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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마케팅 예산, 디지털로 간다" 이마케터

김현아 기자 | IT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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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면서, B2B 기업들의 디지털 광고 지출이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케팅 시장 조사업체 이마케터(eMarketer)는 20일 올해 미국의 B2B 기업의 디지털 광고 지출이 81억 4,000달러를 기록, 2019년보다 2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8년 27.5%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미국의 B2B 디지털 광고 지출 규모는 2019년 21.6%를 기록하며 하향세로 돌아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에 다시 성장률이 1%p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Getty Images Bank

이마케터에 따르면, 최근 B2B 디지털 광고 지출 규모의 연평균성장률은 B2C를 포함한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 성장률보다 앞서고 있다. 2016년~2019년 사이 미국의 B2B 디지털 광고 지출 연평균 성장률은 24.7%, 전체 디지털 광고 지출 성장률은 22.6%로 나타났다.
 
ⓒ eMarketer

한편, 팬데믹으로 B2B 구매자들이 집의 컴퓨터 앞에서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디지털 광고는 B2B 기업이 잠재 고객과 만날 수 있는 핵심 접점이 되었다. 이에 따라 B2B 기업들은 기존의 오프라인 마케팅에 할당되어 있던 예산을 디지털 광고 쪽으로 재할당하는 중이다. 

실제로 2020년 3월, B2B 마케팅 존(B2B Marketing Zone)이 미국의 B2B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3%가 대면 행사 예산을 콘텐츠 생산 예산으로 변경했다고 답했다. 디지털 광고는 콘텐츠 생산 강화의 주요 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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