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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 디지털 디바이스

레이저 바라쿠다 프로 리뷰 | 깔끔한 디자인, 뛰어난 서라운드 음향의 게이밍 헤드셋

Dominic Bayley | PCWorld 2022.07.28
레이저 바라쿠다 프로(Razer Barracuda Pro) 게이밍 헤드셋은 사운드가 훌륭하고 최고의 공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 무선 및 유선 연결성 덕분에 거의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용 붐 마이크는 없지만, 게임을 하지 않을 때는 바라쿠다 프로를 프리미엄 헤드셋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Dominic Bayley

레이저 바라쿠다 프로는 무게가 가볍고 화려하지 않은 편안한 디자인으로 훌륭한 오디오를 제공한다. 2.4GHz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A, USB-C(유선)과 같은 탄탄한 연결 옵션을 지원하므로 거의 모든 기기에 즉시 연결할 수 있다.

게이머라면 풍부하고 만족스러운 서라운드 음향으로 게임 경험을 개선하는 바라쿠다 프로의 THX 공간 오디오(THX Spatial Audio) 지원을 좋아할 것이다. 또한 붐 마이크가 없어도 음성 채팅과 녹음에 문제가 없다. 이런 점은 바라쿠다 프로가 붐 마이크 없이도 프리미엄 헤드폰 세트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며, 기기에 매력을 더하는 부분이다.


RGB 조명 없이 깔끔한 디자인

전작인 레이저 바라쿠다 X(Razer Barracuda X)와 마찬가지로 바라쿠다 프로의 전체적인 미학은 수수하며 둥근 검은색 컵과 플라스틱 헤드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저의 크라켄(Kraken) 제품군이나 현란한 로지텍 G733 같은 라이벌 제품에서 제공하는 RGB 조명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대신 이어컵 외부에는 빛나는 검은색 레이저 뱀 로고가 2개, 헤드밴드의 최상단에는 Razer라는 단어가 위치한다. 

컨트롤은 검은색으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으며, 음소거 마이크 버튼은 꺼짐 위치에서 녹색으로 표시된다. 수수한 디자인과 숨겨진 디테일 덕분에 바라쿠다 프로는 게이밍을 하지 않을 때는 전통적인 하이엔드 헤드폰 세트로 활용할 수 있다.

바라쿠다 프로는 귀와 머리를 안락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가벼운 본체다. 금속 대신 플라스틱을 사용해 전체적인 무게를 줄였다. 일부 게이머들은 내구성을 우려할 수 있지만, 수평 및 수직 압력이 사라진다는 이점이 있다.
 
ⓒ Dominic Bayley

이어패드도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설계됐다. 매우 부드러우며, 너무 거칠거나 미끄럽지 않고 촉감이 좋은 인조 가죽 소재로 덮여 있다. 하단부 패드는 특히 부드럽고 쉽게 눌려지므로 컵이 머리에 잘 밀착되어 귀의 불편을 없애 준다.

바라쿠다 X 디자인과 비교했을 때 프로의 가장 큰 변화는 돌출된 마이크가 없다는 점이다. 컵 하단 전면 가장자리에는 2개의 마이크용 슬롯이 있다. 마이크를 제외하면 바라쿠다 프로 컨트롤의 나머지 부분은 다른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과 유사하다. 왼쪽 이어컵의 음소거 버튼 아래에는 음량 휠과 전원 버튼, 충전용 전원 포트가 있다.

바라쿠다 프로와 함께 헤드폰 모양대로 홈이 난 대형 하드탑 운반 케이스도 제공된다. 가방 안에서 헤드폰이 굴러다니지 않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Razer

케이스 중앙에는 USB-C-USB-A 충전 케이블 및 USB-A-USB-C 익스텐더 등 모든 지원 용품을 수납하는 자석형 잠금장치가 적용된 파우치가 있다. 안쪽의 작은 보조 파우치에는 바라쿠다 프로의 USB-C 동글을 보관할 수 있어 분실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다양한 연결 모드 간 매끄러운 전환

유감스럽게도 바라쿠다 프로는 유선 연결을 위한 3.5mm 잭을 제공하지 않는다. 바라쿠다 X나 스틸시리즈 악티스 노바 프로 와이어리스(SteelSeries Arctis Nova Pro Wireless) 같은 경쟁 제품처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없어 아쉽다. 하지만 이 헤드폰은 고속 2.4GHz 와이파이뿐 아니라 최신 블루투스 5.2 연결을 제공한다. 2가지 모드는 즉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바라쿠다 프로는 PC,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안드로이드 기기 등 거의 모든 장치와 호환되므로 사용자는 여러 개의 헤드셋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 제공되는 USB-C-USB-A 어댑터를 사용하여 PC와 닌텐도 스위치를 손쉽게 전환할 수 있었다. 포트를 확인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도 않았다.

PC에서 바라쿠다 프로를 와이파이 모드로 구성하는 것도 매우 간단했다. 동글을 연결하고 헤드셋을 켜면 PC가 나머지를 해결한다. 블루투스를 통한 페어링도 마찬가지로 쉬웠으며, 프로세스 전체를 1분 안에 끝낼 수 있다. 연결된 후 오른쪽 이어컵의 버튼을 2번 누르면 레이저 하이퍼스피드(Hyperspeed)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모드 사이에서 전환된다. 변경사항은 음성으로 안내된다.
 
레이저 바라쿠다 프로의 휴대용 케이스(동글 및 USB-C-USB-A 어댑터 포함) ⓒ Dominic Bayley


시냅스 소프트웨어를 통한 맞춤형 설정

바라쿠다 프로는 시냅스(Synapse) 앱을 지원한다. 시냅스는 프리셋을 통해 헤드셋의 오디오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앱으로, 잘 다듬어지고 탐색하기 쉽다. 또한 앱에서 EQ 프리셋, 공간 오디오 프로필, 음량, 마이크 설정을 개인화하고 ANC(Active Noise Cancellation)를 켜거나 끌 수 있다.

게이머와 오디오 애호가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나리오에 최적화된 EQ 프리셋 4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게임, 영화, 음악을 위한 프리셋이 하나씩 있으며, 기본값은 모든 카테고리에 적절히 잘 어울린다. 5번째 옵션을 통해 10개의 EQ 밴드를 조정하여 맞춤형 프리셋을 생성할 수 있다.

프로용 헤드셋이라면 오디오 개선 설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시냅스도 이 기능을 제공한다. 개선(Enhancement) 서브메뉴 아래에서 슬라이더 바를 사용하여 베이스를 강화하고 음성 선명도를 조정해 오디오를 정상화할 수 있다. 
 
ⓒ Dominic Bayley

바라쿠다 프로의 서라운드 음향은 THX 공간 오디오를 제공한다. 시냅스에는 2가지 옵션이 있다. 미디어에 가장 적합한 설정을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모드(Auto Mode)와 직접 설정하는 수동 모드(Manual Mode)다. 원형 다이어그램으로 시각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다이어그램의 점들을 이동하면서 음향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안드로이드 및 iOS용 레이저 오디오(Razer Audio) 앱으로도 시냅스 앱처럼 EQ 프리셋을 제어할 수 있는데, 저지연 게이밍 모드와 갑자기 걸려 오는 전화로 게임이 끊기지 않도록 방해금지 모드(Do-not-disturb Mode)가 추가돼 있다. 시냅스 앱처럼 사용이 간단하다.


인상적인 공간 음향, ANC는 아쉬워

바라쿠다 X의 40mm 드라이버가 프로에서는 더 큰 50mm TB(Triforce Bio-cellulose) 드라이버로 대체됐는데, 그 효과는 정말로 강력하다. 400Hz 미만의 주파수에서 톤이 깊고 위엄 있었으며, 피치 변화 시 베이스 드럼이 울리거나 비트가 낮게 떨어질 때 특히 일품이었다.

중음과 고음도 인상적이었다. 톤은 맑고 선명했으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고막을 채워주었고 ‘디아블로 2: 리저렉티드(Diablo II: Resurrected)’ 또는 ‘발하임(Valheim)’ 등 음성이나 기타 소리가 두드러지는 게임에서 더욱 그랬다.

포괄적인 미디어 프리셋을 사용해 보니 각 미디어 유형에 잘 최적화되어 있었다. 게임 EQ(Game EQ) 프리셋은 250Hz~8Khz 범위의 진폭을 높여 중음과 고음이 무거운 베이스 음에 묻히지 않는다. 뮤직 EQ(Music EQ) 프리셋은 중음과 고음뿐 아니라 베이스의 진폭 피크를 제공해 더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1인칭 슈팅 게임 팬이라면 THX 공간 오디오 게임 모드(Spatial Audio Game Mode) 프리셋을 즐길 것이다. 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포트나이트(Fortnite)’, ‘콜 오브 듀티: 글로벌 오펜시브(Call of Duty: Global Offensive)’, ‘배틀필드 I(Battlefield I)’과 같은 FPS 게임에서 강력한 방향성을 제공한다. 이 프리셋은 플레이어 캐릭터의 앞쪽과 측면에 위치한 사운드를 강조한다. 다음 사진에서 점으로 표시된 부분이다. 
 
ⓒ Dominic Bayley

플레이 테스트 중 모험심을 느낀 필자는 2개의 점을 공간 다이어그램 하단으로 이동하여 어떻게 바뀌는지 들어봤다. 새 설정이 활성화된 상태로 게임에 복귀하자 플레이어 캐릭터 뒤에서 나오는 게임 사운드의 방향성이 개선되어 발소리를 더욱 잘 듣고 측면 공격을 당할 때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THX 공간 오디오는 놀라웠지만, 바라쿠다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비교적 실망스러웠다.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교통 소음과 같은 방해 요소는 어느 정도 잘 막아주지만, 목소리나 짹짹거리는 새소리 같은 더 높은 소리까지는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했다.

바라쿠다 프로의 249.99달러라는 가격을 생각했을 때 ANC 기능은 개선되어야 한다. 물론 정신없이 게임을 하고 있을 때는 주변의 소음이 많이 들리지 않을 것이다.


과감하게 없앤 붐 마이크…성능은 ‘글쎄’

바라쿠다 프로는 대부분 최신 게이밍 헤드셋을 정의하는 특징인 입 근처의 붐 마이크 대신에 2개의 빔포밍 청각 슬롯을 탑재하며 과감한 시도를 했다. 이런 이례적인 디자인이 시각적인 방해물을 줄이고 작고 인체공학적인 기기를 완성한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녹음 시 마이크의 음질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으며, 소리가 다소 희미하고 먹먹했다. 그렇다고 명료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바라쿠다 프로의 전작인 레이저 바라쿠다 X보다 성능이 떨어졌다. 


결론

레이저의 249.99달러의 바라쿠다 프로 게이밍 헤드셋은 게임 사운드가 훌륭하고 최고의 공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 무선 및 유선 연결과 편리한 USB 어댑터가 제공되어 연결에 어려움을 겪을 일이 없다. 하지만 게임 시 붐 마이크의 부재가 어색하게 느껴진다. ANC 성능은 경쟁 제품의 차단력에 미치지 못하며, 마이크의 소리는 다소 약한 것이 단점이다. 
editor@itworld.co.kr
 Tags 게이밍 헤드셋 블루투스헤드셋 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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