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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3 프로 360 리뷰 | ‘의심할 여지 없이’ 역대 최고 투인원 노트북

Jon Mundy | TechAdvisor 2023.05.02

요약

장점
- 멋진 120Hz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투인원 같지 않은 디자인
- 준수한 성능
- S펜 기본 제공

단점
- 아쉬운 키감
- 평이한 배터리 사용시간
- 외장 GPU 선택 불가

총평
120Hz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견고하고 세련된 디자인 등 삼성이 내놓은 투인원 제품 중 최고다. 구성품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유연성과 스타일러스 입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라면 가장 이상적인 제품이다.
 
ⓒ Jon Mundy/Foundry

삼성은 2020년 노트북 사업에 복귀한 후 정상 궤도에 진입 중이다.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북 2 프로(Galaxy Book 2 Pro)와 갤럭시북 2 360은 초경량급 노트북이지만 몇 가지 주요 사양에서 약간 부족했다. 

2023년형 제품군은 사양이 향상되었다. 갤럭시북 3 프로 360은 놀라울 정도로 유연한 디스플레이 힌지가 장착된 또 하나의 경량급 노트북 겸 태블릿이다. 120Hz 3K 16인치 아몰레드(AMOLED) 패널과 13세대 인텔 코어(Intel Core) 프로세서, S 펜 스타일러스도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모든 사람은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만족할 만능 제품을 만들었다고 충분히 평가할 수 있다.
 

디자인과 재질 

- 12.8mm 
- 1.66kg부터 
- 알루미늄 재질 

삼성 갤럭시북 3 프로 360은 두께가 12.8mm로 여전히 얇은 편이다. 2022년 갤럭시북 2 프로 360의 11.9mm보다는 약간 두꺼워진 대신 매우 견고하게 느껴진다. 노트북 화면을 닫은 상태에서 뒷면이 키보드 뒷면과 맞닿는 상태로 360도 회전할 수 있게 설계됐는 데도 ‘일반적인’ 노트북처럼 느껴진다. 

이런 회전이 가능한 힌지는 다양한 노트북과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실력을 키운 삼성이 선보인 또 하나의 멋진 기술이다. 내구성은 올해 모델에서 향상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확인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일반적인 노트북처럼 느껴진다는 사실은 삼성의 실력을 입증한다.  
 
ⓒ Jon Mundy/Foundry

반면 이 힌지는 노트북을 한 손으로 조작할 수는 있을 정도는 아니다. 필자는 노트북을 열 때 책상 뒤로 밀려 떨어지지 않도록 다른 손으로 섀시를 고정해야 했다. 그래도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는 점과 많은 고가의 일반형 노트북도 한 손으로 조작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

명확히 하자면, 갤럭시북 3 프로 360 화면은 360도 회전한 태블릿 모드에서 키보드와 딱 붙지 않고 고무 발판이나 느슨하게 부착된 S 펜 때문에 약간의 간격이 생긴다. 그래도 사실상 초대형 태블릿으로 사용할 때는 매우 안정적으로 느껴진다. 135도 각도로 거치할 때도 힌지가 충분히 받쳐 주지만 각도가 더 커지면 시간이 지나면서 중력의 영향을 받아 넘어질 수도 있다. 

필자가 테스트한 와이파이 전용 모델의 무게는 1.66kg이고 5G 모델의 무게는 1.71kg으로 풀사이즈 노트북 치고는 눈에 띄게 가볍다. 1.16kg짜리 일반형 갤럭시북 2 프로에 비하면 가볍다고 할 수 없지만 그 정도로 가벼운 노트북은 드물다. 물론 태블릿 치고는 대단히 무겁기 때문에 태블릿 모드의 갤럭시 북 3 프로 360을 아이패드처럼 다뤄서는 안된다.
 
ⓒ Jon Mundy/Foundry

갤럭시북 3 프로 360의 색상은 그래파이트와 베이지다. 둘 다 고급 알루미늄 재질이다. 베이지 색상은 별로 끌리지 않겠지만 노트북이 지문 자국으로 더럽혀지는 것이 싫은 사람이라면 고려할 만하다. 필자는 그래파이트 모델을 사용하면서 며칠 만에 뚜껑 전체에 기름기가 묻었고 잘 지워지지 않는다.  

삼성 갤럭시북 3 프로 360은 얇은 경쟁 제품에 비해 연결성면에서 장점이 있다. 먼저 왼쪽에 USB-C 포트가 2개 있다. 적어도 한쪽에 하나씩 있으면 좋겠지만 완전한 썬더볼트 4 포트라는 것은 장점이다. 그 밖에 한 개의 USB-A 포트, 마이크로SD 슬롯(일반 SD 슬롯이 더 유용했을 것이다), HDMI 슬롯, 그리고 3.5mm 헤드폰 잭이 있다. 투인원 제품 치고는 충분하지만 16인치 노트북으로 생각하면 부족하다. 디스플레이 바로 위에는 활용성이 좋은 1080p 웹캠이 있다. 
 

화면과 스피커 

- 16인치 아몰레드(AMOLED) 
- 120Hz 
- 3K 해상도 

삼성 노트북에서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는 이제 익숙하다. 반면, 생소하면서도 이번 세대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것은 120Hz 주사율이다. 기본 설정에 따라 60Hz와 120Hz 사이에서 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120Hz로만 설정하면 스크롤 조작이 전체적으로 매우 부드러워진다. 반면 (나중에 다루겠지만) 배터리 지속 시간은 크게 줄어든다. 그래도 전원을 연결해 사용할 때는 매우 유용하다.

주사율 이외에 삼성 갤럭시북 3 프로 360 디스플레이의 또다른 인상적인 점은 화면비 16:10의 대형 16인치 패널이라는 사실이다. 영상 편집부터 스케치까지 모든 작업에 넉넉한 작업 영역을 제공한다. 화질도 매우 선명하다. 삼성 갤럭시북 2 프로 360의 1080p에서 크게 향상된 2880×1800 또는 3K 해상도를 지원한다.
 
ⓒ Jon Mundy/Foundry

아몰레드 패널이기 때문에 진한 검은색과 실감나게 선명한 색상을 기대할 수 있다. 기본 자동 색상 프로필에서 측정한 색 영역 커버리지는 99.9% sRGB, 95.3% 어도비 RGB, 99.4% DCI P3로서 매우 강력하며 대부분 창작 작업에 적합하다. 최대 밝기는 358니트로 평범하기 때문에 여름철에 야외에서 작업을 많이 할 계획이라면 추천하지 않지만 실내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사운드의 경우 AKG 조정 쿼드 스피커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 5W 우퍼와 2W 트위터가 각각 2개 있으며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도 지원한다. 사운드는 선명하고 깔끔하지만 맥북 프로처럼 저음과 풍부한 공간감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필자는 이 노트북에서는 헤드폰을 연결하지 않고는 음악을 듣고 싶지 않았다. 그러나 다른 노트북보다는 오디오 기능이 다양한 편이다.
 

키보드와 트랙패드, S 펜 

- 타건 거리가 제한적인 치클렛 키보드 
- 크지만 중심에서 벗어난 트랙패드 
- 함께 제공되는 S 펜 스타일러스 

삼성 갤럭시북 3 프로 360에서의 타자 경험은 대단히 뛰어난 편이다. 풀사이즈 키보드에 숫자 패드가 포함돼 있고 화살표 키도 적절히 구분된 것도 편리하다. 더 자세히 살펴보면, 치클렛 키의 타건 거리가 짧아서 최고 수준의 키보드에는 조금 못 미친다. 필자는 맥북 프로와 치클릿 키보드가 아닌 델 XPS 13 플러스의 타자 경험을 더 선호한다. 두 제품 다 느낌이 더 좋아서 오타가 적다. 갤럭시북 3 프로 360의 키보드는 투인원 제품 치고는 준수하다. 우측 상단 물리적 전원 버튼에는 지문 센서가 내장돼 있다. 필자가 이 노트북을 사용하는 동안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했다. 
 
ⓒ Jon Mundy/Foundry

반면, 이 노트북의 트랙패드에는 불만이 있다. 크기는 충분하지만 약간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왼쪽 클릭과 오른쪽 클릭을 구별하기 어렵다. 엄밀히 말하면 쿼티 키보드(한쪽으로 치우친 숫자 패드 탓이다)와 일치하므로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겠지만 처음 사용할 때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지 않는다. 

기계적으로 말하자면 트랙패드는 하단에서만 클릭이 가능하며 햅틱 피드백이 아닌 물리적 피드백이 제공된다. 또한, 터치패드는 일반적인 탐색에서는 반응성이 충분하지만 문서에서 커서의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하는 등 미세한 작업에서는 조금 부정확한 감이 있었다. 이럴 땐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해야 했다. 이 제품의 가격과 삼성의 제조 업력을 고려하면 맥북 터치패드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마땅할텐데, 전반적으로 맥북 터치패드의 섬세한 기능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 Jon Mundy/Foundry

반면 삼성이 입력 부분에서 탁월한 것은 모든 삼성 갤럭시북 3 프로 360에 함께 제공되는 S 펜 스타일러스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노트북 뚜껑에 자석으로 붙여 놓을 수 있다. 외부에 돌아다닐 때 안심할 수 있는 보관 방식은 아니다. S 펜 스타일러스를 사용 중일 때는 압력 감도와 높은 반응성 덕분에 진짜 펜을 사용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메모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기에 매우 좋은 제품이다. 
 

사양 및 성능 

- 13세대 인텔 칩 
- 개별 GPU 옵션 결여 
- 최대 1TB 스토리지 

삼성 갤럭시 북 3 프로 360은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필자가 테스트한 모델은 i7-1360P, 16GB RAM을 탑재했지만, 기본 모델은 i5-1340P, 8GB RAM이다. 여전히 삼성 갤럭시 북 3 울트라(Samsung Galaxy Book 3 Ultra)라는 최강자에 대적할 수는 없지만, 사실 그럴 수 있는 노트북이 현재는 거의 없다.  

필자의 경우, 삼성 갤럭시 북 3 프로 360을 일반 업무에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 다수의 크롬 탭, 이메일, 4K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빠르게 처리했다. 팬이 때때로 작동했고 이때도 소리가 방해될 정도는 아니었다.
 
ⓒ Jon Mundy/Foundry

물론 이 제품은 울트라 모델의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다. 외장 GPU도 지원하지 않는다. 포탈 2(Portal 2)와 같은 이전 3D 게임은 잘 실행되지만, 최신 게임의 경우 최적 사양으로 즐길 수 없다. 중간 설정에서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Star Wars Jedi: Fallen Order)’의 오픈 섹션을 끝까지 재생할 수 있었지만 다양한 시네마틱 요소가 로드되면서 중단, 끊김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CPU 중심의 긱벤치 5 멀티 코어 테스트에서 북 3 프로 360의 최상위 버전은 12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가 장착된 델 XPS 플러스 13보다 높은 점수가 나왔다. 맥북 에어 M2와는 막상막하이지만 맥북 프로 M2 프로에는 크게 뒤졌다. 일반적인 GPU 벤치마크에서는 이 칩의 세대적 이점의 경우 앞서 언급한 바 있는 윈도우 경쟁 제품들을 삼성 갤럭시 북 3 프로 360이 쉽게 앞선다. 스토리지 옵션은 256GB, 512GB, 1TB 등 적절히 다양하다. 그러나 더 큰 용량의 SSD 옵션 사용을 원할 경우 RAM을 8GB가 아닌 16GB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터리 수명 및 충전 

- 76Wh 배터리 
- 65W 충전기 

삼성 갤럭시 북 3 프로 360은 상당히 큰 용량의 76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일반적인 윈도우 11 노트북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의 지속시간을 제공한다. 즉, 최악은 아니나 여전히 하루 종일의 작업을 위해서는 충분치 않으며 애플 실리콘 맥북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
 
ⓒ Jon Mundy/Foundry

주로 크롬 기반 브라우징 및 구글 독스 사용, 약간의 유튜브 영상, 정기적인 이메일 및 슬랙 사용을 포함한 가벼운 작업 조건에서 북 3 프로 360은 점심 시간을 포함한 7시간 사용 후 배터리 위험 경고(약 6%)가 나타났다. 화면에 적응형 주사율을 설정하고 HDR이 꺼진 상태(디폴트 상태)로 테스트한 결과였고, 120Hz 및 HDR이 활성화되면 일반적인 작업으로도 4시간 정도만 쓸 수 있었다.

화면 밝기가 상당히 어두운 120니트로 설정된 일반적인 루프 720p 비디오 테스트는 전원이 꺼지기 전 14시간 26분 동안 실행됐다. 이는 삼성 갤럭시 북 2 360보다 30분 정도 짧으며 LG 그램 16(맥북은 말할 것도 없고)에는 크게 못미친다. 그렇다고 크게 부족한 정도는 아니다.
 
ⓒ Jon Mundy/Foundry

충전 관련해서 삼성은 일반적인 65W 충전기를 제공한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처음 30분 동안 37%가 충전됐다. 갤럭시 북 2 360만큼 빠르지는 않으나 노트북의 크기와 사양을 고려하면 적절한 속도다. 완전 충전에는 1시간 45분 내외가 소요됐다. 전반적으로, 배터리는 갤럭시 북 3 프로 360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삼성이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투인원을 내놓기를 기대한다.
 

소프트웨어 및 앱 

- 윈도우 11 프로 
- 갤럭시 북 경험 

갤럭시 북 3 프로 360에는 삼성의 블로트웨어가 몇가지 설치돼 있지만 윈도우 11을 망칠 정도는 아니다. 가장 유용한 앱은 일반메모 앱과 S펜을 통합하는 삼성 노트가 있다. 심지어 손으로 작성한 메모를 디지털 텍스트로 정확히 변환하는데 진정으로 유용한 것은 물론이고 거의 마법처럼 느껴질 정도다. 삼성 노트쉘프(Samsung Noteshelf)의 경우, 자동 도형 생성과 같은 기능을 통해 스타일러스 사용성을 높인다.

빠른 검색(Quick Search), 빠른 공유(Quick Share), 빅스비(Bixby) 및 삼성 갤러리(Samsung Gallery)와 같은 기능도 사용할 수 있는데, 다른 삼성 제품을 얼마나 더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지에 따라 필요성이 달라진다. 이밖에 사전 설치된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에는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가 있다. S펜 스타일러스와 훌륭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잘 어울리는 틀이다. 신진 예술가용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툴이다.
 
삼성 갤럭시 북 3 프로 360은 영국 시장을 위해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되며 삼성에서 모두 직접 구매할 수 있다. 13세대 i5 프로세서, 8GB 램, 256GB 스토리지 및 와이파이만 제공하는 엔트리 모델의 경우 가격은 1,549파운드부터 시작한다. 1,849파운드를 지불하면 여기에서 테스트한 모델인 13세대 i7 CPU, 16GB 램, 512GB 스토리지로 사양을 높일 수 있다. 혹은 2,049파운드에 1TB의 스토리지를 구입할 수 있다.  1,999파운드를 지불하면 기본 사양 및 모바일 네트워크 연결이 제공되는 5G 옵션도 있다. 5G 연결로 최고 사양을 제공하는 합리적 가격의 옵션이 없는 것은 아쉽다.
 

결론  

삼성 갤럭시 북 3 프로 360은 지금까지 필자가 테스트한 투인원 컨버터블 제품 중 가장 아쉬움이 적은 제품이다. 세련된 디자인의 이 노트북은 일반적인 풀사이즈 노트북의 외관 및 느낌을 주며 디스플레이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고 S펜 번들은 예술가에게 큰 만족을 준다.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새로운 16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다. 3K 해상도 및 120Hz의 주사율을 자랑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선명함과 생동감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가까스로 종일을 쓰는 정도지만 120Hz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최대한 활용하면 더 빨리 배터리가 소모된다.

타이핑과 트랙패드 경험이 최상의 수준은 아니라는 점은 아쉽다. 따라서 파워 유저라면 컨버터블이 아닌 제품을 선택하는 게 여전히 더 이득일 수 있다. 그러나 삼성이 의심할 여지없이 역대 최고의 투인원 노트북을 내놓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테스트한 제품의 주요 사양

  • 윈도우 11 프로
  • 16인치 3K AMOLED 디스플레이 (16:10 화면비, 2880×1800, 120Hz)
  • 인텔 코어 i7–1360P
  •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
  • 16GB LPDDR5 RAM
  • 512GB SSD
  •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풀사이즈 키보드
  • 1080p FHD 카메라
  • 4개 스피커 (2×5W, 2×2W)
  • 지문인식 전원 버튼
  • 1x HDMI
  • 2x 썬더볼트 4
  • 1x USB 3.2
  • 마이크로SD 멀티미디어 카드 리더
  • 3.5mm 잭
  • 76Wh 배터리
  • 65W 충전기
  • Wi-Fi 6E
  • 블루투스 5.1
  • 355.4×252.2×12.8mm
  • 1.6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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