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글로벌 칼럼 | 애플 실리콘용 ML 프레임워크 ‘MLX’ 등장의 숨은 의미
애플의 머신러닝(ML)팀이 소리소문 없이 애플 실리콘용 새로운 ML 프레임워크를 내놓았다. MLX 또는 ML 익스플로어(ML Explore)라고 불리는 것으로, 지난여름 내내 테스트를 거쳐 현재 깃허브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
드디어 내보인 아마존의 '진심' "AWS 생성형 AI의 미래는 통합"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덕빌 그룹의 수석 경제학자이자 AWS를 비관적으로 바라봐 온 코리 퀸의 AWS 제품 전략에 대한 평가는 항상 옳지는 않다. 지난주 “AWS는 근본적으로 생성형 AI를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 회사”라는 퀸의 주장처럼 완전히 빗나간...
글로벌 칼럼 | 오픈AI ‘큐스타’와 완벽한 AI를 만드는 마지막 5%
최근 로이터(Reuters)와 인포메이션(Information) 등 유력 언론사 2곳이 최근 오픈AI의 리더십 갈등을 둘러싼 흥미로운 보도를 했다. 이 모든 혼란의 배경에 AI 기술의 중대한 발전, 이른바 '큐스타(Q*)'가 있다는 내용이다. 큐스타는...
블로그 |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멀티테넌시의 진화
우리는 한때 멀티테넌시의 메커니즘에 관심이 많았다. 지금은 사람들의 관심이 식었지만, 멀티테넌시를 지원하는 기술 역시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하나 해보자. 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 경력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
글로벌 칼럼 | 2024년 네트워크 관리에 일어날 수 있는 좋은 일
기업은 네트워크 관리에서 AI의 잠재력을 알고 있지만, AI라면 볼 수 있는 기업 특화 네트워크 데이터와 다양한 디바이스를 다루는 AI의 역량은 아직 제한적이다. 지금은 기업이 내년에 구매할 새로운 기술 옵션을 살펴보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
블로그 | 솔루션 업체에 너무 집중하고 있는가?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가 주최하는 대형 클라우드 컨퍼런스는 언제나 반짝이는 신기술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이 더 중요하다. 이번 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우드스톡"이라고도 불리는 AWS 리인벤트 행사 주간이다. AWS 리...
글로벌 칼럼 | 상업용 LLM이 넘어야 할 3가지 큰 산
LLM(Large Language Model)은 인간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할 줄 안다. 이 생성형 AI 도구는 매우 강력하고 인기가 높아 소매업 및 전자상거래업 경영진의 90%가 업무 보조용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한다는 퓨처 커머스(Future Com...
글로벌 칼럼 |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AI 과대광고
억만장자들이 그리는 미래 AI 유토피아는 오늘날 생성형 AI 모델이 갖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보안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AI 과대광고는 때로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AI가 제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중요한 ...
글로벌 칼럼 | 칩 개발 관행으로 본 애플 실리콘의 현재와 미래
반도체 개발에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지금 최신 기기에 탑재된 칩도 대부분 몇 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됐다. 애플 실리콘도 마찬가지다. 애플 첫 실리콘 칩인 A4는 13년 전인 2010년에 아이폰 4와 함께 등장했다. A4는 2008년 PA 세미(PA ...
애플 실리콘
글로벌 칼럼 | 마이크로소프트가 ‘빙챗’을 포기한 이유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그나이트 행사에서 생성형 AI 기반 검색 엔진 빙챗(Bing Chat)의 브랜드를 코파일럿(Colipot)으로 변경한다고 깜짝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브랜딩 전략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
기고 |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생산성을 측정하는 방법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것은 수십 년 동안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두 명의 맥킨지 컨설턴트는 개발자가 개발자의 생산성을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많은 기업과 협력한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생산...
글로벌 칼럼 | ‘앱으로서 윈도우’ 시대 열린다
필자의 첫 컴퓨터는 IBM 360 메인프레임이었다. 3270 터미널을 통해 사용했다. 이후 VT-102 터미널 인터페이스를 쓰는 PDP-11 미니 유닉스 컴퓨터로 빠르게 전환했다. 당시만 해도 모든 컴퓨팅이 원격 방식이었는데, CP/M, 애플, IBM...
블로그 | 애플의 실수와 실패의 역사,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실패들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우리는 모두 실수한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부터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까지 예외는 아니다. 실수했을 때 중요한 것은 어떻게 대응하는지다. 교훈을 얻어 성장할 것인가? 실수를 부정하고 비판을 피할 것인가? 혹은 포기해...
블로그 | 애플 엔지니어도 안 쓰는 M2 울트라 맥 프로
최근 애플의 '겁나게 빠른(Scary Fast)' 행사 영상에서 필자 눈에 띈 장면이 하나 있다. 애플 본사에 있는 애플의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 조니 스루지의 연구실에 맥 제품이다. 7,000달러짜리 애플 프로 디스플레이 XDR 4대가 책상마다 있었는...
글로벌 칼럼 | 빅테크가 미 바이든 대통령의 AI 행정명령을 환영하는 이유
지난달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안전 및 보안 조치부터 편견과 시민권 관련 문제, 생성형 AI 생산 방식에 대한 감독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다루는 광범위한 행정 명령을 발표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포괄적이고 강력한 행정명령이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영향...
블로그 | 어느 클라우드 전문가의 2024년 클라우드 예측
예측이란 기존 패턴이 이어지는 것을 보는 능력이다. 당연히, 생성형 AI는 물론 인재 부족과 비즈니스와 IT 간의 파트너십도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홍보 담당자들이 고객의 내년도 예측을 듣기 위해 필자를 찾아온다. 항상 뻔하고 재...
글로벌 칼럼 | ‘애플식’ 앱 사이드로딩, 힌트는 MAD 시스템
앱 스토어 외부 스토어를 통한 앱 사이드로딩(Sideloading)에 대한 계획이 구체화된 것일까? EU가 애플에 서드파티 스토어에서 아이폰으로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의무화한 가운데, 애플이 앱 사이드로딩을 지원할 수 있는 MAD(Ma...
글로벌 칼럼 | 오픈소스가 여전히 엔터프라이즈 IT의 미래인 이유
이제 클라우드 컴퓨팅은 엔터프라이즈 IT의 동의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조금 다른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현재 기업은 매년 약 5,450억 달러를 클라우드 인프라에 쓰고, 이중 41%가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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