2(Reckless Racing 2) 제작사 : EA 가격 : 4.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91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개 EA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레크리스 레이싱은 모바일 게임으로는 놀라울 정도의 그래픽을 선보인다. 더불어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꾸밀 수 있는 열 여덟 종류의 자동차 모델도 제공한다.

비트 해저드 울트라(Beat Hazard Ultra) 제작사 : 콜드 빔 게임스(Cold Beam Games) 가격 : 1.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91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5개 "비트 해저드 울트라"는 리듬 게임에 기반한 갤러그 스타일의 우주 슈팅 게임이다. 게임을 하는 도중에 흘러나오는 음악에 따라 게임 속 액션이 변화한다. 이 게임의 백미는 역시 자신의 아이튠즈(iTunes) 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들을 불러와 배경음악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참, 발작 증세가 있는 사람은 이 게임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피자 vs. 스켈레톤즈(Pizza vs. Skeletons) 제작사 : 리버맨 미디어(Riverman Media) 가격 : 2.99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90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솔직히, 플랜츠 vs. 좀비(Plants vs. Zombies) 게임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피자 vs. 스켈레톤즈도 충분히 도전해 볼 만 하다. 제작사 측의 공식적인 게임 설명을 참조하자면, 이 게임은 정말로 게임 설명에 묘사된 피자와 스켈레톤의 전투를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25피트 크기의 피자를 조종해 땅 위에서, 바다에서, 우주에서 좀비 무리를 박살내 버리세요,"라고 제작사 측은 설명한다.

AaaaaAAaaaAAAaaAAAAaAAAAA!!! 제작사 : 데오바안 게임즈(Dejobaan Games) 가격 : 1.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90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이 초현대적인 스카이다이빙 게임은 플레이어들에게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리며 목표물을 맞추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알맞은 순간에 낙하산을 펼쳐야 하는 스릴감도 느끼게 한다.

스핀 업(Spin Up) 제작사 : 네나드 카틱(Nenad Katic) 가격 : 0.99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9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솔직히 말해, 글을 쓰는 우리도 이 게임이 대체 뭔지 잘 모르겠다. 클럽 DJ가 하는 것처럼 바퀴 같은 걸 돌리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지구를 침략하는 외계인들을 향한 공격이 된다. 하지만 뭐, 전문가들과 사용자들 모두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내리는데 추천하지 못할 건 또 뭔가? 한가지 더 점수를 주자면, 이 게임은 뉴 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맞춰져 나왔다고 하니 그래픽도 훌륭할 것이 분명하다.

엘프 디펜스 Eng(Elf Defense Eng) 제작사 : 젤리오아시스(Jellyoasis) 가격 : 무료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9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개 엘프 디펜스 Eng는 진정한 판타지소설 마니아를 위한 타워 디펜스(tower defense)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은 타워 디펜스 기술을 사용해 인간들의 침략으로부터 열 한 개의 조국을 지켜내야 한다. 아이패드용 워크래프트3 같은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이 게임을 마음에 들어 할 것이다.

킹 오브 파이터즈– i 2012(The King of Fighters – i 2012) 제작사 : SNK 플레이모어(SNK Playmore) 가격 : 6.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8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5개 스트리트 파이터(Street Fighter)나 모탈 컴뱃(Mortal Combat)이 안겨준 즐거움을 기억하는가? SNK 플레이모어 사는 그러한 게임들이 우리에게 선사하던 매력을 잊지 않은 듯 하다. 킹 오브 파이터스는 서른 두 종류의 파이터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멀티플레이어 모드로 접속하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도전할 수도 있다.

로스트윈드 2, 윈터 오브 더 멜로디아스(LostWinds2: Winter of the Melodias) 제작사 : 프론티어 디벨롭먼트(Frontier Developments) 가격 : 3.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7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로스트윈드2는 아름다운 그래픽을 자랑하는 어드벤처 게임의 일종으로, 토쿠(Toku)라는 이름의 소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토쿠는 자연의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 엄마를 구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도 어릴 적엔 버섯을 먹으면 키가 자라나고 날아다니는 거북이들 위를 뛰어다니는 영웅 배관공이 나오는 게임을 하며 자랐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스워디고(Swordigo) 제작사 : 터치푸(TouchFoo) 가격 : 1.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7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5개 로스트윈드2와 마찬가지로, 스워디고 역시 훌륭한 그래픽이 돋보이는 어드벤처 게임이며 "마법의 지하 감옥 왕국과 마을, 보물과 사악한 괴물들"이 등장한다. 그래 뭐, 좀 진부하게 들릴 거라는 점은 인정한다. 그렇지만 매우 훌륭한 영상에 가격은 2달러 밖에 되지 않으니 괜찮지 않은가!

고스트 트릭: 팬텀 디텍티브(Ghost Trick: Phantom Detective) 제작사 : 캡컴(Capcom) 가격 : 무료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7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이 게임은 처음부터 캐릭터가 총에 맞아 죽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렇지만 놀랄 필요는 없다! 이 약삭빠른 망자들은 유령이 돼 돌아와 누가 왜 자신들을 죽였는지 알아내려 할 테니까. 이 게임은 마지막 훌륭한 반전을 보기 위해 2시간 동안 지루한 영화를 견딜 필요가 없는 "식스 센스(sixth sense)"의 게임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리우스 버스트 SP (DARIUSBURST SP) 제작사 : 테이토(TAITO) 가격 : 10.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6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이 스페이스 슈팅 게임은 10.99불이라는 상당히 비싼 가격이지만, 훌륭한 그래픽과 앱스토어 사용자들이 열광하는 사운드트랙을 자랑한다.

스카이 갬블러: 에어 수프리머시(Sky Gamblers: Air Supremacy) 제작사 : 남코(Namco) 가격 : 4.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6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스카이 갬블러는 전형적인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이지만 동시에 사용자를 현대의 파이터 조종사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사용자가 아이패드를 기울이는 방향에 따라 게임을 컨트롤 하는 원리이며 스크린을 특정한 방식으로 쓸어내면 전략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퍼즐주스(Puzzlejuice) 제작사 : 콜라보래토리(Colaboratory) 가격 : 0.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6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테트리스(Tetris)와 스크래블(Scrabble)이 합쳐진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본 적 있는가? 없다고? 그래도 퍼즐주스 게임에서 한 번 도전해 보기 바란다. 빈 자리가 없어 끼워 넣지 못한 블록도 글자로 바꿔 단어를 만들면 점수를 주는 게임이다.

카오스 링스 II(Chaos Rings II) 제작사 : 스퀘어 에닉스(Square Enix) 가격 : 17.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6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5개 다른 아이패드 게임들보다 비싼 건 사실이지만. 앵그리버드나 플랜츠 vs. 좀비 같은 게임보다 훨씬 대작이기도 하다. 파이널 판타지(Final Fantasy) 제작자들이 만든 이 게임은 모바일 기기에서 전통적인 롤 플레잉 게임(role-playing game)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픽이 뛰어난 건 말 할 필요도 없을 것이고 말이다.

비 리더(Bee Leader) 제작사 : 플라잇리스(Flightless) 가격 : 1.2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6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설마 꿀을 모으는 벌 떼를 가지고 게임을 만들었다는 거야?” 그렇다. 그게 가능하긴 한 모양이다.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의 동료들은 벌집에 가지고 갈 꿀을 모아야 한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독이나 거미, 그리고 꿀을 얻기까지 견뎌내야 할 다른 징그러운 방해물들을 이겨내야 함은 물론이다.

에어 메일(Air Mail) 제작사 : 칠링고 (Chilingo) 가격 : 4.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5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뉴 아이패드에 걸맞은 눈부신 게임들을 여럿 보아 왔지만, 이 게임이야 말로 그 중에서도 최고의 게임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에어 메일 플레이어는 비행기 조종사가 돼 오래 된 복엽기를 타고 아름다운 도시와 풍경 위를 날아다니며 아마도 중요한 편지들을 전달하는 일을 한다.

린스 아일랜드(Rinth Island) 제작사 : 칠링고(Chilingo) 가격 : 무료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5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4.5개 린스 아일랜드는 신비스런 열대의 섬을 배경으로 퍼즐과 모험 게임 요소를 적절히 통합한 앙증맞고도 재미 있는 게임이다.

키튼 생츄어리(Kitten Sanctuary) 제작사 : 클락워크 픽셀스(Clockwork Pixels) 가격 : 0.99 달러 평점 : 메타크리틱 전문가 평가 85점,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 별 5개 마지막으로, 사랑스러운 고양이 게임을 빼놓고 어떻게 추천 리스트를 마칠 수 있겠는가? 키튼 생츄어리는 퍼즐 게임으로, 외계인들에게 붙잡힌 고양이들을 구출해 낼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대체 외계인들은 왜 이 사랑스런 악동들을 잡아간 걸까? 이유야 중요하지 않다!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움을 마음껏 만끽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